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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 칼럼] 밥값 2016-07-29 18:24:16
고두현 논설위원 kdh@hankyung.com ‘모난 밥상을 볼 때마다 어머니의 두레판이 그립다./ 고향 하늘에 떠오르는 한가위 보름달처럼/ 달이 뜨면 피어나는 달맞이꽃처럼/ 어머니의 두레판은 어머니가 피우시는 사랑의 꽃밭./ 내 꽃밭에 앉는 사람 누군들 귀하지 않겠느냐,/ 식구들 모이는 날이면 어머니가 펼치시던...
[천자칼럼] 백악관은 누가 지었나 2016-07-28 18:12:12
오춘호 논설위원 ohchoon@hankyung.com 미국의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이 백악관 부지를 고른 것은 대통령 직무를 시작한 지 2년 뒤인 1791년이었다. 워싱턴은 멋진 대통령궁을 지어보려는 욕심에서 국제 설계공모전까지 했다. 9건의 최종 후보작에서 아일랜드 출신 건축가 제임스 호번의 모델이 뽑혔다. 전통적 유럽풍...
[천자 칼럼] 패밀리 비즈니스, 정치 2016-07-27 18:14:05
고두현 논설위원 kdh@hankyung.com 일본은 세습 정치의 천국이다. 최근 30여년간 총리 19명 중 12명이 정치가문 출신이다. 아베 총리, 아소 부총리는 3대째 권력을 대물림하고 있다. 고이즈미와 하토야마 전 총리 집안은 4대째다. 각료의 절반, 중의원의 3분의 1이 가업 정치인이다. 이들은 지역 기반이 탄탄하고 인지도가...
[천자칼럼] 극장 예고편 제한? 2016-07-26 18:08:16
고두현 논설위원 kdh@hankyung.com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여성 운전이 금지돼 있다. 학교에 등록하고, 직업을 구하고, 여행을 갈 때도 남성 허락을 받고 동행해야 한다. 지난해까지는 투표권조차 없었다. 이란에서는 마네킹에 히잡을 씌우지 않는 것도 불법이다. 얼마 전 파키스탄에선 ‘여성 체벌법’이...
[천자 칼럼] 소식(小食), 소식(素食), 소식(笑食) 2016-07-25 18:14:43
허원순 논설위원 huhws@hankyung.com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일찍부터 올빼미형 인간(night guy)이라고 했다. 백악관 입성 후에도 새벽 2시까지 안 잔다고 한다. 그런데도 저녁 식사 후 먹는 것은 물과 아몬드뿐이라고 최근 뉴욕타임스가 전했다. 그가 먹는 아몬드가 6개도, 8개도 아닌 7개라는 게 흥미롭다. 매일 꼭...
[천자칼럼] 진실 금지법 2016-07-24 17:54:59
고두현 논설위원 kdh@hankyung.com 조선시대 4대 사화(士禍)로 희생된 선비가 500명에 달했다. ‘정여립 모반 사건’의 기축옥사에선 1000명 이상이 당했다. 호남 지식계가 쑥대밭이 됐다는 정도다. 정여립 사건은 조작 가능성 때문에 아직도 진실이 온전히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나와 생각이...
[천자칼럼] 새우깡 2016-07-22 18:33:46
고두현 논설위원 kdh@hankyung.com 새우깡에는 새우가 몇 마리나 들어 있을까. 농심에 물어보니 한 봉지(90g)에 4마리라고 한다. 종류는 장항이나 군산 등 서해안에서 잡은 꽃새우. 1971년 처음 내놓을 때부터 생새우를 썼다니 스낵치고는 고급 재료다. 대부분의 과자를 기름에 튀기는 것과 달리 새우깡은 뜨거운 소금의...
[천자 칼럼] 포켓몬족 2016-07-21 18:34:36
오춘호 논설위원 ohchoon@hankyung.com 엊그제 밤 미국 샌프란시스코 돌로레스 공원에 1만명 이상의 젊은이가 모여들었다. 저마다 손에 휴대폰을 들고 있었다. 세계 각국에서 모여든 포켓몬고 마니아들이다. 포켓몬들을 모두 잡아보자는 게 이들의 구호 아닌 구호다. 이들은 오후 6시 이 공원에서 시작해 한 시간을 걸었다....
[천자칼럼] 블랙박스 2016-07-20 18:10:47
고두현 논설위원 kdh@hankyung.com 블랙박스(black box)의 역사는 60년에 불과하다. 1956년 호주 과학자 데이비드 워런이 항공기 고도와 속도를 금속 테이프에 기록하는 비행자료기록장치를 발명한 게 시초다. 여기에 조종실 음성기록장치를 추가했고, 1958년 영국 항공사가 이를 채택했다. 이후 모든 비행기는 꼬리에...
[천자 칼럼] 사르데냐 섬 2016-07-19 18:02:10
백광엽 논설위원 kecorep@hankyung.com 여름 휴가철이면 외신을 통해 한 번씩 듣는 곳이 있다. ‘지중해에서 가장 아름다운 휴양지’라는 사르데냐 섬이다. 이탈리아 서쪽 지중해에 자리 잡고 있다. 제주도의 13배 크기로, 나폴레옹의 고향 프랑스령 코르시카 섬과 이웃해 있다.사르데냐는 지구촌 부호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