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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라인업에 종일 북적…'가을 한강' 제대로 즐겼다 [ATA 페스티벌] 2025-09-27 21:37:19
등 다양한 장르의 K팝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사진·타투·먹거리까지…즐길 거리 가득현장에는 페스티벌의 필수 요소인 체험형 이벤트도 곳곳에 마련돼 있었다. 포토존뿐 아니라 타투·네컷사진·전통게임·페이스페인팅·타로 등 K팝을 사랑하는 국내외 팬들의 취향을 겨냥한 부스가 줄지어 들어섰다. 각...
미친 고음에 떼창까지…한강서 K팝 팬들 홀린 'ATA 페스티벌' 2025-09-27 16:15:52
장르를 아우르는 다양한 K팝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현장에는 체험 부스와 식음료(F&B) 공간도 마련돼 관객들이 공연 전후로도 즐길 거리를 만끽할 수 있다. 이날 무대에 오른 가수 경서는 첫 곡으로 ‘탈출속도’를 선곡하며 공연 초반부터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소행성’으로 무대를 이어긴 경서는...
그저 사고였을 뿐 vs 프랑켄슈타인…관객은 '두 배'로 즐겁다 2025-09-21 16:36:52
뒤따르는 작품은 오직 영화라는 예술 장르에서 볼 수 있는 화려한 미장센과 상상력을 갖춘 연출로 시네필이 원한 카타르시스를 안긴다. 극장 개봉을 앞둔 ‘그저 사고였을 뿐’은 지난 5월 프랑스 칸 국제영화제에서 최고 영예인 황금종려상을 받았고,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인과 만날 ‘프랑켄슈타인’은 지난달 이탈...
그저 사고였을 뿐 vs 프랑켄슈타인…서로 다른 영화여도, 관객은 즐겁다 2025-09-21 09:44:01
예술장르에서 볼 수 있는 화려한 미장센과 상상력을 갖춘 연출로 씨네필이 원했던 카타르시스를 안긴다. 극장 개봉을 앞둔 ‘그저 사고였을 뿐’은 지난 5월 프랑스 칸 국제영화제에서 최고영예인 황금종려상을 받았고,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인과 만날 ‘프랑켄슈타인’은 지난달 이탈리아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경쟁...
재즈로 물드는 낭만섬…자라섬재즈페스티벌 10월 17~19일 2025-09-20 11:00:33
올가을, 자라섬이 다시 음악으로 물든다. 2004년 막을 올린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이 올해 제22회를 맞아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 가평 자라섬 및 읍내 일대에서 열린다. 푸른 숲과 맑은 강물, 저무는 하늘이 빚어내는 자라섬의 풍경과 재즈가 어우러진다. 뉴욕 재즈바의 즉흥성, 파리 카페의 낭만, 북유럽의 서정성을...
기예르모 델 토로 “괴물인가 사람인가…우리는 불완전할 뿐” 2025-09-19 14:50:30
소설이다. 광기에 물든 인간이 금기를 깨고 사체에 생명을 부여하는 욕망의 폭주가 낳은 흉측한 괴물의 비극을 다룬 줄거리는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다. 소설, 연극, 만화, 뮤지컬 등 시대를 거쳐 다양하게 각색되고 변주돼 왔기 때문. 특히 호러, SF 등의 주제를 단 장르영화로 리메이크돼 수없이 많은 관객과 스크린을...
'괴수물의 거장' 기예르모 델 토로 "韓 영화엔 영혼 살아있어" [BIFF] 2025-09-19 11:44:53
"장르영화를 할 때 문화의 프리즘을 통해 장르를 핸들한다. 박찬욱 감독을 보면 혼돈, 부조리, 시적임, 추악함 모든 것을 한 영화에 버무린다. 봉준호 감독의 '살인의 추억'에는 미국 수사물에서의 존재론적인 질문들이 허술한 형사, 허술한 수사를 통해 다 드러난다"고 평가했다. 그는 "영화 '괴물'은...
그림 찢고 나온 섬…몰디브의 시간은 느리게 흘러간다 2025-09-18 17:05:43
기억한다. 무릎까지 물에 잠겼을 때의 찌릿함, 허리를 휘감은 아득함, 한 번 더 숨을 들이마시고 어깨를 내어줄 때의 해방감. 수면 위의 빛은 금세 산산이 쪼개져 모래 바닥에 박힌다. 파도 소리는 멀어지고 호흡 소리만 또렷해진다. 눈을 뜨면 흰동가리의 주황, 블루탱의 코발트가 물살을 타고 번쩍인다. 형광펜으로 그은...
파도만 흐르는 섬, 몰디브에서 만난 ‘진짜 쉼’ 2025-09-18 16:07:29
완전히 다른 장르의 공연장이 됐다. 속이 들여다보일 만큼 맑은 수면 아래로 검은 그림자들이 원을 그리더니, 어느 순간 펼쳐졌다. 만타가오리였다. 날개처럼 보이는 지느러미가 파장을 만들며 유영하는 장면은 ‘우아하다’는 말을 온몸으로 이해하게 한다. 장엄했고 압도적이었다. 한 마리가 아래로 지나가는 순간, 그...
서른 번째 닻 올린 BIFF … 박찬욱부터 마이클 만까지 거장들 총출동 2025-09-16 14:08:54
첫 아시아 영화제 나들이에 나선다. 현대 느와르 장르의 교본이라 불리는 ‘히트’(1996) 등을 남긴 마이클 만도 BIFF ‘마스터 클래스’ 프로그램을 계기로 한국을 첫 방문하고, 할리우드에서 이름값 높은 기예르모 델 토로도 신작 ‘프랑켄슈타인’을 들고 처음 내한한다. BIFF를 통해 세계적인 감독으로 발돋움한 중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