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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 앞둔 서영경 금통위원 "여성·산업계 출신 위원 필요" [강진규의 BOK워치] 2024-03-26 15:00:04
서영경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이 26일 후임 금통위원으로 "여성 위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금리를 결정하는 데 있어서 다양성을 높여야 한다는 취지에서다. 여성·산업계 금통위원 나올까서 위원은 이날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별관 컨퍼런스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서 위원은 "여성 위원뿐만 아니라...
스위스, 깜짝 '금리 인하'…글로벌 통화정책 차별화 시작됐다 [강진규의 BOK워치] 2024-03-22 10:48:41
스위스 중앙은행인 스위스국립은행(SNB)이 21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전격적으로 인하했다. 주요국 중앙은행 중 금리를 내린 것은 스위스가 처음이다. 코로나19 이후 치솟은 물가를 잡기 위해 금리를 일제히 올리던 중앙은행들의 통화정책 차별화가 시작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SNB는 이날 올해와 내년도 인플레이션...
'신의 직장' 한은, 지역전문 박사 뽑는다…"씽크탱크 역할 확대" [강진규의 BOK워치] 2024-03-15 14:23:49
한국은행이 지역의 조사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박사급 인력을 채용한다. 지역 연구를 중점적으로 하는 '지역전문' 직렬을 만들어 채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은은 15일 지역전문 박사급 연구인력 채용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경제학과 경영학, 통계학 등을 전공해 한은 조사연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그때만 샀어도 돈 벌었을텐데"…한은이 '금' 안 사는 이유 [강진규의 BOK워치] 2024-03-12 13:55:29
금 가격이 역대 최고 수준까지 치솟는 가운데 전세계 중앙은행이 지난 2년 간 2000톤이 넘는 금을 순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 매입국인 중국과 폴란드, 체코 등 다수의 중앙은행이 대규모 수익을 거둔 것으로 예상되지만 한국은 예외다. 한국은행이 지난 2013년 이후 11년째 금 보유량 104.4톤으로 유지하고 있어서다....
한국은행 이런 것도 하나요?…"카드 없이 현금 뽑으세요" [강진규의 BOK 워치] 2024-03-11 12:00:03
실물 카드 없이도 현금자동인출기(ATM)에서 현금을 인출할 수 있는 서비스가 올들어 인기를 얻고 있다.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현금카드 서비스다. 하루에만 1800명이 넘는 사람이 이용하는 날이 기록되는 등 이용실적이 확대되고 있다. 1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유상대 부총재가 의장을 맡고 있는...
한은 "금리 인하, 물가 둔화 최종단계 성적표에 달렸다" [강진규의 BOK워치] 2024-02-27 15:10:51
한국은행이 세계 각국의 통화정책 전환(피벗) 시점이 물가 둔화의 최종구간(라스트마일)에 달렸다고 진단했다. 물가가 순조롭게 목표 수준으로 둔화하는 국가부터 금리 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전망이다. 한국은행은 27일 '최근 한국·미국·유로 지역의 디스인플레이션 흐름 평가'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창용의 파격 인사…'절간 같던' 한은 시끄러워졌다 [강진규의 BOK워치] 2024-01-26 16:23:46
한국은행이 26일 정기 인사에서 최창호 조사국장을 통화정책국장에 임명했다. 한은의 핵심 업무인 조사·분석 담당 국장이 또 다른 축인 통화정책 담당 국장으로 이동한 것은 지난 2005년 이후 19년만이다. '더 시끄러운 한은을 만들겠다'는 이창용 한은 총재의 파격이 이번 인사를 통해 또 다시 드러났다는 평가가...
한은, 새마을금고 중앙회에 직접 유동성 공급 가능해진다 [강진규의 BOK워치] 2024-01-25 14:00:04
한국은행이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을 자산운용사와 새마을금고 중앙회 등 비은행예금취급기관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환매조건부증권(RP) 매매를 통해 단기금리를 관리하고, 위기시 유동성을 적시에 공급하기 위해서다. 25일 한은은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공개시장운영 제도 개편안을 의결했다. 현재...
땅에 묻어놨던 1500만원어치 지폐, 은행 가져갔더니… [강진규의 BOK워치] 2024-01-24 12:00:07
한국은행이 지난해 5억장에 가까운 화폐를 폐기한 것으로 집계됐다. 금액으로는 4조원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한은이 수조원에 이르는 돈을 버린 것에는 이유가 있다. 불에 탔거나 습기로 인해 손상된 화폐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23일 한국은행은 2023년 1년 간 4억8385만장의 화폐를 폐기했다고 밝혔다. 금액으로는...
금고·장롱 속 사라진 '5만원권' 돌아왔다…이유 봤더니 [강진규의 BOK워치] 2024-01-14 12:00:05
금고와 장롱 속으로 사라졌던 5만원권이 대거 시중에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2021년 20%에도 미치지 못했던 환수율이 지난해 60%를 넘었다. 코로나19 상황 종료로 대면서비스업 업황이 나아진데다, 은행 등의 예금 금리가 오르면서 돈을 보관하는 것보다 이자를 받는 것이 훨씬 이득이 된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