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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성학대' 92세 前추기경, 공소기각 요청 "치매 앓아" 2023-02-28 16:00:41
성학대' 92세 前추기경, 공소기각 요청 "치매 앓아"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미성년자 성 학대 혐의로 기소된 미국의 전 추기경이 고령에 치매를 앓고 있다는 이유로 공소기각을 요청했다. 27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시어도어 매캐릭(92) 전 추기경의 변호인단은 미성년자 성 학대 혐의를 받는 매캐릭 전...
"사람 죽이려고 하는데…" 생활고에 허위 자백한 50대 2023-02-25 14:00:06
사실은 인정되나 제출된 증거만으로는 공소사실이 합리적 의심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증명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검찰이 "피고인의 진술이 매우 구체적이고 일관적이며 이를 조사한 경찰관들의 진술도 신뢰할 수 있다"면서 사실오인 및 법리오해를 이유로 항소했지만, 2심 재판부는 "증거를 살펴봤을 때 피고인이...
마스크 5만원에 팔고 환불도 안 해준 약사의 최후 2023-02-23 19:38:23
시중 판매가 보다 비싸게 의약품을 파는 방식으로 25차례에 걸쳐 124만8천원 상당의 차액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두 달 동안 환불을 요구하는 피해자를 폭행한 혐의로도 기소됐으나 피해자들과 합의한 점 등이 고려돼 반의사불벌죄인 폭행죄는 공소 기각됐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제주 산책 여성 습격한 30대…3시간 동안 범행대상 물색 2023-02-10 15:00:48
법정에서 공소사실에 따른 사실관계는 인정했지만 검찰이 적용한 강도치상 혐의는 부인하며 특수강도 미수를 주장해 왔다. 한편 경찰은 A씨가 다른 지역까지 달아난 점 등을 토대로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구속영장 두 차례 신청했으나 법원은 이를 모두 기각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6세 손녀 친구, 수년간 성 착취 혐의 60대... `18년형→무죄` 2023-02-09 16:43:00
항소심 재판부는 "공소사실에 부합하는 사실상 유일한 증거인 피해자 진술이 합리적인 의심을 할 여지가 없을 정도로 진실하다고 확신하기 어렵다"며 무죄 판결 이유를 설명했다. 재판부는 원심에서 내려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20년간 부착 명령도 파기하고 검찰의 부착 명령 청구를 기각했다. (사진=연합뉴스)
`깐부` 오영수, 첫 재판서 "손은 잡았지만 추행 아냐" 2023-02-03 23:22:13
있으나 공소 제기된 추행 사실은 없다"며 공소사실을 부인했다. 또 공소사실 범행일시가 너무 포괄적이라며 공소 기각도 주장했다. 피해 여성의 변호인은 "피해자는 당시 20대 초반으로 극단 말단 단원이었다"며 "피해 여성의 사과 요구에는 범행을 인정해놓고 피고인이 수사 단계에선 혐의를 부인하며 죄를 반성하지 않고...
"손 잡았으나 추행 아냐"…오영수, 첫 재판서 혐의 부인 2023-02-03 17:23:37
또 공소사실 범행일시가 너무 포괄적이라며 공소 기각을 주장했다. 오씨는 "공소사실에 대한 입장이 변호인이 밝힌 것과 같으냐"는 재판장의 질문에 낮은 목소리로 "네"라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판 종료 이후 그는 법정을 나와 "산책로에서 피해 여성의 손을 잡은 사실이 있다"면서도 "추행은 하지 않았다"고 강제추행...
호주법원, '테니스 악동' 키리오스 전여친 폭행 혐의 공소기각 2023-02-03 16:18:56
'테니스 악동' 키리오스 전여친 폭행 혐의 공소기각 키리오스, 밀친 행위 인정에도 재판부 "폭행이라 보기 어려워" 기각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온갖 기행과 불같은 성격으로 '코트의 악동'이라는 별명이 붙은 테니스 선수 닉 키리오스(28·호주)가 전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지만,...
美시카고 검찰, 미성년 성착취 혐의 R&B가수 알 켈리 공소취하 2023-02-01 04:57:05
폭스 검사장은 "(공소 취하에 대한) 피해자들 반응은 엇갈렸으나, 연방 소송을 치른 피해자들은 재판 과정이 너무 큰 스트레스였다며 최종 결정에 만족해했다"고 밝혔다. 시카고 트리뷴은 "수 주 전부터 이번 소송이 기각될 가능성이 있다는 소문이 돌았다"면서 "쿡카운티 형사법원서 열린 일련의 사전심리가 별 진전없이...
"헤어지자" 말에…여친 감금 후 반려견 분변 먹인 20대 2023-01-12 18:35:06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에서 기각됐다. 이에 A씨는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아왔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수사기관에서 '범행 당시 술에 취해 중간중간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며 "이후 법정에서는 폭행 순서와 횟수까지 기억하며 공소사실이 틀렸다고 주장하면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