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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서 왕실모독죄 무려 징역 43년…반정부 시위대에 본보기? 2021-01-19 18:44:24
모독죄 위반 혐의로 재판에 회부된 한 60대 여성에 대해 징역 43년 6개월을 선고했다. 이 여성은 지난 2014년 군부 쿠데타 발생 이후 페이스북과 유튜브에 총 29차례 군주제를 비판하는 음성 파일을 공유했다가 왕실모독죄로 기소됐다고 무료 법률 지원단체'인권을 위한 태국 변호사들'(TLHR)이 밝혔다. 군사법원...
야간 체포·접견 금지에 납치 의혹까지…태국 시위대 탄압 논란 2021-01-19 12:11:06
지난 10일 탐마삿대 대학생 한 명이 왕실모독죄 위반 혐의로 기숙사에서 체포될 때도 이런 패턴이 드러났다는 것이다. TLHR 소속 푼숙 푼숙차론 변호사는 경찰의 이런 행위는 명백한 위법 행위라고 비판했다. 국제인권단체인 휴먼라이츠워치(HRW) 태국 지부 코디네이터인 수나이 파숙도 카오솟에 "경찰의 행동은 국가가...
"코로나는 핑계 vs 감염 위험 커" 태국서 반정부 시위 논란 여전 2021-01-18 11:28:25
모독죄인 형법 112조를 상징하는 112m 길이의 현수막을 바닥에 깔아놓고 시민들에게 정부 및 왕실모독죄에 대한 생각을 적도록 했다. 현수막에는 '국민에 대한 괴롭힘을 멈춰라' '정부는 실패하고, 사회는 분열됐다' ' 태국의 교육이 개선돼야 한다', '코로나19는 핑곗거리' 등의 문구가...
태국 시위대 왕실모독죄 첫 체포…"야간에 변호인 연락도 제한" 2021-01-15 12:25:49
모독죄 폐지 주장을 적어 왕실을 모독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반정부 시위대에 왕실모독죄가 본격적으로 적용된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경찰이 관련자를 체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까지 41명이 같은 혐의로 조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권을 위한 태국 변호사들'(TLHR) 소속으로 시리차이의 변호를 맡은...
"코로나로 올 중반까지 시위 어려워"…왕실모독죄 적용은 확산(종합) 2021-01-13 17:09:05
시위 어려워"…왕실모독죄 적용은 확산(종합) 태국 시위 '암초'…"정부, 시위동력 약화 겨냥 왕실모독죄 대거 적용" 분석 (방콕=연합뉴스) 김남권 특파원 = 지난해 태국 정국을 휩쓴 반정부 시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사태로 당분간 열리기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온라인 매체...
코로나로 시위 중단 틈타…태국, 왕실모독죄 적용 '박차' 2021-01-13 12:33:28
왕실모독죄 적용 '박차' "지도부 대거 체포로 반정부 시위 동력 잃게 만들려는 속셈" 분석 (방콕=연합뉴스) 김남권 특파원 = 지난해 태국 정국을 휩쓴 반정부 시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한 사태로 중단된 가운데, 태국 당국이 지도부를 겨냥한 왕실모독죄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 지도부을...
[특파원시선] 거리에서 만난 태국 반정부 시위대 "민주주의·변화" 2020-12-26 08:00:02
등을 금지한 왕실모독죄를 어기면 최장 15년을 감옥에서 보내야 한다. 대학원을 다니면서 직장 생활을 한다는 벨(24)씨는 왕실모독죄가 무섭다고 솔직히 말하면서 "그래도 해야 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매랙(62)씨는 서민층에게 인기를 끈 탁신 친나왓 전 총리를 지지하는 레드셔츠라고 소개했다. 군주제 개혁이 성공할...
태국 정부 "왕실모독죄 표현의 자유 침해 아냐" 유엔 지적 일축 2020-12-21 15:23:18
= 태국 정부가 반정부 시위대에 대한 왕실모독죄 적용이 표현의 자유 침해라는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의 지적을 일축했다. 21일 온라인 매체 네이션과 EFE 통신에 따르면 아누차 부라파차이시리 정부 대변인은 지난 19일 성명을 통해 왕실모독죄는 군주제에 대한 표현이나 토론의 자유를 빼앗는 것이 아니라, 모든...
유엔, 태국에 "반정부 시위대에 왕실 모독죄 적용 말아야" 2020-12-19 15:11:49
태국 형법 112조에 규정된 이른바 '왕실 모독죄'는 왕과 왕비, 왕세자 등 왕실 구성원은 물론 왕가의 업적을 모독하거나 왕가에 대한 부정적 묘사 등을 하는 경우 최고 징역 15년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태국은 2018년부터 2년간 이 법 조항을 적용하지 않다가 최근 반정부 시위가 확산하고 그동안 금기시됐던...
태국 반정부 시위대 지도부 "내년에 더 강렬한 시위" 2020-12-15 10:16:51
국왕이 신성시되는 데다 최장 15년형에 처할 수 있는 왕실 모독죄가 존재하는 태국에서 군주제 개혁 요구는 초유의 일이어서 파문을 불러왔다. 반정부 시위와 꾸준히 함께한 대표적인 상징은 '세 손가락 경례'다. 검지, 중지, 약지를 펼쳐 위로 향하게 하는 것인데, 2012년 영화 '헝거 게임: 판엠의 불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