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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칼럼] 워털루 데이 2016-06-16 17:29:48
고두현 논설위원 kdh@hankyung.com 201년 전 6월18일. 벨기에의 워털루 벌판에서 나폴레옹의 프랑스군(12만4000여명)과 영국 웰링턴 장군이 이끄는 연합군(9만5000여명)이 맞붙었다. 프로이센군(12만3000여명)도 연합군에 가세했다. 34만여명이 벌인 이날 전투에서 나폴레옹은 참패했다. 영국이 프랑스를 누르고 유럽의 새...
[천자칼럼] 전력의 시장화 2016-06-15 17:34:37
오춘호 논설위원 ohchoon@hankyung.com 1980년 이전 영국의 역대 정권들은 전기산업을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자연 독점 시장으로 인식했다. 공공 부문에서 이 사업을 맡는 게 당연하다고 여겼다. 하지만 1979년 취임한 마거릿 대처는 달랐다. 그는 전력사업도 철저히 시장에 맡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력 사업을...
[천자칼럼] LGBT 2016-06-14 17:24:33
오형규 논설위원 ohk@hankyung.com 최근 미국 올랜도 총기난사 사건을 계기로 ‘lgbt’라는 용어가 자주 쓰인다. 범행장소가 게이 전용클럽이어서 동성애 증오범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서다. lgbt는 성(性)소수자를 총칭하는 신조어다. 레즈비언(lesbian), 게이(gay), 양성애자(bisexual),...
[천자칼럼] 경제총조사(Economic Census) 2016-06-13 17:46:40
권영설 논설위원 yskwon@hankyung.com 인구총조사를 뜻하는 센서스(census)라는 말은 로마시대의 감찰관(censor)에서 유래했다. 당시 세금 징수를 위한 인구조사를 감찰관이 담당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예수가 마구간에서 태어난 것도 센서스 때문이다. 루가복음에 따르면 로마제국이 인구조사를 하면서 사람들에게...
[천자칼럼] 황당선(荒唐船) 2016-06-12 17:23:07
“황당선(荒唐船)이 뭐야?” “조선 시대 우리 연해에서 불법 어로를 일삼는 중국 배를 그렇게 불렀대.” 황당선이란 ‘거칠 황(荒)’에 ‘황당할 당(唐)’, 중국의 상징인 ‘당나라 당(唐)’을 섞은 단어다. 이들의 불법 조업은 옛날부터도 큰 골칫거리였다. 떼로...
[천자 칼럼] 알렉산더 해밀턴 2016-06-10 17:43:44
오형규 논설위원 ohk@hankyung.com 미국의 초대 재무장관, 헌법 제정 참여, 연방파 지도자. 연방은행 설립자, 뉴욕포스트 설립자, 해안경비대 창설자, 결투와 죽음…. 이 모든 게 ‘건국의 아버지’ 알렉산더 해밀턴(1757~1804)의 이야기다. 풍운아 해밀턴의 일생이 최근 브로드웨이 뮤지컬로 새삼...
[천자칼럼] 전직의 폭로 2016-06-09 17:34:15
백광엽 논설위원 kecorep@hankyung.com 예상보다 훨씬 볼썽사나운 전개다. 조선 구조조정 책임론을 두고 홍기택 전 산업은행 회장과 ‘친박 실세’들 간에 벌어지는 폭로와 난타전 얘기다. 홍 전 회장은 “정부가 깡패처럼 압박했고, 산은은 들러리에 불과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한다. 그는 최경환 전...
[천자칼럼] 인문학 장사 2016-06-08 18:05:39
고두현 논설위원 kdh@hankyung.com 또 터졌다. 이름만 대면 아는 ‘스타 강사’가 자신의 전공도 아닌 분야를 함부로 풀어내다 대형 사고를 쳤다. 그것도 요즘 한창 뜨는 케이블방송의 인문학 강의 프로그램에서다. 그가 조선시대 미술사를 설명하면서 장승업의 그림이라고 극찬한 작품이 생존 작가의 것이라는...
[천자칼럼] 스위스 국민투표 2016-06-07 17:36:35
오형규 논설위원 ohk@hankyung.com 스위스는 여러모로 독특한 나라다. 인구 810만명의 소국인데 미국처럼 엄연한 연방국가다. 주(州) 단위인 26개 칸톤(kanton), 시·군 개념인 2300여개 게마인데(gemeinde)로 구성돼 있다. 공식 언어만도 네 가지나 된다. 대통령은 7명의 연방각료(장관)가 1년씩 돌아가며 맡는다....
[천자칼럼] 페르시아 카펫 2016-06-06 17:41:19
고두현 논설위원 kdh@hankyung.com ‘이란 핵’ 때문에 금수품으로 지정됐던 페르시아 카펫이 다시 빛을 보고 있다. 최근 한 달간 수출액이 1100만달러(약 130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 배 늘었다. 미국행이 700만달러(약 83억원)로 가장 많다. 핵무기를 둘러싼 ‘고래 싸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