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취재수첩] 부실 계열사 3700억 지원 논란에 침묵하는 군인공제회 2026-02-13 15:54:19
군인공제회는 17만 군인 회원의 노후 자금 20조원을 굴리는 자산운용기관이다. 국방부 산하 유관기관으로서 일반 금융회사보다 한 단계 높은 공적 책임과 투명한 설명 의무가 요구된다. 하지만 부실 자회사 지원 논란을 대하는 군인공제회의 태도는 실망을 넘어 우려스럽다. 기관 신뢰와 직결된 사안임에도 이해하기 힘든...
[취재수첩] 사우디 방산 외교전의 교훈 2026-02-12 17:24:45
“폴란드 차세대 잠수함 수주전에서 밀린 상황에 캐나다와 사우디아라비아 사업은 반드시 따내야 합니다. 다음 수주전에서도 잇달아 밀린다면 방산업계에서 한국의 존재감이 줄어들 우려가 있습니다.” 지난 8일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열린 세계방산전시회(WDS 2026)에서 만난 국내 방산업체 임원은 “국왕이 막강한 힘을...
[취재수첩] 25% 부족한 의대 모집인원 증원 2026-02-11 17:37:15
“과학적으로 추산한 의사 부족 인원의 75%만 증원하는 것은 의료계 요구를 받아들인 것으로밖에 안 보입니다.” 의대 정원을 결정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에 참석한 한 위원이 기자에게 11일 전한 말이다. 그는 “심의위가 무수한 논의 끝에 미래 부족 의사 수 규모를 산출했는데 갑자기 정부가 ‘증원...
[취재수첩] 임명되고도 19일째 출근 못한 기업은행장 2026-02-10 17:27:25
10일 오전 8시35분. 장민영 기업은행장이 서울 을지로 본점에 도착하자 노조원들이 건물 출입문을 가로막았다. 장 행장은 5분간 건물에 들어가려고 시도하다가 결국 발길을 돌려야 했다. 장 행장은 기업은행장으로 임명된 지 19일이 지나도록 노조 반발에 막혀 집무실로 출근하지 못하고 있다. 현장에 있던 노조원들은...
[취재수첩] "중국·베트남 이길 수 있다"는 개성공단 中企 2026-02-09 17:37:43
“인건비는 한국의 10분의 1인데 품질은 훨씬 더 좋으니 마다할 기업이 있을까요.” 북한 개성공단에 입주했던 국내 중소기업인들은 칭찬 일색이었다. 2016년 2월 10일 개성공단이 폐쇄된 지 10년이 지난 뒤 만난 해당 업체 대표들은 “개성공단의 생산성과 품질이 세계적인 수준”이라고 추켜세웠다. 이들은 무엇보다 북한...
[취재수첩] SO-PP 갈등은 누가 조정하나 2026-02-08 17:21:13
“이대로라면 한국 콘텐츠산업은 어렵습니다.” 국내 콘텐츠업계 관계자가 “케이블TV사업자(SO)와의 갈등이 몇 년째 이어져 벼랑 끝에 서 있는 기분”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유료방송에 채널을 공급하는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와 SO 간 콘텐츠 사용대가 갈등이 업계 전반으로 확산하면서다. 지난 2일...
[취재수첩] 벼랑 끝 지방 주택시장, 수도권과 '이원화 정책' 필요 2026-02-06 17:24:00
“지방 주택 경기를 살리기 위해 수도권과 다른 이원화 정책이 꼭 필요합니다.” 최근 만난 지방 건설사 대표는 “수도권과 같은 규제가 유지되면 지방은 희망이 없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과장으로 치부하기 어렵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비수도권 아파트값은 지난 2일 기준 전주 대비 0.02% 오르는 데 그쳤다. 대구,...
권창영 특검 "내란·계엄 철저한 사실 규명…제로베이스에서 평가" 2026-02-06 10:14:31
전망이다. 수사 범위는 '노상원 수첩' 의혹을 포함해 17건에 이른다. 권 특검은 "내란이나 계엄 가담 행위 전반에 대해 아직 밝혀지지 않은 사실이 많다"며 "내란 관련 사건이 가장 중요하고 규모도 방대하다"고 말했다. 권 특검은 특검보 인선과 사무실 마련을 서두를 계획이다. 2차 특검은 최대 5명의 특검보를...
2차 종합특검에 권창영 판사 출신 노동 전문가 2026-02-05 21:03:07
추천한 인사다. 앞선 3대 특검에서 다루지 못한 ‘노상원 수첩’ 관련 의혹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외환·군사 반란’ 혐의 등 17개 의혹을 수사할 예정이다. 2차 특검은 최장 170일간 수사가 가능하다. 수사 인력은 특별검사 1명을 포함해 특검보 5명 등 최대 251명으로 구성된다. 박시온 기자 ushire908@hankyung.com
[취재수첩] 권력투쟁만 남은 민주-조국혁신 합당 2026-02-05 17:52:21
최근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인사를 만나면 제일 먼저 거론되는 주제는 여지없이 ‘합당’이다. 의원이든 보좌진이든 당직자든 자리에 앉자마자 “합당은 어떻게 될까요”라는 질문이 나온다. 6·3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이어서 합당이 최대 이슈로 부상한 것이다. 2월 임시국회가 시작됐음에도 범여권의 시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