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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칼럼] 절약의 역설 2015-09-22 18:24:33
정책적 노력을 집중했지만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맨더빌이 풍자한 영국과는 상황이 다르지만 한국은 또 다른 차원에서 ‘한국판 꿀벌왕국의 우(愚)’를 범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된다. 300년 전처럼 부자의 사치가 아니라 중산층의 호주머니 경제를 자극해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유효수요를 끌어내야 한다...
[Book & Movie] 경제성장 원인을 파악한 '최초의 경제학'…인류문명의 발전 원리를 찾아냈다 2015-01-02 18:06:15
통찰을 바탕으로 한다. 그의 사상은 홉스, 로크, 맨더빌, 흄으로 이어지는 도덕철학에 뿌리를 두고 있다. ‘인간은 이기적 존재’라는 그의 통찰은 경제학의 바탕을 튼실하게 만들었다. 그에게 있어 이기심은 나쁜 것도 좋은 것도 아닌 그저 인간의 본성이다. 이기심은 자신의 삶을 개선하려고 노력하게 만드는...
[경제사상사 여행] "개인의 탐욕이 사회번영 이끌어"…정부역할 최소화 주장 2014-02-03 10:24:23
자유와 재산을 보호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맨더빌 사상의 힘 자유주의 경제학 발전에 큰 기여…'꿀벌 우화' 금서 판결 버나드 맨더빌의 저작물은 당시 지배하고 있던 간섭주의 사상에 대한 역사상 최초의 선전포고였다는 것을 주지할 필요가 있다. 맨더빌은 정부가 무슨 능력이 있기에 경제에 개입하느냐고 물으면...
"성장·복지 동시 해결법은 '시장'…정부역할은 규제 완화뿐" 2013-09-06 17:27:01
지난달 30일 ‘시장진화 사상 개척자 버나드 맨더빌’까지 1년간 51회에 걸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민 교수의 말처럼, 매우 어려운 작업이었다. 프리드리히 하이에크, 밀턴 프리드먼, 존 케인스, 애덤 스미스, 칼 마르크스 등 유명 경제사상가들에 대한 집중적인 조명은 물론이고 ‘부르주아 마르크스’라 불리는 오이겐...
"개인의 탐욕이 사회번영 이끌어"…정부역할 최소화 주장 2013-08-30 17:40:28
이익’이라는 맨더빌의 공식에서 결정적인 영향을 받았다는 게 일반적 평가다. 그런 고전적 자유주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발전시킨 하이에크 사상도 맨더빌의 진화사상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하이에크가 20세기 등장한 사회주의와 싸울 때도 맨더빌 사상의 도움이 컸다는 게 역사적 진실이다. 20세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