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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원전복원 상징' 신한울 3·4호기…"건설허가만 나면 바로 착공" 2024-04-15 11:00:10
말했다. 국민의 정부 시절인 2002년부터 추진돼 발전사업 허가까지 났던 신한울 원전 3·4호기는 문재인 정부 때 탈원전 정책의 영향으로 백지화됐다가 윤석열 정부 들어 부활하면서 '원전 생태계 복원'의 아이콘이 됐다. 2032∼2033년까지 경북 울진군에 1천400㎿(메가와트)급 원전 2기를 짓는 사업이다. 약...
삼성물산, 국내 최초 수소화합물 혼소 발전 인프라 구축 2024-04-08 10:13:20
이번 프로젝트가 마무리되면 기존의 석탄화력 발전소에 석탄과 무탄소 연료인 수소화합물을 20% 혼합해 연소하는 혼소 발전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남부발전은 연간 110만톤 규모의 온실가스 감축과 대기질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심재원 한국남부발전 기술안전본부 부사장은 "삼척 수소화합물 혼소 발전 인프라는...
삼성물산, 삼척에 수소화합물 혼소 발전 인프라 구축한다 2024-04-08 09:40:00
프로젝트가 마무리되면 기존의 석탄화력 발전소에서 석탄과 무탄소 연료인 수소화합물을 혼합해 연소하는 혼소 발전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연간 110만t 규모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병수 삼성물산 에너지 솔루션 사업부장(부사장)은 "국내 최초의 수소화합물 혼소 실증을 통해 확보한...
차이나머니 달콤함에…'中단교' 외치던 밀레이도 변심 2024-04-05 18:21:00
만큼 국민이 중국과 사업을 하고 싶다면 마음껏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국과 맺은 180억달러 규모 통화스와프 계약도 바꿀 의향이 없다”고 덧붙였다. 대선 전과 180도 달라진 모습이다. 밀레이 대통령은 지난해 8월 예비선거에서 1위를 한 뒤 선거 직전까지 반중 발언을 이어갔다. 대통령에 당선되고 나면...
한국 9.6조 역대급 '잭팟'…그 뒤엔 사우디의 '변심' 있다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 2024-04-05 13:03:04
핵심 축인 중동 산유국들이 에너지 전환 국면에서 석탄과 석유의 뒤를 이어 3세대 화석연료가 된 천연가스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동발 LNG 플랜트 및 운반선 등에 대한 발주가 잇따를 것으로 전망되는 대목이다. LNG 수요는 2030년까지 현재보다 5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에 미국 내에서의...
효성티앤씨, 베트남에 1조원 투자…세계 최대 바이오 공장 신설 2024-04-03 14:30:05
옥수수 등에서 나오는 당을 발효시키는 방식으로 제조해 석탄 등 기존의 화석 원료를 100% 대체하는 소재다. 효성티앤씨는 2026년 상반기부터 연산 5만 톤의 바이오 BDO를 생산해 판매할 예정이다. 바이오 BDO 생산을 위해 지난해 10월 미국 생명공학 전문 기업 ‘제노’와 기술제휴를 맺었다. 제노의 기술을 적용한 바...
효성티앤씨, 바이오원료 신사업 가속…베트남에 1조원 투자 2024-04-03 10:17:36
친환경 바이오 원료 사업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며 미래 신사업 육성에 나선다. 효성티앤씨는 지난달 30일 베트남 남부 바리우붕따우성 푸미 2공단에서 열린 '바리우붕따우성 비전선포식 및 투자승인서 수여식'에서 바리우붕따우성 정부로부터 '효성 BDO(부탄다이올) 프로젝트' 투자 승인서를 받았다고...
현금 넉넉한 에스티인터…M&A 시장 다크호스로 2024-04-01 16:01:17
트랜스콘 자야는 인도네시아 동칼리만탄주에서 렌터카 사업을 하는 업체다. 현지에서 광산·에너지 사업을 하는 회사들이 주고객이다. 트랜스콘 자야는 2022년 매출 400억원, 순이익 30억원을 올렸다. 지난해 말 순자산가치는 343억원으로 집계됐다. 에스티인터는 지난해 말 트랜스콘 자야 지분 74%가량을 260억원에 매입...
'현금 1.5조' 탄광회사의 변신…ST인터, 印尼 렌탈업체 인수 2024-03-28 11:36:40
유상덕 회장이 맡고 있다. 이 회사는 한국의 탄광 사업이 쇠락한 1980년대에 인도네시아에 진출했다. 현지 동부 칼리만탄주의 파시르 광산을 운영했다. 이 탄광의 면적은 509㎢로 서울시 전체 크기와 맞먹는다. 연간 110만t의 석탄을 생산해 연간 생산량 기준으로 세계 5위에 달하는 대형 탄광이다. 하지만 ST인터내셔널은...
중국, 호주와 '철강제품 반덤핑 관세' WTO 분쟁서 승리 2024-03-28 11:15:57
통신망 사업에서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 참여를 배제했고 2020년에는 코로나19의 기원에 대한 국제 조사를 요구했다. 중국도 호주산 와인과 소고기, 보리, 석탄 등 10여 개 제품에 고율 관세를 물리는 등 보복에 나섰다. 중국이 최대 수출국이었던 호주는 이 일로 200억호주달러(약 17조6천억원)의 손실을 본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