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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칼럼] 착시(錯視) 2015-03-02 20:31:46
오형규 논설위원 ohk@hankyung.com 제주 ‘신비의 도로’(일명 도깨비도로)는 오르막길로 보이지만 기어를 중립에 놓아도 차가 슬슬 앞으로 간다. 실제론 3도가량 내리막길이다. 1980년대 초 신혼부부가 우연히 발견했다고 한다. 산록도로 초입엔 제2 도깨비도로도 있다. 도깨비도로는 전국 각지에서 발견된다....
[천자칼럼] 전신이식 2015-02-26 20:35:38
허원순 논설위원 huhws@hankyung.com 경제가 발전하면서 깨끗한 위생, 균형잡힌 영양으로 수명은 획기적으로 늘었다. 하지만 이가 나쁘면 산해진미도 소용없다. 틀니 브리지 임플란트 같은 인공 신체가 치아 쪽에서 먼저 발달한 현실적인 이유일 것이다. 입안의 인공장기는 너무도 자연스럽게 생활 속에 자리잡았다. 의족,...
[천자칼럼] 실업자공원 2015-02-25 05:25:24
고두현 논설위원 kdh@hankyung.com 취업난 때문에 졸업을 미루는 ‘ng(no graduation·졸업유예)족’이 늘면서 대학들이 소위 ‘캠퍼스 모라토리엄’으로 홍역을 앓고 있다. 늑장졸업생은 3년 사이에 2.2배나 늘었다. 학생 수가 정원보다 40%나 많은 곳도 있다. 대학생들이 졸업을 미루는 이유는...
소설 연재사이트 문피아, 제1회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 개최 2015-02-24 12:00:26
천자 이상)을 문피아 홈페이지(www.munpia.com)에 연재하면 된다. 연재 접수기간은 3월 16일부터 5월 15일까지다. 심사 방식은 독자 위주로 진행된다. 예선 심사의 경우 독자들이 2개월 간 연재를 감상하며 평가하는 대국민 오디션 형태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수상자 ▲대상 1억 원(1명) ▲1등 5천만 원(1명) ▲2등 3천만...
대규모 장르소설 연재 포털 문피아, 웹소설 공모전 개최 2015-02-24 11:32:20
3천자 이상을 문피아 홈페이지에 연재하면 된다. 기성작가를 포함해 장르소설 작가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모에 참가할 수 있다.문피아 공모전 담당 관계자는 “더 많은 지원자들이 역량을 펼칠 ?있는 열린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참가 자격에 제한을 두지 않았다”며 “국내 최대...
[천자칼럼] 한국 그림책 2015-02-22 20:48:38
고두현 논설위원 kdh@hankyung.com 1970년대까지는 그림책이랄 게 따로 없었다. 어쩌다 해적판이 굴러다니긴 했지만 계약을 맺지 않았으니 원판 필름이 없었고, 색상도 조잡했다. 서양에서 최초의 어린이 그림책 세계도회(1658)가 나온 지 350여년이 흘렀는데도 당시는 그랬다. 우선 먹고사는 일이 더 급했다.국내에서...
[천자칼럼] 마포 사람들 2015-02-16 20:36:17
고두현 논설위원 kdh@hankyung.com 마포(麻浦) 지명에 삼 마(麻)자가 들어간 이유는 뭘까. 인근 와우산과 노고산, 용산 끝자락에 호수처럼 발달한 3호(서호, 마호, 용호)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를 우리말 삼개(三浦·3개의 포구)로 부르다가 한자 지명 마포로 바꿨다고 한다. 풍광이 워낙 좋아 마포나루, 서강나루,...
[천자칼럼] 콜레스테롤 논란 2015-02-12 20:45:03
고두현 논설위원 kdh@hankyung.com 어릴 때부터 자주 들었다. “계란은 하루 한 개 이상 먹지 말라.” “새우를 먹을 때는 반드시 껍질과 꼬리를 함께 먹어야 한다.” 몸에 나쁜 콜레스테롤 섭취를 줄이라는 충고였다. 미국 사람들도 마찬가지여서 정부가 식생활지침이란 걸 만들어 콜레스테롤...
[천자칼럼] 국제시장, 옥에 티 2015-02-10 20:38:25
권영설 논설위원 yskwon@hankyung.com “뜯겨 나간 닭 껍질들 찢어진 지도 같다/전쟁터 총기되어 쌓여가는 잔뼈 조각/수정동 날선 달동네 퀭한 바람 토한다”(‘산복도로 통닭집’ 중)지난해 계간지 나래시조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한 황란귀 씨(23)의 시조 한 대목이다. 전쟁이나 가난과는 거리가 먼...
[천자칼럼] 제주 굴비 2015-02-02 20:34:51
고두현 논설위원 kdh@hankyung.com 일본 도미, 중국 잉어, 미국 연어, 프랑스 넙치, 덴마크 대구…. 어느 나라든 ‘국민 생선’이 있다. 우리나라에서 인기있는 건 조기다. 그 중 최고는 황석어라고도 불리는 참조기다. 이를 소금에 절여 말린 게 굴비, 전남 영광 법성포에서 해풍에 말린 걸 영광굴비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