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헷갈리는 거래소 '퇴출 규정'…실적 공시는 연결, 상폐는 개별? 2013-02-27 13:55:11
들 기업들은 지난해 실적이 흑자전환 하지 못했을 경우 올해부터 관리종목으로 지정돼 제재를 받게 된다.또 다른 코스닥 상장사 임원은 "올해부터 연결 실적 발표가 본격적으로 시행됐지만 상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개별 기준 실적도 여전히 관리를 해야 한다"며 "실무 인력이 많지 않은 중소형사들에는 이 같은 이중 공시...
서부경찰서, 박시후 피의사실 실시간 중계…이송 신청 뒷배경 2013-02-25 10:23:34
있다는 점을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가령 2월 19일 경찰은 출석 통보에 대하여 박시후 씨가 임의로 연기한 것처럼 언론에 밝힌 바 있으나 박시후 씨는 경찰로부터 직접 소환통보를 받은 사실이 전혀 없습니다. 서부경찰서에서 이와 같이 언론에 피의사실을 누출한 행위는 헌법상 무죄추정의 원칙, 형사소송법 제198조 상...
LG 브랜드 도용 사금융업체 대표 실형 선고 2013-02-25 09:32:34
lg는 지난해 2월 형사고소에 이어 민사 손해배상도 청구했다. lg는 앞으로도 브랜드 도용업체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 등 강력한 제재에 나설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판결은 잠재적 브랜드 도용업체들에게 경종을 울리고, 사회 전반의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로펌 바꾼 김승연·최태원 회장…2심 변론은 '태평양'에 2013-02-22 16:59:10
2심에서 반전을 꾀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로펌의 최근 소송 성적도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태평양은 작년 300억원대 회사 자금을 횡령, 유용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담철곤 오리온 회장에 대한 항소심에서 집행유예 선고를 이끌어냈다. 담 회장은 1심에서는 3년 징역형 실형이 선고됐다. 형사사건은 아니지만...
"악성 고액 체납자 끝까지 추적" 2013-02-21 17:19:08
마련했다. 21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4부(부장검사 문찬석)와 서울시 38세금징수과는 악성 체납자 조사를 위한 5~6명의 태스크포스(tf)를 꾸려 합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또 악의적 체납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법률 지원 체계도 갖추기로 했다. 이에 따라 형사4부 소속 조세 전담 검사 2명이...
'국회 최루탄' 김선동 의원직 상실刑 2013-02-19 17:04:56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김 의원은 민주노동당 소속이던 2011년 11월22일 한나라당(현 새누리당)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동의안 처리를 막겠다며 본회의장 발언대에서 최루탄을 터뜨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김기영)는 김영주 의원에게 지난해 4·11 총선을 앞두고...
이기태 전 부회장, KJ프리텍 단순 투자라더니…금감원 "고의성 조사할 것" 2013-02-19 14:44:51
기재거나 누락한 경우 가볍게는 주의, 경고서부터 무겁게는 형사 처벌(5년 이하 징역, 2억원 이하 벌금)까지 받을 수 있다. '단순 투자'로 기재한 배경에 대해 묻자 이 전 부회장 측은 "법적으로나 절차상 kj프리텍 측이나 kj프리텍 최고경영자(ceo)에게 확인하는 것이 맞...
연극 ‘몽타주’ 박진감 넘치는 서스펜스의 결정판 2013-02-15 08:27:02
살인자와 살해 위기에 놓인 여인, 살인자를 쫓는 형사와 이들을 보며 사건을 추론하는 제 3의 시선(관객)들이 어우러진 연극은 추리소설을 읽는 듯한 긴박감과 박진감을 자랑한다. 100분간 펼쳐지는 미스테리한 사건은 등장 인물들의 숨겨진 사연과 치열한 공방전을 거치면서 실체를 드러낸다. ...
'사기혐의' 강성훈, 2년 6개월 실형 선고 2013-02-13 11:22:51
서울 북부지방법원 형사7단독(강영훈 판사)은 선거공판에서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해자 황 모 씨, 박 모 씨, 오 모 씨에 대해 일부 피해회복을 위해 노력했으나 유죄가 인정되는 바, 강성훈에게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한다"고 밝혔다.이어 "돈을 빌린 당시 변제능력을 보기 어렵다"며 "박...
위철환 변협 차기회장 "민사도 변호인 선임…돈 없어 재판 지는일 줄 것" 2013-02-11 15:45:51
“형사 재판의 국선변호사 제도처럼 민사 소송에서도 약자들이 법률적 구제를 받을 수 있게 해야 한다”며 “이 같은 제도가 정착되면 돈이 없어 재판에서 억울하게 지는 일은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합의부 사건이나 항소심 이상 사건부터 단계적으로 도입하고, 소요 경비는 기존 대한변협 법률구조재단을 활용하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