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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 냄새 잘 맡을수록 풍성해지는 인생 2021-05-13 18:23:02
사르트르의 말이 아니더라도 우리는 일상 속에서 냄새를 풍기고 타인의 냄새를 통해 지각과 감정의 변화를 일으킨다. 저자에 따르면 인간관계가 유독 능숙한 사람은 냄새에 더 민감하다고 한다. 내향적인 사람보다 사교적인 사람의 후각이 더 발달돼 있고, 심지어 사회적 관계망이 넓은 사람들은 마약 냄새까지도 맡을 수...
창비, 종합 독서 체험 플랫폼 '스위치' 론칭 2021-02-13 10:17:02
폴 사르트르 , 1972년 여름호에 실렸던 리영희 등을 발췌해 소개할 계획이다. ‘이벤트’ 메뉴에서는 신간 서평단 참여, 작가들의 강연 초대 등 다양한 이벤트를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더불어 스위치 론칭을 기념해 2월 동안 회원가입 시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스위치는 PC 및...
[책마을] '자유의 불꽃' 되길 자처한 여성 철학자들 2020-11-05 17:31:38
여성 해방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사르트르를 만나 계약 결혼을 시작했고 개인의 선택이 성별과 관계없이 이뤄질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체주의에 대한 연구로 유명한 한나 아렌트는 《전체주의의 기원》과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을 통해 개인과 공동체의 관계에 집중했고 ‘악의 평범성’이라는 개념을 발전시켰...
[신동열의 고사성어 읽기] 讀書三餘(독서삼여) 2020-11-02 09:00:09
그리고 깊게 만든다. 프랑스 실존주의 철학자 사르트르는 “내가 새로운 세상을 알게 되었으니 그건 책에 의해서였다”고 했다. 오늘 게으른 자는 늘 내일이 있다고 말하고, 그 내일은 다시 내일로 미뤄진다. 공자는 “인간의 천성은 비슷한데 습(習)에 의해 멀어진다”고 했다. 습은 익히려는 자세, 사소한 습관들이다. 핑...
[한경에세이] 지식인의 사회적 책임감 2020-10-27 17:53:02
의무가 있다. 프랑스의 사상가 장 폴 사르트르가 “지식인은 자기 일이 아닌, 남의 일에 뛰어드는 자”라고 말하기도 했듯이 말이다. 지식인이 국민을 속이고 지식을 개인의 보신(保身)에 이용한다거나 지식을 무기 삼아 국민을 착취하고 국익을 훼손하는 짓을 한다면 당장 눈앞에 드러나지는 않을지언정 보이지 않는 칼로...
노벨 문학상 역대 수상자 및 주요 작품 2020-10-08 20:33:18
▲ 1964년: 장 폴 사르트르(프랑스·철학가/작가) = '구토' ▲ 1963년: 게오르게 세페리스(그리스·시인) = '연습장' ▲ 1962년: 존 스타인벡(미국·소설가) = '불만의 겨울' ▲ 1961년: 이보 안드리치(유고슬라비아·시인) = '드리나강의 다리' ▲1960년: 생=종 페르스(프랑스·시인) =...
[김보라의 공간] 대한민국에서 카페가 사라진 시간 2020-09-14 17:44:44
매일 카페에서 긴 시간 머물던 사상가 장 폴 사르트르, 카페에서 주로 글을 완성했다는 소설가 헤밍웨이와 JK 롤링까지…. 경제와 정치, 예술까지 모든 분야의 정보와 사람이 모여들었던 17세기의 카페는 오늘날 인터넷과 같은 기능을 했다. 카페가 없다면 꿈도 사라질까2020년 대한민국의 카페는 집과 일터의 중립지대다....
[배시원 쌤의 신나는 영어여행] Birth에는 다양한 뜻이 담겨 있죠 2020-06-29 09:00:23
됩니다~!!!^^* 끝으로 실존주의를 대표하는 철학자 사르트르는 다음과 같은 멋진 말을 남겼습니다. “인생은 B(birth)와 D(death) 사이의 C(choice)다.” 사람은 누구나 태어나서부터 죽을 때까지, 끊임없이 선택의 순간을 맞이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Memento mori라는 라틴어 표현도 있는데 영어로는 remember (that...
'엔딩스 비기닝스', 시종 흔들리는 세 남녀의 사랑 2020-06-21 17:06:10
저주”라고 말한 프랑스 철학자 장 폴 사르트르의 실존주의 명제를 떠올리게 한다. 다프네가 가장 사랑한 존재가 결국 자기 자신이라는 사실은 관객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다프네가 임신한 아기에 대해 “(상대 남자의 딸이 아니라) 내 딸”이라고 말하는 대목이 그것이다. 아기 아빠의 존재는 더 이상 중요치 않다....
주민현 시인 "부드럽지만 단호한 서정시…공감·연대의 메시지 담았죠" 2020-03-15 17:09:06
장 폴 사르트르의 , 안젤름 키퍼의 《알려진 밤의 질서》 등 문학작품과 ‘아이슬란드 여성 총파업’ 같은 사회적 사건을 인용한다. “좁은 세상에서 벗어나 다른 공간에서 다른 존재에 귀를 기울여보며 타인에 대한 이해의 여지를 넓혀보고 싶었습니다. 밤에 조명이 켜지고 빛이 반사될 때면 보이지 않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