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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침] 경제(고려아연 창업주 집안간 '경영권 갈등'…주총…) 2024-03-19 14:11:30
대상 확대안 53% 찬성에도 '부결' 계열분리 수순 가능성도 거론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고려아연 주주총회에서 창업주 집안 간 경영권 분쟁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 지난해 주총은 갈등 없이 개최됐지만, 올해는 일부 안건이 최대주주인 영풍 측의 반대로 부결되면서 경영 갈등을 노출했다. 고려아연은 1...
고려아연 창업주 집안간 '경영권 갈등'…주총 안건 일부 부결 2024-03-19 11:50:56
대상 확대안 53% 찬성에도 '부결' 계열분리 수순 가능성도 거론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고려아연 주주총회에서 창업주 집안 간 경영권 분쟁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 지난해 주총은 갈등 없이 개최됐지만, 올해는 일부 안건이 최대주주인 영풍 측의 반대로 부결되면서 경영 갈등을 노출했다. 고려아연은 1...
유통업계 이번주 주총 시즌 돌입…불황에 '신사업' 안 보이네 2024-03-19 06:03:01
재선임하는 안건만 상정한다. 배당절차 개선은 금융당국이 선진국처럼 상장회사의 배당액이 확정된 뒤 투자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배당 기준일을 의결권 기준일과 분리하도록 정관을 개정하라고 요구한 데 따른 것이다. 이마트도 2020년 주총에서 전기차 충전소 사업 준비를 위해 전기 신사업, 지난해 주총에서...
얼라인·차파트너스 행동주의펀드들, 주총 앞두고 공세 가열 2024-03-18 16:10:34
"분리선출 사외이사 감사위원 숫자를 1명에서 4명으로 증원해 집중투표의 대상이 되는 이사의 수를 축소했다"면서 이는 "일반주주가 1명이라도 분리선출 사외이사 이사를 선임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기 위한 취지로 도입된 감사위원 분리선출 제도를 자의적으로 운영한 꼼수"라고 비판했다. 한편, 차파트너스자산운용은...
유한양행 주총, 회장직 신설 안건 통과…이정희 "절대 안 맡는다" 2024-03-15 16:04:22
선임할 수 있다는 조항에서 ‘이사 중에서’ 부분을 삭제하는 안건도 의결됐다. 이 같은 내용의 안건은 의결권을 행사한 주주 95%가 찬성했다. 앞서 유한양행은 회장직 신설 안건을 놓고 일부 임직원들이 반발하면서 내홍을 겪어왔다. 일각에서는 “주인 없는 회사를 사유화하려 한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일부 직원은...
KT&G, ISS에 "FCP와 공모 가능성...일방적 동조 우려" 2024-03-15 13:52:19
지분 7.1%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손동환 후보자 선임에 찬성을 권고한 것은 ISS 가이드라인의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다"고도 덧붙였다. KT&G에 따르면, ISS의 가이드라인은 회사에 반대하는 입장을 가진 보유 지분 5%를 초과하는 주주가 이사 후보를 추천할 경우, 독립적인 후보자로 간주하지 않는다. ISS가...
효성, 조현준·조현상 각각 사내이사 재선임 2024-03-14 15:42:25
계열 분리 수순이다. 효성은 오는 6월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회사분할 승인절차를 거치고, 7월 효성과 효성신설지주의 2개 지주사 체제로 재편될 예정이다. 국민연금은 효성티앤씨 이번 주총에서 조현준 사내이사 선임안에, 효성첨단소재 주총에서 조현상 사내이사 선임안에 반대표를 던졌다. 하지만 조현상 부회장 등...
[유병연 칼럼] 사외이사 독립, 사람만 바꾼다고 되겠나 2024-03-13 18:07:10
집행과 감독을 분리하는 ‘감독형 이사회 제도’가 안착해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반면 우리나라에선 경영 정책과 감독기관이 일체화된 이사제 형태가 도입된 후 그대로 뿌리를 내렸다. 경영진과 그들이 선임한 사외이사가 한배를 탄 채 ‘권력 공동체’를 형성하며 짬짜미 논란을 불러오기 손쉬운 구조다. 이런 시비는...
신세계 승계작업 관심…이명희 총괄회장 보유지분은 '어디로' 2024-03-11 16:55:20
증여하면 이마트와 신세계는 지분 구조상 계열 분리를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번 인사에서 이명희 총괄회장이 총수(동일인)로 남고 지분 증여를 하지 않은 상태가 지속되면 현재의 지배구조 체제는 유지될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쏠린다. 그룹 내부 핵심 관계자는 "그동안에도 정용진 회장이 '총괄 부회장'이었다....
금호석화·차파트너스, 주총 전 장외공방 계속…갈등 격화(종합) 2024-03-11 16:22:31
의장 분리, 사외이사의 이사회 의장 선임 등 조치로 이사회 독립성을 크게 높였다"며 "이사회는 S&P글로벌의 2023년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CSA) 중 독립성 항목에서 100점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배임 혐의 유죄 확정판결로 취업이 제한됐던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을 2019년 이사회가 사내이사로 추천해 대표이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