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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가 원하니 法을 만들어야 한다? 이 단순한 논리가 각종 '특혜법' 불렀다 2014-10-03 21:40:21
선거, 표결과 관련된 ‘권력구조’는 헌법에 깔끔하게 구비돼 있다.그러나 중요한 건 권력구조가 아니라 자유와 재산권을 침해하는 입법권의 오남용을 막도록 ‘권력을 제한하는 것’인데 애석하게도 그런 제한을 위한 정치제도가 매우 미흡한 게 한국의 민주주의다. 정부지출 증대와 적자예산을 막을...
'나홀로 지배' 금융지주사, 위기상황에 무방비 2014-09-30 06:07:06
분담을 중시해 특정인의 권력을 강화한다는 생각은 꿈도 꾸지 않는것으로 전해졌다. 한 해 순이익이 10조원에 육박하는 글로벌 은행으로 발돋음한 미쓰비시UFJ, 스미토모미쓰이, 미즈호 등 일본 3대 금융그룹 모두 이 같은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국내 금융지주사의 기형적인 구조는 회장과 사외이사의...
재개되는 '개헌 공론화'…특위 구성 등 논의 2014-09-28 21:10:26
논의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모임 소속 의원들은 권력구조 개편 중심의 원포인트 개헌에 초점을 맞추고 ‘국민 직선 4년 중임 분권형 대통령제’를 골자로 한 조문화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2011년 발족한 이 모임은 올초 한때 재적 과반인 150명을 넘어서면서 헌법개정안 조문화 작업을 위한...
금융지주 社外이사, 절반이 교수 2014-09-24 20:54:06
이른바 ‘학교 권력’이 만들어진 배경 중 하나로 2010년 제정·시행된 ‘은행 등 사외이사 모범규준’을 꼽았다. 모범규준은 사외이사 선임 시 결격사유는 늘리고, 자격요건은 강화해 사외이사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높인 것이 골자다.그러나 이 모범규준이 금융사 사외이사 인력풀을 좁혔다는...
금융지주회장 하루 '1천만원' 벌어…사외이사 회의 한번 500만원(종합) 2014-09-21 14:57:14
내 '제왕적 권력'을 휘두르는 금융지주사 회장이 실제 경영성과에 비춰 적절한 보수를 받는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시각이 많다. 하영구 씨티금융지주 회장은 실적 부진에도 매년 수십억원의 연봉을 챙긴다는지적을 받고 있다. 수익성 악화로 올해 들어 전 직원의 15%인 650명을 희망퇴직시키고 56개 점포를...
금융지주회장 하루 '1천만원' 벌어…사외이사 회의 한번 500만원 2014-09-21 06:03:10
구조조정·실적악화에도 수십억 연봉…"성과따라 제한해야" 그룹 내 '제왕적 권력'을 휘두르는 금융지주사 회장이 실제 경영성과에 비춰 적절한 보수를 받는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시각이 많다. 13년째 장기 집권한 하영구 씨티금융지주 회장의 경우 은행의 실적은 곤두박질치는 와중에 도 매년 수십억원의...
[사설] KB 사외이사들은 왜 안 물러나나 2014-09-19 20:50:02
회장을 뽑는 구조라는 점이다. 오너나 경영진의 전횡을 견제하고 주주가치를 보존하라는 본래 취지는 온데간데 없고, 책임 없이 권한과 대우만 누리는 존재가 돼버렸다. 수천만~1억원의 연봉을 받지만 책임은 전혀 지지 않는다.그럼에도 금융당국은 사외이사 역할 강화를 금융회사 지배구조의 선진화라고 착각한다. kb 같은...
상흔만 남은 KB 개혁 절실‥흑역사 종지부 찍어야 2014-09-18 14:11:24
외풍에 취약한 KB의 지배구조, 파벌, 인사시스템 개혁 등 제반 문제를 뜯어 고치지 않는 다면 제2 제3의 KB 흑역사는 반복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우려의 시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18일 KB와 금융권 등에 따르면 KB 이사회는 조만간 후임 회장 인선을 위한 회추위를 가동하고 당국 역시 KB금융 후속대책에 착수하는 등...
'제왕적 권력' 추구, KB 임 회장-이 행장 갈등 불렀다 2014-09-16 13:32:43
"국내 금융지주사, 합리적 지배구조 정착시켜야" 은행장이 물러나고 지주사 회장이 직무 정지를 당하는 국내 금융사상 초유의 KB 사태는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의'제왕적 권력' 추구가 그 배경으로 작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금융지주사 회장과 행장 간에 끊임없이 갈등을 불러일으키는...
<금융지주 체제 개혁론 부상…"정치권·정부 개입 차단해야"> 2014-09-16 11:23:03
금융지주 사업구조가 은행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상황에서 수장마저 외부에서 영입됨에 따라 불협화음이 나타날 수밖에 없는 구조라는 것이다. 실제로 KB와 마찬가지로 낙하산 인사 논란이 큰 우리금융[053000]도 회장-행장갈등이 끊이지 않았다. 박해춘 우리은행장은 당시 금융권 실력자인 이헌재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