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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남초·최악 취업난이 부른 '性戰'…서로 "불공정 피해자" 2021-06-23 17:28:22
그런 사례다. 구정우 성균관대 사회학과 교수는 “결혼시장에서 남성이 여성에 비해 불리한 위치에 놓이는 것도 갈등을 키울 수 있는 요인”이라고 말했다. 그렇지만 이 같은 인구구조가 젠더 갈등의 근본 요인이 아니라는 반박도 제기된다. 조영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는 “결혼은 남자든 여자든 잘 안 하고 있는 만큼...
“신산업 육성과 스타트업 강화만이 국가경제 활로”...김영주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장, 울산대 산학협력 리더십 포럼 강연 2021-06-23 14:25:04
김 위원장은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시카고대학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1975년 행정고시 합격으로 공직을 시작해 재정경제부 차관보, 대통령비서실 경제정책수석비서관, 국무총리실 국무조정실장, 산업자원부 장관, 한국무역협회장 등을 두루 거치면서 이달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장에 취임했다. 그는...
'젠더 갈등' 늪에 빠진 대한민국 2021-06-22 17:41:13
했다. 김수한 고려대 사회학과 교수는 “취업, 내집 마련 등이 어려워져 남녀가 과거보다 더 치열하게 경쟁하다 보니 서로 간의 이해와 양보는 사라지고 있다”며 “그 사회적 비용이 너무 커 이제는 갈등 치유 방안을 심각하게 고민하지 않으면 안 될 상황”이라고 말했다. 양길성/김남영 기자 vertigo@hankyung.com
"선생님 페미죠?" "기업 광고에 남혐"…지역·세대 갈등보다 무섭다 2021-06-22 17:27:55
된다”고 응답했다. 김수한 고려대 사회학과 교수는 “20대 여성은 본인이 능력이나 자질을 갖췄지만 사회에서 남성에 비해 불리한 위치에 있다고 여기는 반면 20대 남성은 군복무·여성할당제 등으로 오히려 불리하다고 생각하는 인식이 강하다”고 말했다. 불어나는 사회적 비용남녀가 서로 간 인식 차이를 ‘다름’으로...
反꼰대·공정·SNS·脫여의도…'변화에 대한 갈증'이 신드롬 낳아 2021-06-13 18:15:27
걸쳐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최항섭 국민대 사회학과 교수는 “지난 20~30년간 ‘친박’, 86세대 등 특정 정치 세력이 정치를 주도했지만 사회 발전은 더뎠다는 인식이 국민들 사이에 크다”며 “이런 구태를 깨려는 이미지에 사람들이 열광했다”고 분석했다. (2) 공정에 대한 열망문재인 정부 들어 ‘공정’이란 가치가...
2030 강력한 팬덤 거느려…'롱런' 여부는 지켜봐야 2021-06-13 17:42:30
높지는 않다”고 말했다. 김수한 고려대 사회학과 교수는 “한 명이 모든 걸 바꿀 수는 없다”며 “주장을 같이하는 사람이 다수면 괜찮은데 (그렇지 않아)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일각에선 1971년 대선을 앞두고 당시 야당이었던 신민당에서 김영삼 전 대통령이 제기한 ‘40대 기수론’이 부각됐던 상황과...
서강·한양대 등교안 마련…'연고전' 재개 논의도 2021-06-08 17:44:42
더 다니고 있는 느낌이에요.”(이화여대 사회학과 1학년 김모씨) “전문대는 2년이면 졸업하잖아요. 이대로 가면 동기들 얼굴도 못보고 대학생활이 끝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대림대 비서·사무행정학부 2학년 박모씨) “코로나19로 인한 비정상적 학사 운영을 더 이상 방치해선 안 된다”는 대학가의 목소리가 커지고...
"우린 유튜브만 믿어"…'음모론 늪'에 빠진 한국 2021-06-06 17:55:29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재룡 경희대 사회학과 교수는 “온라인에서 삶을 보내는 시간이 늘어난 데다 디지털 문화의 특성인 익명성이 맞물리면서 가짜뉴스가 더 빠르게 퍼지고 있다”며 “자신이 직접 만든 콘텐츠로 수익을 얻을 수 있어 가짜뉴스 생산자도 늘어났다”고 진단했다. 양길성 기자 vertigo@hankyung.com
경기도, 고용평등 강조기간 맞아 '2030 공감토크' 개최 2021-05-28 10:08:07
맡는다. 패널로는 김영미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 유지은 아나운서, 이길보라 영화감독이 함께한다. 이들은 ▲2030 청년이 일하고 싶은 일터 ▲MZ세대가 원하는 삶 등을 소재로 ‘불평등’, ‘공정’ 등 사회문제를 들여다본다. 한 서로가 공존하며, 평등하게 살아가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 자유롭게 의견을 나눈다. 한편...
'군사작전' 같던 단톡방…GTX-D 움직였다 2021-05-24 17:47:12
지적도 나온다. 최향섭 국민대 사회학과 교수는 “과거 시민단체는 공적 목적으로 결성돼 나름의 책임감을 갖고 의견을 밝혔는데, 최근에는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거나 집단에 유리한 것만 내세우는 경향도 엿보인다”며 “정치권이 중심을 잡지 못하고 사실과 다르거나 특정 집단의 이득만을 챙기는 주장을 무작정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