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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간 고대에 100억 기부한 유휘성 2025-12-15 18:01:01
충북 진천으로 피란해 장날마다 좌판 장사를 도우며 생계를 유지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학업을 이어가 1958년 고려대 상과대학 상학과에 입학했다. 1964년 졸업 후 조흥건설을 창업해 사업으로 재산을 모았다. 그는 “돈 벌며 공부하는 일이 얼마나 힘든지 알기에 학생들을 보면 마음이 쓰인다”며 “돈은 온기가 있을...
고장난 '달러 파이프라인'…K면세점, 10년來 최저 매출 2025-12-15 17:21:44
줄였다. 구매력이 낮은 관광객만 늘어나면서 장사할수록 손해를 보는 구조가 고착화했기 때문이다. 국내 주요 면세점 5곳은 지난해 3000억원 넘는 대규모 손실을 기록했다. 문제는 국내 면세점의 경쟁력 약화가 해외 자본의 시장 잠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세계 1위를 다투는 중국국영면세점그룹(CDFG)을 비롯한...
예탁원, 내년 주총 대비 기관투자자 대상 'K-VOTE' 설명회 2025-12-15 16:08:31
전자주주총회 제도와 예탁결제원이 구축하고 있는 전자주주총회 플랫폼 현황을 소개했다. 또한, 외국인 주주 의결권 행사 지원 서비스, 올해 개정 상법 주요 내용(한국상장사협의회 협조), 전자주주총회 플랫폼 도입 계획 등이 안내됐다. 예탁원 관계자는 "2010년 전자투표 서비스를 국내 처음으로 도입해 전자 의결권...
[AI돋보기] 무료로 쓰는 AI, 진짜 돈 버는 곳은 따로 있다 2025-12-15 06:33:01
얘기다. ◇ 성장 산업이지만 쉽게 '남는 장사' 아냐 시장조사기업 아이오티 애널리틱스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생성형 AI 시장 규모는 256억 달러를 넘어섰다.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는 건 분명한 사실이지만 비용 구조도 함께 커지고 있다는 점은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 가운데 생성형 AI...
"물가 올라도 1000원"…고려대, '영철버거' 장학금 만든다 2025-12-14 20:32:48
앞에서 손수레 노점상으로 1000원짜리 햄버거 장사를 시작해 한때 전국에 수십 곳의 가맹점을 둘 정도로 사업을 확장했다. 그는 학생들의 주머니 사정을 고려해 적자를 감수하면서도 햄버거 가격을 올리지 않았고, 매년 2000만 원을 학교에 기부해 왔다. 고인의 가게는 2015년 재정난으로 한 차례 문을 닫았으나 고려대...
[취재수첩] '가산금리 규제'로 서민 금융 부담 덜어질까 2025-12-14 18:03:12
하는 게 금융업의 본질이고, ‘이자 장사’는 수익을 내야 하는 기업으로서 은행의 의무이기도 하다. 그런 의미에서 대출금리는 시장 수요와 공급에 따라 형성되는 일종의 가격이다. 정부가 인위적으로 가격을 통제해 성공한 사례는 지금껏 찾아보기 어렵다. 은행법 개정안을 놓고 금융권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 이유다.
고려대, '영철버거' 장학금 만든다...총장 조문 2025-12-14 17:58:45
앞에서 손수레 노점상으로 1천원짜리 버거 장사를 시작해 학교 앞 명물로 자리 잡았다. 한때 전국 가맹점 수십 곳을 열 정도로 사업을 번창시켰다. 그는 학생들을 생각해 적자를 감수하면서도 버거 가격을 올리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매년 2천만원을 기부해 장학금까지 지급했다. 가게는 2015년 재정난에 한 차례 폐업하는...
고려대, '영철버거 장학금' 만든다…이영철씨 별세 추모 2025-12-14 17:53:03
버거 장사를 시작해 한때 전국 가맹점 수십 곳을 이끌 정도로 사업을 번창시켰다. 그는 학생들의 주머니 사정을 고려해 적자를 감수하면서도 버거 가격을 올리지 않았고 매년 2000만원을 기부해 장학금을 지급했다. 고인 가게는 2015년 재정난에 한 차례 폐업했으나 고대생 2500여명이 크라우드 펀딩으로 6800여만원을 모아...
정경화·김봄소리 옷 짓는 디자이너, 그가 연출한 발레의 '결정적 순간' 2025-12-14 17:00:41
옷감 장사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들었던 길은 예술가의 옷을 만들고 싶다는 소망으로 이어졌다. 그렇게 2013년 만든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의 옷을 보고 정경화가 영국 런던 로열페스티벌 홀에서 입을 의상을 주문했다. 지금은 정경화가 ‘소울메이트’(영혼의 친구)라고 부를 정도로 서로 각별한 사이가 됐다. 지난 6월...
역대급 불황이라더니…'분위기 낼 때는 내자' 예약 꽉 찼다 2025-12-14 13:24:10
장사를 접었다", "지난주 인천 번화가에 갔는데, 가게 전체가 썰렁했다", "2차 술집, 프랜차이즈도 다 안 된다. 거리에 사람이 없다. 심각할 정도"라고 입을 모았다. 이에 따라 일부 지역에서 소주를 10원에 판매하는 가격할인 전쟁까지 펼쳐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통계도 이와 같은 하소연을 뒷받침한다. 서울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