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고법 "택배기사 교섭 거부는 부당노동행위"…CJ대한통운 "상고할 것" 2024-01-24 15:09:05
CJ대한통운이 택배기사들과 단체교섭을 거부한 것은 부당노동행위라는 중앙노동위원회 판정이 항소심에서 유지됐다. 서울고등법원은 24일 CJ대한통운이 단체교섭 거부는 부당노동행위라는 재심판정을 취소하라며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특수고용직인 택배기사들로 구성된...
정보교환담합행위의 규율[Lawyer's View] 2024-01-24 13:45:46
않았다는 이유로 손해배상책임을 인정하는 판시를 하고 있다는 점에 비추어 보면, 사업자로서는 정보교환행위가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사전에 점검하고 이를 방지할 대책을 강구하는 것은 더욱 중요해졌다고 할 수 있다. *변호사, 전 서울고등법원 고법판사. 본고는 필자의 개인적인 견해이며, 필자가 속한 법률사무소의...
설상가상 애플, 대법원서 앱스토어 수수료 소송 항소 기각 2024-01-17 00:06:47
대법원의 기각으로 고법 판결이 발효될 예정이다. 애플은 앱 스토어를 통해 판매되는 디지털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해 개발자에게 최대 30%의 수수료를 청구하고 있다. 미국 제9순회 항소법원은 작년에 애플이 앱 스토어 개발자들로 하여금 결제 시스템에 대해 대안을 제시하는 능력을 제한해 캘리포니아의 불공정 경쟁법을...
47년 父子인연 살인으로 끝낸 양아들…항소심도 중형 2024-01-15 13:42:24
고법 형사1부(박혜선 고법판사)는 15일 살인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A씨(59)의 항소를 기각했다. A씨는 고아원에서 자라다 11세때 양아버지 B씨에게 입양돼 전남 여수시의 섬마을에 새 보금자리를 얻게 됐다. A씨는 다른 고아들과 함께 입양됐는데, 이들은 부족한 일손을 보태기 위해 어린 시절부터 소를...
'최태원-노소영' 2조 이혼소송 맡았던 판사 돌연 사망 2024-01-12 09:50:56
이송됐지만 끝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강 고법판사는 서울고법 민사24부·가사2부 재판부 소속이다. 최근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소송 2심 재판을 심리 중이었다. 2017년부터 3년간 대법원 재판연구관을 지내기도 했다. 강 판사는 이혼소송 항소심의 주심 판사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지만 사망에 따른 재판부 변동으로...
"진실 밝혀달라"…'남편 니코틴 살인' 아내 오열 2024-01-11 20:46:20
고법 형사1부(박선준 정현식 강영재 고법판사) 심리로 진행된 A씨의 살인 혐의 파기환송심 결심 공판에서 마지막 발언 기회를 얻은 A씨가 "진실을 밝혀달라"며 오열했다. 변호인이 재판부에 "진술이 어려울 것 같으니 의견서를 제출하겠다"고 했으나, 재판장은 "장장 2년 6개월 가까이 진행된 조사와 재판 절차의 사실상...
파키스탄 대법, 사망한 '군부 독재자' 무샤라프에 사형선고 확정 2024-01-11 14:45:46
고등법원에 항소했다. 고법은 2020년 1월 특별법원 판결이 헌법에 위배된다며 무샤라프의 손을 들어줬다. 그러자 파키스탄 변호사 협회와 원로 변호사들이 대법원에 이의를 제기했다. 대법원은 이번에 열린 재판에서 고법 판결은 후속 절차로 이행되지 않았기 때문에 효력이 없다면서 원심 판결을 유지했다. 이번 대법원...
무용과 출신 재력가라더니...유부녀의 사기 결혼 2024-01-10 15:55:27
들통났고, 그녀는 사기 혐의로 기소됐다. 1심 재판부는 "피해자는 돈뿐만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과 그에 대한 신뢰까지 잃어 정신적으로 큰 고통을 받았다"며 실형을 선고했다. 항소심 재판부인 광주고법 형사2-3부(박성윤·박정훈·오영상 고법판사)도 10일 "피해자와 가족들은 돌이킬 수 없는 정신적 고통과 큰 경제적인...
친구 찔러 죽였는데 살인죄 무죄…판결 이유 2024-01-09 16:27:11
광주고법 형사2-3부(박성윤·박정훈·오영상 고법판사)는 살인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1심은 살인죄를 저질렀음을 인정해 중형을 선고했지만, 2심에서는 살해할 의도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며 살인죄 무죄를 선고한...
'청산가리 막걸리 살인' 부녀, 재심 받는다 2024-01-04 20:40:36
고법 형사2-2부(오영상·박성윤·박정훈 고법판사)는 이날 살인·존속살해 등 혐의로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됐던 A(74)씨와 딸 B(40)씨의 재심 개시를 결정했다. 재판부는 "검사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 주장과 초동수사 당시 수집된 화물차 관련 CCTV 자료가 새로 발견된 무죄의 명백한 증거라는 주장을 받아들여 재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