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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사망 대학생, 너무 맞아 숨도 못 쉴 정도"…충격 증언 2025-10-12 15:58:41
곳에서 강제로 마약 운반에 동원됐다가 자신이 감금된 조직에 팔려 왔던 상태였다"며 "이미 앞선 조직에서 심한 폭행을 당해 말을 잘할 수 없을 정도였다"고 설명했다. B씨는 지난 8월8일 캄폿주 캄퐁베이 인근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지 경찰은 사망 원인을 '고문으로 인한 극심한 통증'으로 규정했다....
캄보디아서 대학생 고문 사망…정부 "시신 운구 협의" 2025-10-11 15:50:11
송환이 늦어지는 것과 관련해 정부가 "빠른 시일 내 부검과 국내 운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캄보디아 측과 계속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외교부는 11일 보도설명 자료를 내고 "주캄보디아대사관이 사망 통보 직후부터 수사 촉구와 유가족 지원에 나섰다"며 그간의 경과를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캄보디아 깜폿주 보코산...
'캄보디아 감금·사망' 대학생, 죽어서도 한국땅 못 밟는 이유 2025-10-10 19:22:01
파견해 A씨의 시신을 확인하고 송환하려 했으나, 캄보디아 정부 협조 문제로 늦춰지고 있다"고 말했다. 캄보디아는 치안이 불안하고 현지 경찰조차 부패가 심각한 곳으로 악명 높다. 납치된 한국인들이 경찰에 돈을 내고 풀려나거나, 다른 조직에 되팔리는 일 또한 반복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캄보디아 한인 납치 신고 330건…나경원 "정부, 적극 나서야" 2025-10-09 16:34:31
범죄에 강제로 동원하는 일이 급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더 심각한 것은 체포 이후의 인권 유린이다"라며 "현지 경찰의 부패로 인해 한국인들이 돈을 내고 풀려나거나, 다른 조직에 되팔리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5월 16일 시아누크빌 범죄 단지에서 체포된 한국인 15명은 국내 송환이 약속됐으나...
뒷돈 내고 풀려난 '120억 사기 부부'…캄보디아 현지 추적기 [르포] 2025-10-08 19:29:31
지났지만 현지 사법당국과의 협의 지연으로 송환 절차는 마무리되지 못하고 있다. 사건을 담당하는 울산경찰청은 "주범 조사를 진행하지 못해 사건을 종결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기 피해자들 또한 대통령실과 법무부, 외교부 등에 민원을 제기하며 "부부를 하루빨리 재판정에 세워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한편 부...
[단독] 캄보디아서 체포된 한국인 48배 폭증…"감옥은 지옥" 2025-10-01 16:27:21
해외 취업' 등에 속아 납치된 뒤 강제로 범행에 동원된 피해자들로 나타났다. 이들이 국내 송환을 기다리는 과정에서 인신매매 등 2차 피해에 시달리고 있으나, 외교 당국은 관련 실태 파악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체포 한인 급증…올해 7월까지 144명1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김건 국민의힘 의원이...
박해 우려 큰데…트럼프 정부, 이란인 100여명 본국 강제 송환 2025-09-30 18:33:07
박해 우려 큰데…트럼프 정부, 이란인 100여명 본국 강제 송환 대부분 멕시코 통해 불법 입국…이란 당국자 "미, 400명 추방 계획" 이란 정치·종교 탄압 거세…"미·이란 간 이뤄진 드문 협력 사례"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내 이란인 100여명을 비행기에 태워 본국으로 송환하고...
美, 23년 연속 北 최악 인신매매국 지정…"강제노동 근절해야" 2025-09-30 08:12:06
등에서 정부 차원에서 인신매매하고, 해외 북한 노동자에 강제노동을 강요한다고 밝혔다. 국무부는 북한에 국가 주도 강제노동을 근절하고, 강제송환된 탈북민을 강제노동으로 처벌하는 행태와 해외 파견 노동자 감시 및 급여 압류 등을 중단하라고 권고했다. 미국은 2001년부터 '인신매매 피해자 보호법'(Traffic...
[우분투칼럼] 튀니지의 아프리카 이주민 급감과 권위주의 정부 2025-09-30 07:00:05
유럽 입국을 시도하다 리비아로 송환된 난민에 대한 리비아 정부의 인권 유린을 비판했다. 리비아로 강제 송환된 이주·난민은 수용소에서 성적 폭력, 신체적 학대, 구금, 강제노동 등 심각한 인권 침해를 겪었다. 이들은 탈출을 위해 거액의 돈을 내야 했다. 일부는 리비아 내의 교도소에 수감되기도 했다. 그 결과...
[길따라] 해외 성매매 관광, 해외여행 붐 타고 활개 2025-09-27 08:00:08
여성들이 납치·감금돼 강제로 성매매에 내몰리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최근 미얀마에 거점을 둔 중국인 보이스 피싱 조직 주범들이 중국으로 송환됐는데, 이들은 사기·불법도박·납치 등과 함께 여성 강제 성매매 혐의도 받았다. 이들 조직은 '고수익 알바' 등을 미끼로 국적을 가리지 않고 사람들을 미얀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