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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칼럼] 저신용자 고금리는 왜 정당한가 2025-09-17 17:30:21
것은 고신용자가 내는 안정적 이자 덕분이다. 잔인하거나 역설적인 게 아니라, 합리적이며 어떤 의미에선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위험에 따른 금리차가 가장 극명하게 나타나는 곳은 글로벌 금융시장이다. 최근 국가 신용등급이 강등된 프랑스의 국채 금리는 유로존에서 국가채무 비율이 가장 높은 그리스의 국채...
회사채 신용스프레드 연중 최저...기업들 자금조달 ‘숨통’ 2025-09-17 16:08:55
하락하고 있다. 여전채의 신용 리스크를 가늠하는 척도인 A등급 금리는 최근 4%대에서 3% 중후반대로 떨어졌다. 한국캐피탈(A-), 키움캐피탈(A-) 등의 민평금리는 4%이지만, 실제 발행금리나 유통금리는 3% 중후반대로 하락했다. 롯데캐피탈(A+)도 과거 3년물 발행이 쉽지 않았으나 최근에는 3년물 이상 채권도 시장에서...
김정관 산업부 장관 "신규 원전 건설해야" 2025-09-17 14:31:01
없으면 금융권의 자금 회수 등으로 신용 경색에 빠질 위험이 있어 석유화학업계가 마냥 구조조정을 늦추지는 못할 것"이라 보는데요. 이달 중 채권금융기관의 공동협약이 마련되면 다음 달 정부에 사업재편계획을 내고, 연말 경에는 구조조정의 윤곽이 잡힐 것으로 예상하는 이유입니다. 김 장관은 '기업들이 눈치...
서울 지하철이 달라졌다…야간 열차내 112신고 35% 감소 2025-09-17 14:06:55
뚜렷했다. 이는 지하철경찰대가 범죄 발생 데이터를 분석해 위험 시간대와 장소를 선별하고 집중적으로 순찰한 결과로 분석된다. 집중 순찰과 함께 강력한 검거 활동도 범죄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지난 1년간(2024년 9월~2025년 8월) 지하철경찰대는 부축빼기범 18명, 소매치기범 8명, 장물범 7명 등 총 33명을 검거하고 ...
중대재해 기업, 대출·보증 제한…연기금 투자도 막힌다 2025-09-17 11:03:02
안에 신용평가 항목 중 영업·경영위험의 배점 상향 조정을 추진한다. 중대재해 발생시 기업의 마이너스통장 격인 '한도성 여신'의 감액·정지가 가능하도록 대출 약정에도 반영한다. 일부 은행들은 현재 '신용상태의 현저한 하락이 예상되는 언론보도가 사실로 확인된 경우', '신용도에 영향을 미칠...
'중대재해' 기업, 대출 문턱 높아지고 보험료 올라…공시도 의무 2025-09-17 11:01:27
반영해야 한다. '중대재해' 이력을 신용평가 항목과 등급조정 항목에 명시적으로 넣어야 하고, 한도성 여신을 감액·정지 요건에도 포함한다. 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심사 시 중대재해 기업의 위법 행위 수준에 따라 기업평가 평점 감점 폭을 5∼10점으로 확대하고, 보증료율 가산 제도...
신용 따라 금리 매기는 구조가 역설적이라는 與 2025-09-16 17:38:04
“신용이 높은 사람은 낮은 이율을 적용받고, 경제적으로 어려워 신용이 낮은 사람들은 높은 이율을 적용받는 구조적 모순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저소득층의 금리 부담을 내려야 한다는 주장은 ‘역진성(逆進性) 해소’에 기반을 두고 있다. 저신용자일수록 상환 능력은 약한데 이자 부담까지 커지면 채무 불이행 위험이...
3,500 향한 코스피…외국인 15조 폭풍매수 2025-09-16 17:22:51
순매수했습니다. 위험분산 측면에서의 역할도 있으나 개인들이 가지고 있는 증시 우상향에 대한 불확실성이 반영된 결과로 보여집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우리시간으로 18일 새벽 3시 FOMC 회의를 열고, 금리 인하 여부를 결정합니다. 일부 빅컷 전망도 나오나 25bp 인하 가능성이 가장 크게 점쳐집니다. 금리...
李대통령 이어 與 "저신용자 고금리는 역설적" 2025-09-16 13:12:08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최저신용자 보증부 대출 이자가 얼마인가"라고 물은 뒤, 15.9%라는 답변에 "어려운 사람 대출이 더 비싸다. 너무 잔인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금융사가 초우량 고객에게 초저금리로 돈을 많이 빌려주는데 0.1%만이라도 부담을 조금 더 지워 금융기관에 접근하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15.9%보다 좀 더...
파산 위기 직면한 프랑스, 왜? 2025-09-16 10:41:22
퇴진으로 프랑스의 국가신용등급이 하향 조정될 여지가 커졌다는 점에서 장기 국채금리 불안 현상이 재현될 위험은 잠재해 있다”며 “향후에도 주요국의 정부부채 및 재정적자 규모 등 고려하면 장기 국채금리가 언제든지 재차 상승할 위험이 상존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채희 기자 poof34@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