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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與도 野도 비정상 '비대위'…뒷전으로 밀리는 경제 입법 2022-08-18 17:17:50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 간 싸움이 지난 1년 내내 지겹도록 이어지면서 여권 지지율을 떨어뜨리는 주범이 됐다. 온갖 조롱 메시지로 대통령과 윤핵관을 공격하던 이 전 대표는 비대위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에 이어 본안 소송까지 제기했다. 어느 쪽으로 결론 나든 당은 극심한 혼란에 빠질 수밖에 없다. 집권 여당이...
김용태 "尹, '내부총질' 문자 입장 밝혀야…지금은 어떤가" 2022-08-18 13:36:07
달간 윤핵관이라는 분들에 의해서 이 비상 상황이 유발됐다"며 "거기에 책임 있는 분들은 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이 전 대표에게 원인이 있다고 하면 윤리위 징계가 이뤄진 지난 7월 초에 그 당시 최고위원이 총사퇴를 해야 했다고 생각한다"며 "그런데 그때 권 원내대표가 본인의 욕심에 의해 원내대표 자리와...
이준석, 윤 대통령 겨냥 "국민도 속고 나도 속았다" 2022-08-18 09:42:10
100일 기자회견에서 자신과 관련해 나온 발언에 대해선 "정무수석실 주요 업무가 그런 것을 파악하는 건데, 정무수석실이 보고를 안했으면 직무유기고, 대통령이 파악할 의중이 없었다면 정치 포기"라며 "둘 중 하나인데, 어떤 건지 모르지만 둘 다 다소 위험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길에 나가 윤석열 정권...
"혁신위 해체해야" 안철수 주장에…최재형 "흔들지 말라" 경고 2022-08-18 00:11:04
혁신에 관해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안 의원은 이날 방송에서 이준석 전 대표가 최근 윤석열 대통령과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을 저격하는 것에 대해서도 말을 보탰다. 그는 "둘 중 하나가 죽어야 끝나는 쪽으로 가는 것 자체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합의점을 찾아내는 게...
`이준석 논란` 즉답 피한 尹…"민생 매진하느라 발언 못 챙겨" 2022-08-17 12:10:52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이 대표가 최근 윤 대통령도 직접 겨냥해 여러 지적을 하고 있다. 이렇게 여당 내에서 집안싸움이 이어진다면 국정 운영에도 상당히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는 물음에 이같이 답했다. 즉답을 피하며 직접적 대응을 자제한 것으로 보인다. 이 전 대표는 앞서 지난 13일 가진 기자회견에서 당...
고민정 "이준석, 성상납 유야무야 넘어가면 설득력 없어" 2022-08-17 08:02:22
'양두구육' 등을 언급한 것을 놓고 윤 대통령과 윤핵관들을 향한 반격에 나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데 대해선 "아무리 본인에게 칼이나 총을 들이댔다고 하더라도 그 사람마저도 품는 모습을 보면 오히려 국민들이 이 전 대표에게 더 많은 박수를 보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똑같이 총...
이준석 "윤핵관, 내 복귀가 두려우면 윤석열 정부 성공시켜라" 2022-08-17 06:19:27
한 가지, '그분들(윤핵관)을 정계 은퇴 시키러 왔다'고 얘기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윤핵관' 인사들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에 포함된 데 대해서는 "비대위원 면면을 보면 지향점이 무엇인지 취지를 잘 이해하지 못하겠다"면서 "당 사무총장으로 박덕흠 의원을 지명했는데 박 의원은 사실 윤핵관,...
이준석 `전 대표`, 431일 만에 불명예 퇴진 2022-08-16 20:05:16
윤핵관(윤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들을 직격한 이 전 대표는 앞으로 더욱 거센 여론전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이 전 대표는 지난 15일부터 매일 라디오 방송과 저녁 뉴스에 출연해 윤 대통령과 윤핵관들에 대한 날 선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도 권성동 원내대표가 의원총회에서 원내대표직 수행에 대한 재신임을...
천하람 "이준석 지지자들, '싸가지 없음'에 카타르시스 느껴" 2022-08-16 15:46:58
분의 관계는 결별이 된 것 같다"고 했다. 천 위원은 이 전 대표와 윤 대통령의 화합 가능성에 대해선 "거의 어려워졌다고 본다"며 "굳이 여지를 찾기 위해선 윤 대통령께서 '윤핵관'이라고 하는 분들을 모두 이선 후퇴시키고, 당내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도 자제시키면 모를까"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 정도의...
이준석 "'반유승민' 연대 있었다"…연일 이어지는 폭로 2022-08-16 11:11:14
실어주는 발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유 전 의원은 지난 4월 22일 "(당시) 윤석열 당선인과의 대결에서 진 것"이라며 "자객의 칼에 맞았다. 2016년 진박 감별사들이 칼춤을 추던 때와 똑같다"고 주장했다. 소위 '윤핵관'(윤 대통령 핵심 관계자)들이 실권을 잡아가는 과정에서 비윤(非尹) 세력에 대한 집중 공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