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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주 절반 소각 발표에도 "시장·주주 우려 여전" 2024-03-07 15:59:27
내용의 정관변경안을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했다. 다만 차파트너스 측은 금호석유가 2000년 이전 경영권 보호 및 주가안정 목적 등으로 대규모 자사주를 취득했고, 그 후 20년간 자사주 매입 또는 소각은 전혀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주주 제안을 통해 20년 이상 장기간 보유했던 자사주 일부를 소각하지만, 실질은...
[오늘시장 특징주] 현대차(005380) 2024-03-04 17:32:00
흐름이 좋으며, 주주 환원 정책을 통해 배당과 자사주 소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는 기아의 실적과 주주 가치를 높이는 요소로 작용합니다. 바이든 정부의 전기차 전환 정책 속도가 늦춰지면서 내연기관차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는 현대차와 기아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동차...
유한양행 창업자의 하나뿐인 손녀는 왜 재단서 나가야했나 [박동휘의 재계 인사이드] 2024-03-04 12:00:04
최대 주주(15.92%)다. 2대 주주는 국민연금이다. 창업자의 직계를 재단에서 내보내려는 ‘쿠데타’는 지난해 초에도 재연됐다. 유씨는 똑같은 수법으로 유한학원 이사직마저 빼앗길 뻔했다. 유한공고 동문들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유한재단 이사직은 유지했지만 최근 유한양행에선 유씨의 우려가 기우만이 아니라는 듯...
금융지주 이사회 지각변동…사외이사 늘고 女비중 높아진다 2024-03-03 06:05:01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일제히 이사회 구성 다변화와 기능 실질화에 나서고 있다. 여성 사외이사 비중을 30% 안팎으로 높여 성비 불균형을 개선하고, 전체 사외이사 수를 늘려 경영진에 대한 견제·감시 기능을 강화하는 데 우선 초점을 맞추는 분위기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농협)...
'거래정지'에 묶인 시총 8.2조…증시 힘 빼는 기업 퇴출 강화 2024-03-03 06:03:02
아니고 상장 적격성 실질 심사를 면밀히 거쳐 증시에서의 퇴출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2심제(기업심사위원회→상장공시위원회), 코스닥시장에선 3심제(기업심사위원회→1차 시장위원회→2차 시장위원회)로 실질 심사가 이뤄진다. 거래소는 심사 과정에서 회사 재무 건전성 등을 개선할 수 있는 기간을...
'좀비기업' 상폐절차 단축…코스피 4년→2년·코스닥 3심→2심제 2024-03-03 06:03:01
열게 돼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실질 심사는 기업심사위원회(이하 기심위), 상장공시위원회 등 2심제로, 코스닥시장에서 실질 심사는 기업심사위원회, 1차 시장위원회, 2차 시장위원회 등 3심제로 진행된다. 기심위는 심의·의결을 통해 상장유지나 상장폐지, 개선기간 부여를 결정한다. 개선기간은 최대 1년 부여되지만,...
[마켓칼럼] "밸류업 프로그램 중장기 기회…美 금리인하 보고 한 호흡 가다듬어야" 2024-02-29 16:42:10
지배주주가 기업 경영을 좌우하는 지배구조 개선이 전제되어야 한다"며 "성공 사례인 일본은 지배구조보다는 재무구조가 문제였다, 한국의 지배 패밀리에게 소액주주를 착하게 대하라는 논리는 설득력이 없다"고 지적한 바 있다. 1차 세미나에서 금융위원장이 추후 과제로 세제 개선과 상법 개정을 언급한 바와 연결된다....
[칼럼] 비상장사의 배당은 단순히 이익배당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 2024-02-29 09:10:57
물론이고 실질소득, 증여까지 한번에 해결이 가능하다. 주식배당을 결정했다면, 기업의 순자산에서 자본금과 법정적립금을 제외한 배당가능이익이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 배당가능한 이익은 자본금이 아니기 때문에 현금으로 배당하는 경우, 자본금에 변화가 없지만 주식배당은 주주에게 주식을 발행해 배당가능한 이익을...
[칼럼] 명의신탁주식은 가업승계시 문제될 수 있다 2024-02-26 17:51:00
명의신탁주식이란, 실제로 주식을 소유한 자와 주주명부에 등재된 자가 다른 경우를 의미한다. 2001년 7월 23일까지는 법인을 설립할 때 발기인이 3명 이상이어야 했고, 1996년 9월 30일까지는 7명 이상이어야 했다. 지금은 1인 주주도 가능하지만, 예전에는 법인 설립을 위해 어쩔 수 없이 명의신탁주식을 발행해야 했다....
[다음주 경제] 한국 기업·증시 저평가 대책 나온다 2024-02-24 09:37:57
가구의 실질소득이 증가세를 유지했을지 주목된다. 지난해 3분기 가계 실질소득은 0.2% 증가하면서 다섯 분기 만에 플러스를 기록한 바 있다. 한국은행은 29일 '1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를 공개한다. 앞서 작년 12월에는 은행채 금리 하락 등의 영향으로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평균 금리(가중평균·신규취급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