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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뜯지도 않았다니까요"…중고거래로 산 '영양제' 괜찮을까 [이슈+] 2024-05-20 19:59:01
개인 판매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해외 직접 구매 또는 구매대행 한 건강기능식품도 판매가 어렵다. 이러한 건강기능식품의 개인 간 재판매가 허용된 배경에는 소비자 선택권을 제한한다는 주장과 세계 기준에 맞지 않다는 지적이 자리하고 있다. 미국·유럽연합(EU)·일본과 같은 해외에선 개인 간 건강기능식품 재판매를...
[단독] 한동훈 "측근에 당 대표 출마 선언한 적 없다” 2024-05-20 19:09:45
전 위원장은 지난 18일 정부의 국가인증통합마크(KC) 미인증 제품에 대한 해외직구 금지 조치에 대해 "과도한 규제"라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썼다. 지난 4.10 총선 책임을 지고 물러난 이후 처음으로 정책 현안에 대해 정부와 각을 세우는 목소리를 낸 것이다. 다만 전당대회의 시기와 방식이 아직 정해지지 않은 만큼 한 전...
"직구 규제 비판, 처신 아쉬워"…與 당권주자들 저격한 오세훈 2024-05-20 18:42:27
(해외)직구 이용자들의 일부 불편을 감안해도 포기할 수 없는 가치”라며 “시민 안전과 기업 보호에 있어선 그 무엇과도 타협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주말 정부의 KC 인증 의무화 규제 발표를 강하게 비판했던 한동훈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 나경원 당선인, 유승민 전 의원과 차별화된 메시지다. 이에 따라...
'발암물질' 논란…C커머스 4월 매출 40% '뚝' 2024-05-20 18:16:56
인증이 없으면 해외 직구를 원천 금지하는 ‘해외 직구 급증에 따른 소비자 안전 강화 및 기업 경쟁력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하지만 소비자의 선택 권리를 제한한다는 비판이 일자 해당 방안을 철회했다. C커머스 매출이 줄어들었지만 쿠팡 등 K커머스 매출은 늘어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K커머스 매출은...
KC 미인증 직구 금지, 대통령실이 뒷수습했다 2024-05-20 18:12:35
나섰다는 분석이다. 성 실장은 “KC 인증을 받아야만 해외직구가 가능하도록 하는 방침이 국민 안전을 위한 것이라고 하더라도 소비자 선택권을 과도하게 제한했다”며 “저렴한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애쓰시는 국민에게 불편을 초래한다는 점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KC 인증과 같은 방법으로...
오세훈 "해외직구 홍수 막아야" vs 유승민 "무식"…정면 충돌 2024-05-20 17:39:35
KC 인증을 받지 않은 해외 제품의 직구를 금지한다고 밝혔다가, 소비자들의 혼란이 거세지자 지난 19일 철회했다. 이정원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은 브리핑에서 "이유 여부를 불문하고 국민 여러분께 혼선을 끼쳐 드려서 대단히 죄송하다"고 했다. 당시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과도한 규제"라는 불만이 커졌고, 정치권에서도...
'짝퉁·유해' 직구품 작년에만 26만건 적발…관세청 "단속망 강화" 2024-05-20 15:39:52
지난해 20만건이 넘는 '해외직구'(해외상품 직접구매) 불법·위해물품 반입이 차단된 것으로 조사됐다. 관세청은 유해성분이 검출된 직구 제품에 대해 소관부처의 반입 차단 요청이 있을 경우 통관 보류 조치를 하는 등 앞으로도 통관 단계부터 단속망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20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한...
대통령실 "해외직구 대책 국민 혼란 사과"…尹, 재발 방지 지시 2024-05-20 15:28:44
20일 정부의 국가통합인증마크(KC) 미인증 제품의 해외 직구(직접구매) 규제 대책 발표로 혼선이 빚어진 데 대해 사과했다.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을 열고 "국민들께 혼란과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성 실장은 "정부의 정책 대응에 크게 2가지 부족한 점이...
尹, 해외직구 혼선에 사과?..."보고 안된 사안" 2024-05-20 15:14:18
충분히 설명하지 못해 6월부터 80개 품목의 해외 직구가 금지된다고 알려져 혼선을 초래한 점 역시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성 실장은 "대통령실은 여론을 경청하고 먼저 총리실로 하여금 정확한 내용설명을 추가토록 했으며, 국민 불편이 없도록 필요한 조치를 하라는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관계부처는 KC 인증 도입 방침...
'KC 미인증 직구 금지' 혼선에…선택권 vs 안전성 논란은 '계속' 2024-05-20 15:01:03
정부의 다음 과제가 됐다. 정부는 지난 16일 '해외 직구 급증에 따른 소비자 안전 강화 및 기업 경쟁력 제고 방안' 발표를 통해 유모차, 완구 등 어린이용품 34개 품목과 전기온수매트 등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큰 전기·생활용품 34개 품목의 경우 국가인증통합마크(KC) 인증이 없는 경우 해외 직구를 금지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