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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우리 좀 그만 괴롭혀"…美에너지 대기업이 꺼낸 '초강수'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 2024-05-27 09:55:31
최고재무책임자(CFO)와 존 플레밍 루이지애나 주 재무장관 등이 이를 주도했다. 이들은 블랙록, 골드만삭스, JP모간 등에 송부한 공문에서 "기후활동가 주주들을 통제하려는 엑슨모빌 이사회의 노력은 우리의 감사와 지지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강조했다. 엑슨모빌은 올해 1월 기후행동주의 펀드운용사 아르주나캐피털과...
"한국가스공사, 여름철 요금인상 가능 전망…목표가↑"-NH 2024-05-27 07:39:57
정책, 일회성 비용, 악화된 재무구조 등으로 주가순자산비율(PBR) 0.3배 이하에서 거래되고 있다"며 "미수금이 회수되더라도 수년이 걸릴 것이기 때문에 단기간 배당이 재개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그러나 이를 통한 점진적인 재무구조 개선은 분명하기 때문에 실적 대비 주가 수준(밸류에이션) 상...
'밸류업 공시' 내일 시작…정은보 "코리아디스카운트 해소 절실" 2024-05-26 18:22:25
연혁, 재무상태 등 기본적인 기업정보를 제공한다. 현황 진단에서는 기업의 사업모델과 해당 업종의 국내·외 현황을 분석하도록 했다. 필요시 주가수익비율(PER), 자기자본이익률(ROE), 배당수익률 등의 재무지표는 물론 지배구조 등 비재무지표까지 자율적으로 활용해 보다 심층적인 정보를 투자자에게 알리도록 했다....
종소세 부담 큰 개인사업자…법인으로 바꾸면 세율 '뚝' 2024-05-26 18:00:31
한 번 납부하다 보니 압박감이 크다. 누진세 구조인 소득세의 특성상 일정 수준 이상으로 세율이 올라가면 절세를 위한 법인 전환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된다. 같은 순이익을 벌더라도 법인으로 전환하면 개인사업자 대비 세율이 낮다. 예를 들어 과세표준이 2억원 이하일 때 개인사업자는 38%(이하 지방소득세 별도)의 세금...
"R&D 투자도 기업 성장성 지표"…밸류업 가이드라인 27일 시행 2024-05-26 12:00:17
재무지표를 선정할 때 '성장성' 항목에 기존 매출액과 이익 증가율 외에 'R&D 투자' 관련 지표를 추가해 '투자를 통한 가치제고' 방식도 있음을 강조할 수 있다. 또한 특정 사업부문 강화, R&D 투자 확대, 사업 포트폴리오 개편, 자사주 소각 및 배당 등 주주환원, 비효율적 자산 처분 등 다양한...
철탑 하나로 280억 매출…"와이어블 대표도 2600원에 물렸습니다" [윤현주의 主食이 주식] 2024-05-26 07:00:03
철탑 형태의 구조물이 세워진다. 1990년대 중반 개인휴대통신(PCS) 사업이 시작되면서 각 사업자별로 철탑을 건립하다 보니 미관·환경 문제가 대두돼 정부 주관으로 공용 철탑을 추진하게 된다. 이때(1996년) 와이어블의 전신인 한국전파기지국이 출범하게 된다. 2004년 민영화됐고 2021년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하게 됐다....
한전·가스공사, 1분기 이자로만 1조5천억원 썼다 2024-05-26 06:14:42
덕에 '역마진' 구조에서는 벗어나 작년 3분기 이후 3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을 냈다. 하지만 2021∼2023년 원가 밑 가격으로 전기를 팔아 쌓인 43조원대의 누적 적자는 그대로 남은 상태다. 또 고환율과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에너지 가격 상승 흐름으로 영업이익 규모는 축소되는 모양새다. 지난해 3분기 2조원...
금융당국, 보험사 '실적부풀리기' 2분기 결산전 개선 가늠 2024-05-26 06:07:01
만기 등 초장기이고, 비갱신, 무저해지 구조로 IFRS17과 신지급여력비율(K-ICS) 도입 이후 보험사 재무성과가 계리가정에 매우 민감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해지율, 손해율 등 여러 계리가정에 따라 수익성이 고무줄처럼 변경될 수 있는 구조다. 반면에, 독일이나 영국 등 유럽 보험사들은 저축·연금 등 투자형 상품이...
'빚더미' 한전·가스공, 1분기 이자로만 1조5천억원 썼다 2024-05-26 06:02:00
덕에 '역마진' 구조에서는 벗어나 작년 3분기 이후 3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을 냈다. 하지만 2021∼2023년 원가 밑 가격으로 전기를 팔아 쌓인 43조원대의 누적 적자는 그대로 남은 상태다. 또 고환율과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에너지 가격 상승 흐름으로 영업이익 규모는 축소되는 모양새다. 지난해 3분기 2조원...
적자 늪 벗어난 넷마블의 무기…"꺼져가는 IP도 다시 봤다" 2024-05-24 15:20:53
재무책임자(CFO)는 지난 9일 1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인건비 등 고정비 항목은 큰 증가 없이 올해 말까지 유지하겠다”며 “매출액이 증가하는 만큼 수익성이 개선되는 구조를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넷마블은 지난해부터 하이브 주식 약 7434억원어치를 매각해 유동성도 확보했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