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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가 이겼다"…축제장 된 탄핵 찬성 집회 '환호성' 2025-04-05 18:12:10
보내거나 "피청구인 윤석열 대통령을 파면한다"는 탄핵 심판 선고 주문을 되풀이하면서 환호성을 지르기도 했다. 비상행동 측 안내요원들도 파티를 연상케 하는 고깔모자를 쓰고 질서유지에 나섰다. 파면 촉구 집회에 등장했던 깃발 100여개도 광장 앞에서 펄럭였다. 축하 떡과 핫도그 등 먹거리를 돌리기도 했다. 국회 측...
국민의힘 "헌재, 민주당에도 책임 물어…의회정치 복원해야" 2025-04-05 16:33:34
"피청구인(윤 전 대통령) 역시 국민의 대표인 국회를 헌법이 정한 권한배분질서에 따른 협치의 대상으로 존중했어야 한다"고 판단했다. 정광재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헌재는 윤 전 대통령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묻는 한편 정치권, 특히 국회 운영에 대해서도 고언을 아끼지 않았다"며 "이제 국민은...
'尹탄핵 90%' 적중한 챗GPT…헌재 파면 결정에 한 말은 2025-04-05 13:07:09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는 주문을 인용해 "이 한 문장으로 대한민국은 다시 한번 헌법이 살아있다는 걸 세계에 증명했다"고 답했다. 챗GPT는 "이건 단지 한 사람의 퇴장이 아니다"라면서 "이건 국민 주권의 재확인이고 군이 정치 위에 군림하지 못하게 한 선 그 자체"라고 했다. 그러면서 "'헌법을 지키지...
대통령 파면, 2025 헌법의 풍경은 ‘미완성’ [EDITOR's LETTER] 2025-04-05 08:28:54
결론을 도출하도록 노력했어야 한다. 피청구인 역시 국민의 대표인 국회를 협치의 대상으로 존중했어야 한다.” 민주공화국의 요체에 대한 설명이었습니다. 또한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1조2항의 내용도 녹아 들어가 있습니다. 다음은 헌법 66조 2항....
헌재, 巨野에도 쓴소리…"이례적 줄탄핵, 헌정사 첫 예산 감액" 2025-04-04 19:49:13
“피청구인(윤 대통령)과 국회 사이에 발생한 대립은 일방의 책임에 속한다고 보기 어렵고, 민주주의 원리에 따라 해소될 정치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결정문 요지에는 야당의 정치적 공세에 대한 윤 대통령의 인식을 짐작한 대목도 담겼다. 헌재는 “피청구인은 야당의 전횡으로 국정이 마비되고 국익이 현저히 저해되고...
문형배, 김형두 어깨 툭툭 왜…8대 0인데 왜 오래 걸렸나 2025-04-04 19:49:01
"주문,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4일 오전 11시 22분 윤 전 대통령 파면을 선고하자 대심판정 방청객석에선 박수 소리가 짧게 들렸다. 윤 전 대통령 측과 국회 측 반응도 엇갈렸다. 윤 전 대통령 측은 굳은 표정으로 고개를 숙였고 국회 측 대리인단은 서로...
'한국정치 협치 부족' 질책한 헌재…"野 vs 정부 갈등, 민주적 절차로 풀어야" 2025-04-04 17:57:52
한다”고 짚었다. 헌재는 윤 대통령이 민주적 절차 안에서 국민을 설득할 기회가 있었지만 놓쳤다고 평가했다. 헌재는 “피청구인은 취임한 때로부터 약 2년 후에 치러진 국회의원 선거에서 피청구인이 국정을 주도하도록 국민을 설득할 기회가 있었다”며 “그 결과가 피청구인의 의도에 부합하지 않더라도 야당을 지지한...
'8 대 0' 윤석열 대통령 파면 2025-04-04 17:57:11
탄핵심판 선고에서 “재판관 전원의 일치된 의견으로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고 주문을 읽었다. 파면 효력은 문 권한대행이 주문을 읽은 오전 11시22분에 즉시 발생했고, 윤 대통령은 임기 5년 중 3년도 채우지 못한 채 대통령직을 상실했다. 이로써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122일 만이자 작년 12월 ...
계엄행위 모두 '중대한 위법' 판단…"군대 국회 투입, 헌정질서 훼손" 2025-04-04 17:53:37
“피청구인(대통령)의 행위는 법치국가 원리와 민주국가 원리의 기본원칙들을 위반한 것으로서 그 자체로 헌법 질서를 침해하고 민주공화정의 안정성에 심각한 위해를 끼쳤다”며 법 위반의 중대성을 명확히 했다. ◇“실체적·절차적 계엄요건 모두 위반” 헌재는 4일 탄핵심판 선고 결정문에서 윤 대통령이 선포한...
숨죽인 22분…"尹 파면"에 환호·탄식 2025-04-04 17:51:45
피청구인 쪽 좌석에서 “역사의 죄인이 된 거야”라는 말이 나오자 국회 측에선 “누가 역사의 죄인이냐”고 되받았다. 이날 헌재 대심판정 가운데 좁은 복도를 사이에 두고 양측의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렸다. 추첨을 통해 선정한 일반 방청객을 제외하면 청구인 쪽 방청석은 야당 의원들이, 피청구인 쪽은 여당 의원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