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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8년 만에 내한…아담 피셔 지휘 2023-02-15 12:01:05
국제음악제 참가 이후 8년 만에 열리는 내한공연이다. 하이든·모차르트 음악의 뛰어난 해석자로 평가받는 아담 피셔(74)가 지휘봉을 잡고, 지난해 8월 한국에서 선우예권과 듀오 리사이틀을 연 바이올리니스트 레이 첸(34)이 협연자로 무대에 오른다. 1938년 독립 단체로 공식 결성된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오케스트라는...
'2000석 매진' 조성진, 뜨거웠던 英바비칸 독주 무대 2023-02-14 18:08:05
국제 콩쿠르에서 최연소 및 아시아인 최초로 우승한 피아니스트 김선욱이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한다. 바비칸 센터는 매년 3700여 편의 공연·전시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열리고, 연중 약 100만 명의 관람객이 찾는 복합문화예술센터다. 주영 한국문화원 관계자는 “앞으로 한국 문화예술인들을 바비칸 센터...
[음반 리뷰] 18세 임윤찬의 '황제'…화려하고 강한 음색 빛나 2023-02-13 18:38:38
음반은 임윤찬이 밴클라이번 콩쿠르 우승 이후 내놓은 유일한 앨범이다. 이 음반의 하이라이트는 임윤찬이 광주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홍석원)과 협연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다. 지난해 10월 통영국제음악당에서 열린 연주회 실황이다. 베토벤의 마지막 피아노 협주곡이자 나폴레옹 군대가 오스트리아 빈으로...
크리스토프 에센바흐 "역경을 이기는 힘…말러의 '부활'로 전할 것" 2023-02-12 18:32:33
피아노를 치면서 차츰 말할 수 있었다. 그가 음악을 ‘구세주’라고 표현하는 이유다. “전쟁이 남긴 상처로 매우 고통스러울 때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감정을 표출할 창구가 절실했어요. 어린 시절 음악이 지닌 강렬한 치유의 힘이 저를 구원했죠.” 에센바흐는 뮌헨 국제 콩쿠르에서 1위 없는 2위, 클라라 하스킬 콩쿠르에...
현악사중주단 아레테 콰르텟, 모차르트 국제 콩쿠르 우승 2023-02-10 16:54:53
봄 국제 음악콩쿠르 현악사중주 부문에서 우승과 함께 6관왕에 올랐고, 작년에는 독일 ARD 국제 콩쿠르에서 특별상을 받았다. 이들은 노부스 콰르텟(리더 김재영)의 지도를 받아온 팀으로, 스승과 제자가 같은 콩쿠르에서 우승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독일을 중심으로 유럽 무대에서 활동 중인 아레테 콰르텟은 오는 4월...
과천시립교향악단, 오는 14일 '발렌타인 콘서트-Love Letter' 공연 2023-02-09 13:49:45
음악, 오페라 등의 다양한 곡들을 선보일 예정으로 가족, 연인과 함께하면 더욱 특별한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과천시립교향악단과 협연에 나서는 연주자는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서울대학교 교수)과 제2회 과천JW송파 국제성악콩쿠르에서 대상을 수상한 테너 박지훈, 과천시장상을 수상한 바리톤 노현우 등이다....
구스타보 두다멜, LA필 떠나 뉴욕필로…2026년 취임 2023-02-08 09:34:16
클래식에 입문했다.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무료로 음악 교육을 해주는 ‘엘 시스테마(El Sistema)’에서 창립자인 호세 안토니오 아브레우에게 지휘를 배웠다. 1999년 베네수엘라 시몬 볼리바르 청소년 관현악단의 음악감독을 맡았고, 2004년 말러 국제 지휘콩쿠르에서 우승해 실력을 인정받았다. 2007년 스웨덴 예테보리...
엘리아후 인발 "자유의 소중함…쇼스타코비치로 들려줄 것" 2023-02-06 18:13:29
세계 클래식 음악계에서 ‘거장 지휘자’를 꼽을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인물이 몇 있다. 전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들이 상임지휘자로 섭외하기 위해 수년간 공을 들이고, 국제 콩쿠르를 휩쓴 유명 연주자들이 함께 무대에 오르길 꿈꾸는 그런 사람들 말이다. 지휘자 엘리아후 인발(87)도 그중 한 명이다. 60년간 세계...
피아니스트 조성진 "만만찮은 헨델…태어나 가장 많이 연습했죠" 2023-02-05 18:26:28
피부로 느끼고 있습니다. 국제 콩쿠르를 휩쓴 한국 연주자가 하도 많다 보니 해외 매체와 인터뷰할 때마다 ‘한국인은 왜 이렇게 클래식 음악을 잘하냐’는 질문이 빠지지 않고 나옵니다. 제 답은 언제나 똑같아요. ‘원래부터 잘했다’죠.” 2015년 ‘세계 3대 콩쿠르’인 쇼팽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뒤...
'헨델'로 돌아온 조성진…"태어나서 가장 많이 연습했어요" 2023-02-04 22:23:46
뛰어난 한국 음악인들이 많다고 생각했어요. 지금 이들이 주목받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죠. 콩쿠르 자체는 싫어하지만 많은 한국인이 국제 콩쿠르에 나서는 일은 그것만이 세계무대로 나서는 기회가 될 수 있기 때문이라 생각해요. 우승하면 인지도가 쌓이고 연주 기회도 생기고, 이를 통해 매니지먼트 계약을 할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