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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문학상 역대 수상자는 2021-10-07 21:05:34
장 폴 사르트르도 1964년 수상자로 선정됐으나 수상을 거부했다. 작가 본인이 줄곧 공식적인 상은 거부해왔기 때문에 이 상 역시 받지 않았다. 최연소 수상자는 '정글북'을 쓴 영국 작가 러디어드 키플링으로 1907년 41세의 나이로 수상했다. 최고령 수상자는 2007년 88세의 나이로 상을 받은 영국 작가 도리스...
[이응준의 시선] 혁명이라는 연극을 넘어서 2021-07-21 17:35:40
삶은 면밀히 평가한다. 주네는 속물 사르트르와는 종 자체가 달랐다. 저런 말을 할 자격이 있다. 백인 주네는 자신을 흑인으로 여겼고 유명한 문인인 것 말고는 운명적으로나 자발적으로나 밑바닥 인생을 살았다. 생후 7개월 만에 유기된 사생아이자 도둑이자 탈영병이자 부랑자이자 거지이자 동성애자 등이었던 그는 어떤...
[이근미 작가의 BOOK STORY] 50개의 철학 개념이 지적 전투력을 키운다 2021-07-05 09:01:30
생각하는 카리스마(막스 베버), 앙가주망(사르트르), 아노미(뒤르켐)까지 광범위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종합베스트셀러 1위에 오를 정도로 인기를 끈 이 책은 재미있는 데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뭔가 배운다는 느낌을 확 안겨준다. 그간 여기저기서 들었던 개념들이 총망라돼 있으면서 그 개념들로 인해 다양한 생각을 ...
韓서 프랑스 작가 책 인기가 없다는데…빵집과는 정반대[김동욱의 하이컬처] 2021-05-26 06:04:01
큰 인기가 없다는 설명입니다. 사르트르와 카뮈를 비롯해 프랑스 출신의 수많은 유명 작가와 사상가, 거물 학자들이 즐비한 점을 떠올리면 선뜻 이해하기 어려운 주장입니다. 북에이전시 대표도 왜 그런 현상이 빚어지는지 똑 떨어지는 설명을 내놓지는 못했습니다. 다만 프랑스어권 서적이 한국에서 '대박'이라고...
[책마을] 냄새 잘 맡을수록 풍성해지는 인생 2021-05-13 18:23:02
사르트르의 말이 아니더라도 우리는 일상 속에서 냄새를 풍기고 타인의 냄새를 통해 지각과 감정의 변화를 일으킨다. 저자에 따르면 인간관계가 유독 능숙한 사람은 냄새에 더 민감하다고 한다. 내향적인 사람보다 사교적인 사람의 후각이 더 발달돼 있고, 심지어 사회적 관계망이 넓은 사람들은 마약 냄새까지도 맡을 수...
창비, 종합 독서 체험 플랫폼 '스위치' 론칭 2021-02-13 10:17:02
폴 사르트르 , 1972년 여름호에 실렸던 리영희 등을 발췌해 소개할 계획이다. ‘이벤트’ 메뉴에서는 신간 서평단 참여, 작가들의 강연 초대 등 다양한 이벤트를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더불어 스위치 론칭을 기념해 2월 동안 회원가입 시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스위치는 PC 및...
[책마을] '자유의 불꽃' 되길 자처한 여성 철학자들 2020-11-05 17:31:38
여성 해방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사르트르를 만나 계약 결혼을 시작했고 개인의 선택이 성별과 관계없이 이뤄질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체주의에 대한 연구로 유명한 한나 아렌트는 《전체주의의 기원》과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을 통해 개인과 공동체의 관계에 집중했고 ‘악의 평범성’이라는 개념을 발전시켰...
[신동열의 고사성어 읽기] 讀書三餘(독서삼여) 2020-11-02 09:00:09
그리고 깊게 만든다. 프랑스 실존주의 철학자 사르트르는 “내가 새로운 세상을 알게 되었으니 그건 책에 의해서였다”고 했다. 오늘 게으른 자는 늘 내일이 있다고 말하고, 그 내일은 다시 내일로 미뤄진다. 공자는 “인간의 천성은 비슷한데 습(習)에 의해 멀어진다”고 했다. 습은 익히려는 자세, 사소한 습관들이다. 핑...
[한경에세이] 지식인의 사회적 책임감 2020-10-27 17:53:02
의무가 있다. 프랑스의 사상가 장 폴 사르트르가 “지식인은 자기 일이 아닌, 남의 일에 뛰어드는 자”라고 말하기도 했듯이 말이다. 지식인이 국민을 속이고 지식을 개인의 보신(保身)에 이용한다거나 지식을 무기 삼아 국민을 착취하고 국익을 훼손하는 짓을 한다면 당장 눈앞에 드러나지는 않을지언정 보이지 않는 칼로...
노벨 문학상 역대 수상자 및 주요 작품 2020-10-08 20:33:18
▲ 1964년: 장 폴 사르트르(프랑스·철학가/작가) = '구토' ▲ 1963년: 게오르게 세페리스(그리스·시인) = '연습장' ▲ 1962년: 존 스타인벡(미국·소설가) = '불만의 겨울' ▲ 1961년: 이보 안드리치(유고슬라비아·시인) = '드리나강의 다리' ▲1960년: 생=종 페르스(프랑스·시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