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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업'에 담긴 지배구조 개선안…韓증시 저평가 탈출 계기되나 2024-05-02 14:03:36
없는 구조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기업들도 원칙적으로는 공감을 한다는 입장이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관계자는 이날 발표된 내용에 대해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원칙적으로는 공감한다"며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해주고 제대로 공시를 한 기업에 대해서는 인센티브가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sj9974@yna.co.kr...
'가치 제고방안' 연 1회 공시…"불성실공시 면책 적용" 2024-05-02 14:00:00
지원방안' 역시 구체적인 검토가 끝나는 대로 발표할 방침이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우리 주식시장이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고 중·장기적으로 꾸준히 우상향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상장기업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수립·이행에 적극 참여하고, 투자자는...
한발씩 물러난 與野, '이태원특별법' 처리 합의 2024-05-01 18:49:01
특별법을 비롯한 민생 법안은 합의한 대로 처리하고 나머지 2개 쟁점 법안(채상병 특검법·전세사기 특별법)은 반드시 단독으로라도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이 수석부대표는 “내일 본회의에서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강행하는 법이 올라와서는 안 되는 게 우리 당의 원칙”이라며 “이견이 있거나 (민주당과) 합의되지 않은...
불법파견 근로자의 근로조건을 법원이 정해준다고? 2024-04-30 16:58:23
합의가 없는 이상 기존 근로조건대로 근로계약이 체결되었다고 판단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그런데 최근 대법원에서 “사용사업주가 근로자파견관계를 부인하는 등으로 인하여 자치적으로 근로조건을 형성하지 못한 경우에는 법원은 개별적인 사안에서 근로의 내용과 가치, 사용사업주의 근로조건 체계(고용형태나 직군...
"소득대체율 42%로"…재정안정파, 연금개혁 절충안 내놨다 2024-04-26 15:09:35
연금개혁을 논의한 것인데 도리어 어려움이 가속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의 목소리도 있다”고 했다. 따라서 정부는 어떤 형태로든 절충안을 마련할 것으로 관측된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개악을 한다는 게 아니었기 때문에 (시민대표단이 선택한) 다수안을 그대로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게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허세민...
적도원칙 파트Ⅰ 포기…테슬라 숨죽인다! 적도원칙 파트Ⅱ 강화…현대차?기아차 대박?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2024-04-24 08:10:03
적도원칙이 파트별로 차별화 움직임을 보임에 따라 앞날도 비관적으로 보는 시각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오랜만에 들어보실 겁니다. 바로 적도원칙이 무엇인지, 그리고 ESG와 관련된 내용도 함께 알아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나와 계십니다. Q. 오늘부터 빅테크...
"도로 접도 요건 풀어달라"…구청 호소에 서울시 '고심' 2024-04-23 19:03:42
원칙을 쉽게 깰 수 없다”고 말했다. 두 면이 도로에 접해야 한다는 요건을 맞추지 않아도 된다고 하면 대로에서 각 건물 주차장 진출입을 허용해야 하고, 그렇게 되면 교통 정체가 심해질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시는 여러 건물을 묶어서 공동 개발하면 ‘2면 접도’ 조건을 맞추기 수월해지는 만큼 건물주 간 협상을 통해...
프랜차이즈업계 "가맹점주에 노조 권한 주면 산업발전 장애" 2024-04-23 17:18:17
원안대로 통과되면 여러 점주 단체의 반복적인 협의 요청에 따른 가맹본부 부담 증가와 갈등 심화, 관련 산업 위축 등 부작용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협회는 "우리 협회 등 이해 관계자 의견뿐 아니라 공정위 등 관련 부처와 법안소위의 법안 검토조차 없이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경우 이미 각종 글로벌 기준에...
50년 만에 닥친 美 중앙은행(Fed) 시련…파월로는 안된다! 47대 정부의 선택은? [국제경제읽기 한상춘] 2024-04-22 07:20:15
철저하게 비공개 원칙을 유지했다. 물가 안정 목표를 도달하기 위한 양대 수단인 ‘통화량 조절’과 ‘기준금리 변경’ 중 전자를 주수단으로 삼았던 1980년대 초까지 이 원칙이 지켜졌다. 비밀의 사원이 열리기 시작한 것은 2차 오일쇼크로 미국 경제에 들이닥친 스테그플레이션 이후부터다. 경기침체하에 물가가 오르는...
의사들, 언제까지? "특위·자율모집 모두 거부" 2024-04-22 05:45:07
대로 출범시키는 한편, 다음 달 말 최종 확정되는 의대 증원을 밀어붙일 것으로 보인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9일 브리핑에서 "의료계에서 주장하는 원점 재검토 또는 (증원) 1년 유예는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일축했다. 한 정부 관계자는 "2천명이라는 증원 규모는 변하지 않았다. (대학에 신입생 모집 규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