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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운열 회장 "회계 투명성으로 밸류업…기업성장 돕겠다" 2024-06-19 18:47:44
“지정감사제는 기업 회계 투명성을 지키기 위한 전제이자 보루”라며 “회계 투명성으로 기업들의 비용 부담이 커질 수는 있지만 장기적으로 기업가치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외감법의 핵심인 지정감사제는 기업이 6년 연속 자율적으로 감사인을 선임하면 이후 3년 동안은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가...
신임 한공회 최운열 회장, "지정감사인 면제는 밸류업 역행" 2024-06-19 17:18:17
강조했다. 더불어 그는 밸류업 인센티브 중 하나인 '지정자문인 감사 면제'는 밸류업이 아닌 밸류다운의 길이라고 언급했다. 최 회장은 "국제금융시장에서 회계 투명성의 가치를 우선시하기 때문에 지정감사인 제도를 포기하는 것은 '밸류업'이 아닌 '밸류다운'이다"며 "지정감사제가 면제되면 회...
새 공인회계사회장에 최운열…"주기적 지정 면제는 '밸류다운'"(종합) 2024-06-19 16:18:12
감사인 주기적 지정' 면제 방안은 '밸류업'이 아니라 '밸류다운'"이라고 밝혔다. 최운열 새 한공회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당선 직후 가진 기자 상견례회에서 "정부와 갈등을 갖는 한이 있더라도 서로 이해의 폭을 넓히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금융위는 지배구조 우수기업...
한국공인회계사회 새 회장에 최운열 전 의원 2024-06-19 14:59:07
경영학과 교수 출신으로 코스닥위원회 위원장, 한국증권학회장,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등을 거쳐 20대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비례대표 의원으로 활동했다. 그는 2017년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지정감사제)를 골자로 한 외부감사법 개정(신외감법)을 주도한 바 있다. sj997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흩어진 기준 모아야'…회계업계 화두로 떠오른 '통합회계법' [선한결의 회계포커스] 2024-06-18 17:18:12
적용 여부가 제각각이다. 정부가 일정 기간 외부감사인을 지정하는 감사인 주기적 지정제가 대표적이다. 상장사와 자산총액 1000억원 이상 비상장사 등 민간기업은 6년간 감사인을 자유선임한 뒤 3년간은 지정감사를 받는 이른바 ‘6+3’ 구조를 적용받는다. 반면 공익법인과 사립학교는 ‘4+2’ 구조다. 의료기관과 공기업...
국제기준 바뀌어도 '한국식 영업손익' 유지…"명칭은 변경" 2024-06-13 12:00:04
등 감사인에 대해선 한국공인회계사회가 감사업무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제공할 계획이다. 금감원, 상장협, 코스닥협 등은 IFRS18 손익계산서 개편에 따른 영향 분석도 추진한다. 수주사업 진행률별로 수익·비용을 재무제표에 인식하는 건설·조선 등 수주 산업, 투자가 본업인 금융업과 지주회사 등에 대해 시뮬레이션을...
막오른 공인회계사회장 선거…'청년 표심이 관건' 2024-05-20 20:57:01
수성을 업계 최주요 현안으로 꼽았다. 주기적지정제는 6년간 외부감사인을 선택해 감사를 받은 기업에 대해 정부가 이후 3년간의 외부감사인을 지정하는 제도다. 그간 감사 수주 경쟁에 기업 눈치를 봐야했던 회계업계와 기업간 '갑을관계'를 해소해 회계 투명성을 강화한다는 취지로 2020회계연도부터 적용됐으나...
재무제표 읽는 법, 20여년 만에 바뀐다…하반기 초안 공개 2024-05-14 18:13:19
필요가 있다"고 했다. 금융감독원은 "현재 감사인 직권 지정, 금융투자업 인가 등 금융 규제에도 기업의 주된 영업활동에서 발생하는 지속적·경상적 손익 측면을 고려하기 위해 ‘영업손익’을 활용하고 있다"며 "IFRS 18 도입에 따른 영향을 신중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현행 법규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사는...
금융당국, 새 회계기준 간담회 개최..."국내 사정 맞춰 합리적 수정" 2024-05-14 16:15:25
있다는 의견 등을 제기했다. 금융감독원은 현재 감사인 직권 지정, 금융투자업 인가 등 금융 규제에도 기업의 주된 영업활동에서 발생하는 지속적·경상적 손익 측면을 고려하기 위해 ‘영업손익’을 활용해 오고 있는 만큼, IFRS 18 도입에 따른 영향을 신중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 상임위원은 "IFRS 18...
[한공회 선거]"주기적지정제 반드시 지킬 것…법안 취지 가장 잘 안다" 2024-05-10 18:42:32
감사인 지정제를 설계하고 신외감법 입법을 주도했다. 전례없는 법안을 만드는 과정에서 정계는 물론 재계 관계자들도 두루 만나 이해와 동의를 끌어냈다. 최 전 의원은 다음달 19일 치러질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낼 계획이다. 벌써부터 축소·완화가 거론되는 신외감법 수성부터 시작해 회계업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