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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칼럼] 금융의 기본으로 돌아갈 때 2024-06-06 18:40:30
이런 CP가 회사채와 자본시장에서 경합 중이다. 장기 금융시장을 교란하고 있는 거다. 특히 장부가로 사고파는 행위는 2000년 7월 도입한 ‘채권시가평가제도’를 무력화하는 일이다. CP의 본질은 단기자금 조달이다. 미국은 CP 만기를 270일 이내로 제한한다. 유럽은 1년 미만이다. 장기 CP 발행을 막는 결단이 필요하다....
'영업 종료' 코인마켓 거래소들, 이용자 자산 제대로 안돌려줘 2024-06-06 12:00:01
6월 중 영업재개 의사를 밝혔다. 금융당국은 이번 점검 결과, 특정금융정보법 준수가 미흡하거나 자산반환이 적절히 이뤄지지 않는 사업자에 대해서는 필요한 경우 검사 실시를 적극 검토하고 위법사항 등에 대해서는 엄중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용자 미반환 자산의 임의 유용 등 불법행위가 적발되는 즉시...
코인회사 갑자기 문닫았다…내 돈은? 2024-06-06 12:00:00
반환이 보장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금융위는 영업종료에 따른 이용자 피해 예방을 위해 제도 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 FIU는 특정금융정보법 감독규정 개정을 마무리하고, 내부통제체계 관련 '영업종료 관련 준수 가이드라인'을 개정하기로 했다. FIU는 향후 신규·갱신 신고 심사 시 해당 내부통제체계 운영...
美 법원, 사모펀드 규제강화에 "당국 권한 넘어서는 규제" 2024-06-06 03:40:24
업계를 대변하는 금융단체들이 이름을 올렸다. 헤지펀드 업계를 대변하는 매니지드펀드협회(MFA)의 브라이언 코벳 협회장은 이날 판결에 대해 "오늘 결정은 시장과 펀드 매니저는 물론 연기금, 재단, 기금을 포함한 투자자들에게 승리를 의미한다"라고 말했다. 앞서 SEC는 지난해 8월 사모펀드가 일부 투자자에게만 특혜성...
'분식 의혹' 카카오모빌리티, 증선위 의결 보류…추후 재논의 2024-06-05 19:04:55
4월 금융위 산하 감리위원회에 첫 상정된 뒤 두 차례의 회의를 거쳐 이번 증선위에 상정됐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지난 2월에 감리 결과를 담은 조치 사전통지서를 카카오모빌리티에 발송했다. 금감원은 카카오모빌리티에 대해 가장 높은 양정 기준인 '고의 1단계'를 적용했다. 양정 기준은 위법행위의 동기에 따라...
'1천만명 정보 유출' 호주 건보사, 벌금 최대 2경원 부과 직면 2024-06-05 11:59:20
정보 보호를 위한 적절한 일을 하지 않았다"며 "메디뱅크 행위가 매우 많은 개인의 사생활에 심각한 간섭을 초래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ABC방송은 해킹 사건당 최대 222만호주달러(약 20억원)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며 970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만큼 벌금은 최대 21조5천억호주달러(약 1경9천631억원)에 ...
'대장개미' 인증샷에 한때 75%↑…증권사, 조작의심 퇴출 검토 2024-06-04 11:52:39
전했다. 이트레이드 내부에서는 질의 행위가 조작에 해당하는지, 또한 회사가 그를 퇴출한다면 그를 따르는 고객들의 이탈 등 파급효과를 감수할 의향이 있는지를 놓고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길이 트윗 전에 콜옵션을 매수한 것을 보았다는 이트레이드 직원들의 목격담도 나오고 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모건스탠...
"수상한 전화 실시간 판별"…보이스피싱 잡는 AI 나온다 2024-06-03 17:58:03
물론 수사기관을 사칭하거나 금융거래를 이유로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행위 등도 걸러낸다. SK텔레콤은 통화 데이터를 단말기 내에서 처리하는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적용해 개인정보 보호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서비스 개발을 위해 국과수는 이달 안에 2만1000여 건의 통화 데이터를 텍스트로 바꿔 SK텔레콤에 제공할...
"형량 무겁다" 보이스피싱범의 항소, 오히려 징역 8년 늘었다 2024-06-03 17:56:03
본인 명의 재산을 취득하거나 금융거래를 하지 말라는 등 행동강령까지 만들며 이들은 치밀하게 사기행각을 이어갔다. 조직원들은 매주 편취 금액의 15%를 수당으로 받았다. 1심 재판부는 "현금수거책 등 매우 단순한 가담자에게도 무거운 처벌이 이뤄지는 현 실정에서 범죄단체를 조직하고 총책으로서 기망행위의 중요...
가족·지인 명의로 무려 500건 가입 [슬기로운 금융생활] 2024-06-01 07:00:00
(취임 1주년 간담회) 지난해말 기준 보험관련 금융민원은 4만9,767건으로 전체 민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합니다. 금융당국과 보험업계가 보험산업의 건전한 질서 확립을 위해 수년간 노력해오고 있지만, 판매 과정에서 여전히 위법사례는 끊이지 않아 업계에 대한 '나쁜 평판'은 사라지기 힘들어 보입니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