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조선 사대부가 사랑한 초상화, 천경자의 숨 쉬게 한 미모사 향기 2025-08-15 10:14:25
볼 수 있다. 경매 추정가는 4000만 원에서 1억 원이다. 서울옥션 관계자는 “국립중앙박물관 소장품과 함께 한 인물의 공적인 위엄과 사적인 인품을 어떻게 각각 초상화로 시각화했는지 연구할 수 있는 흥미로운 자료”라고 설명했다. 통상 서울옥션 등 경매사들이 경매를 앞두고 여는 전시에선 고미술 섹션보단 근현대미술...
"아내가 이혼하자네요" 눈물…청약 당첨 후 벌어진 일 [주간이집] 2025-08-13 06:30:01
진행한 신혼희망타운들과 같이 추정가 대비 수천만원 수준의 분양가 상승을 예상했지만, 예상보다 높은 상승 폭에 본청약할 수 없게 됐다는 설명이 뒤따랐습니다. 이는 처음부터 소득이 낮고 자산이 적은 서민을 대상으로 청약받았기에 생긴 문제입니다. 사전청약을 받은 2021년 기준으로 신혼희망타운은 자산 3억700만원,...
강요배·이우환의 푸른색부터 로카쿠 아야코의 '무제'까지 2025-07-20 17:07:19
작품들을 모아놓은 이유다. 강요배의 2010년작 ‘움부리-백록담’(추정가 5500만~9000만원) 등 대형 회화 두 점에서는 청량한 기운이 두드러진다. 시작가 5억5000만원에 달하는 이우환 ‘동풍’(1984), 우고 론디노네가 2021년 그린 대형 수채 회화 작품(2억5000만~4억원)도 주목할 만하다.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화...
김환기 '항아리' 경매 나온다 2025-07-16 16:56:08
쿠사마 야요이의 ‘Untitled’(1985)는 1억8000만~2억5000만원으로 추정가가 책정됐다. 2022년 베네치아비엔날레 병행전시에 나왔던 박서보의 대형 ‘컬러 묘법’ 작품‘묘법 No. 080831’(4억~7억4000만원), 정상화의 ‘무제-7-25’(2억5000만~3억5000만원) 등 단색화 대가들의 컬러풀한 작품도 눈여겨볼 만하다. 출품작은...
서울옥션 7월 경매...강요배·이우환 푸른색과 만나볼까 2025-07-15 14:16:03
작품들을 모아놓은 이유다. 강요배의 2010년작 ‘움부리-백록담’(추정가 5500만~9000만원) 등 대형 회화 두 점에서는 청량한 기운이 두드러진다. 시작가 5억5000만원에 달하는 이우환 ‘동풍’(1984), 우고 론디노네가 2021년 그린 대형 수채 회화 작품(2억5000~4억원)도 주목할 만하다.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화가...
안중근의 붓글씨, 한용운의 詩…경매로 나온다 2025-04-14 17:27:29
잘 드러나 있다. 추정가는 15억원 이상이다. 처음으로 대중에 공개되는 안 의사의 유묵 녹죽(추정가 3억~6억원)도 주목할 만하다. 녹죽은 푸른 대나무라는 뜻으로, 안 의사의 지조와 절개가 글씨에 녹아 있다. 저항시인 윤동주의 유고시집 (1000만~2000만원)도 출품됐다. 좀처럼 경매에서 찾아보기 어려웠던 일제강점기와...
'한용운 병풍' 경매 나온다 "최소 15억원 추정"…안중근 유묵도 공개 2025-04-11 20:25:25
생각이 녹아있는 작품"이라면서 "낮은 추정가는 15억원"이라고 설명했다. 그간 공개되지 않았던 안중근 의사의 유묵도 경매에 오른다. 푸른 대나무를 뜻하는 '녹죽(綠竹)'이라고 쓴 유묵은 안중근 의사가 1910년 2월 쓴 것으로 추정된다. 추정가는 3억원∼6억원이다. 1948년 정음사에서 펴낸 윤동주(1917∼1945)...
中 MZ 몰리고, 블루칩은 '릴레이 완판'…새판 짜는 홍콩 미술시장 2025-03-30 18:26:21
등의 명작이 추정가보다 높은 가격에 낙찰됐지만 전체 판매 수익은 6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 메가갤러리의 블루칩은 ‘완판’아트바젤 홍콩은 2008년 ‘아트HK’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2013년부터 ‘아트바젤 홍콩’으로 간판을 바꿔 달았다. 매년 전 세계 컬렉터 8만여 명이 방문해 연간 거래 규모만 1조원을 넘는다....
美 경매 나온 '조선 달항아리' 41억원에 낙찰…"소장 가치 높아" 2025-03-19 18:56:58
포함)에 미국인 응찰자에게 낙찰됐다. 낙찰가는 당초 추정가 18만∼250만달러(한화 약 25억8000만∼35억8000만원)를 웃돌았다. 크리스티는 "높이와 폭이 거의 같은 이상적인 형태를 지니고 있고 뛰어난 발색의 유약이 눈에 띄어 소장 가치가 매우 높은 달항아리"라고 평가했다. 한국 미술품 28점이 출품된 이번 경매에서는...
조선 후기 책꽂이 그림, '책거리' 경매에 나온다 2025-03-11 17:13:59
추정가는 3억~8억원이다. 최근 미술시장에서는 고미술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 호황기에 비해 현대미술 작품 판매가 급감한 반면 고미술품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서다. 지난달 서울옥션이 연 경매에서는 160년 된 대동여지도가 3억2000만원에 낙찰되며 화제를 모았다. 고미술 전문 경매회사인 마이아트옥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