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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그림이냐"…공무원 관두고 '올인'했다가 '비난 세례'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3-08-12 08:06:13
독립미술가협회 전시. 누군가가 꺼낸 이 말에 전시장은 웃음바다가 됐습니다. 그럴 만도 했습니다. 그림을 본 관객 모두가 같은 마음이었습니다. 참가비만 내면 누구나 자유롭게 작품을 내놓을 수 있는 전시긴 했지만, 이렇게까지 기괴한 작품은 생전 처음 봤으니까요. 작가 이름은 앙리 루소. 파리 세관에서 공무원으로...
케이옥션, 근현대 미술품 경매…김환기 작품 등 출품된다 2023-08-11 14:50:00
현대 미술가로 꼽히는 서도호 작가의 소품이 새 주인을 찾는다. 해외 작가로는 현재 비엔나 현대미술관에서 전시를 열고 있는 일본 네오팝의 선두주자 요시토모 나라의 작품 2점과 일본 미술계의 차세대 주자로 꼽히는 아야코 록카쿠의 작품 4점, 야요이 쿠사마의 작품 4점이 나왔다. 한편, 경매 출품작은 12일부터 경매가...
주북 中대사, '대북제재 대상' 만수대창작사 방문…"교류 증진" 2023-08-09 12:07:37
방문했다. 북한 측에선 김성민 조선미술가동맹 중앙위원장 겸 만수대창작사 부사장과 김현희 만수대창작사 대외사무처장, 윤진명 외무성 아주1국 과장 등이 나와 왕 대사 일행을 맞았다. 김성민 부사장은 "만수대창작사가 2년 가까이 북중우의탑 내부 개조 공사에 참여해 조중(북중) 우의의 전승·발전을 위해 공헌할 수...
'토끼굴' 망원나들목이 '래빗뮤지엄'으로 2023-08-08 19:15:10
서울시는 망원나들목에 제1호 ‘래빗뮤지엄(나들목 미술관)’을 9일 개장한다. 나들목을 길이 13m, 높이 3m짜리 미디어 아트 시설로 바꿨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밤 10시까지 현대 미술가 에디강의 작품을 비롯해 조선시대 화가 김홍도의 작품을 응용한 콘텐츠 등이 전시된다. 시는 잠실나들목(9월)과 마포종점나들목(12월)에도...
"틱톡 같은 토막극 20여개로 듣도 보도 못한 쇼 선보일 것" 2023-08-06 18:38:49
미술가·행위예술가에 영화와 드라마에서 조연으로 활약하는 배우이기도 하다. 여러 개의 직업을 가진 ‘N잡러’의 전형이다. 그가 이번에는 공연 총괄기획자로 나선다. 다음달 1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백현진 쑈: 공개방송’을 통해서다. 세종문화회관 기획 공연의 ‘싱크 넥스트 23’ 가운데 하나를 맡았다. 백현진은...
"구겐하임의 힘은 숨은 거장 발굴…韓 미술에 기대 커" 2023-08-02 18:32:56
관장대행은 “(한국 현대미술가를 미국에 알리는 것처럼)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거장을 발굴하는 게 구겐하임의 힘”이라고 했다. 2019년 스웨덴 여성 작가인 힐마 아프 클린트 회고전처럼 말이다. 그때만 해도 미국인에게 낯선 이름이었던 클린트는 구겐하임을 만나 단숨에 ‘스타’가 됐다. 뉴욕 구겐하임 개관 후 가장...
13년 만에 돌아온 작가들의 작가…"당신은 돌이 되는 법을 아시나요" 2023-07-27 18:06:42
개념미술가다. 지난 16일까지 리움에서 개인전을 열었고, 벽에 테이프로 바나나를 붙인 작품 ‘코미디언’으로 유명한 마우리치오 카텔란과 주제의식은 비슷하다. 하지만 성향과 작업 방식은 정반대다. 성격유형검사 ‘MBTI’로 치면 카텔란은 전형적인 외향적 인간(E), 김범은 내향적 인간(I)이다. 김성원 리움 부관장은...
루이비통·구찌 패션쇼 열더니…프라다도 주목한 서울 2023-07-24 16:23:05
출신 설치미술가 카르스텐 휠러가 기획한 프라다 더블 클럽의 연장선으로 이어지고 있다. 앞서 미국 마이애미,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중국 상하이, 러시아 모스크바, 일본 도쿄 등에서 개최된 바 있다. 한편 올 들어 명품으로 불리는 해외패션 브랜드들이 국내에서 잇따라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앞서 지난 4월 프랑스...
올 여름 휴가, ACC에서 전시 관람 어때요? 2023-07-23 16:18:32
등 6개국 현대미술가 13인(팀) 작품 25점으로 전시를 구성했다. 제59회 베네치아비엔날레 벨기에 국가관 대표 작가이자 도시를 걷는 작가로 잘 알려진 프란시스 알리스는 회화 연작 ‘국경 장벽 유형학’과 퍼포먼스 영상 ‘실천의 모순 5’를 국내 처음으로 선보인다. ‘광주의 길’ 이야기를 담은 체험형 작품도 즐길 수...
<한경 에세이> 미술계의 에코시스템 2023-07-20 18:48:22
작품 중 가장 이른 시기 작품인 고희동의 ‘자화상’부터 1950년대 이후 엥포르멜, 단색화, 실험미술, 민중미술, 그리고 세계에서 활동 중인 여성 설치미술가 이불의 작품까지 한국 근현대 미술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를 개최해왔다. 우리 근현대미술의 대표작들을 언제든 만나볼 수 있는 공간, 누구나 항상 감상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