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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보건부, 미성년자 성전환 의료 차단 추진…"자금지원 중단" 2025-12-19 05:15:49
등 외신이 18일(현지시간) 전했다. 보건부는 사춘기 억제제나 외과적 개입을 포함한 소아 성별 전환 서비스를 미성년자에게 제공하는 병원에 대해 연방 자금 지원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성별 전환 서비스는 외과 수술이나 성호르몬 생성 억제제 등을 사용해 생물학적 성과 다른 성으로 바꿔주는 의료 행위다. 미국은 개별...
美·英 10대소년 유가족, 메타 상대 소송…"미성년 성착취 방치" 2025-12-19 03:35:38
가입 48시간 만에 범죄 노출…"메타, 사내 안전팀 요청 묵살"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권영전 특파원 =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성착취를 당한 뒤 극단적 선택을 한 미국과 영국의 두 10대 소년 유가족이 메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NBC,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의 레비...
서울 불시착한 디자인 UFO…연말을 빛내다 2025-12-19 01:45:40
82년 동대문운동장의 시간선을 이어가지도 못했다는 이유로 눈총을 받았다. 5000억원을 쏟아부어 마치 하늘에서 불시착한 미확인 비행물체 같은 애물단지를 세웠다는 놀림도 받았다.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이야기다. 11년을 보낸 DDP는 어떤 공간으로 기능하고 있을까. ‘서울리스타(Seoulista)’의 삶을 어디로...
역동의 도시 담아낸 하디드…경계 없는 건축에 "너무 튄다" 2025-12-19 01:40:49
처음엔 이해받지 못했다. 500년 도성의 시간, 80년 스포츠 현대사의 시간 위에 난데없이 내려앉은 UFO 같다는 반응은 감탄보다는 조소에 가까웠다. 직선과 축, 기념비적 형태에 익숙했던 시선으로는 이 곡선의 숨은 의미를 읽어내기 어려웠다. 하디드는 개의치 않았다. 이라크 출신 ‘아랍계 여성’인 하디드는 원래가...
"장원영은 100억 아파트 산다는데…" 2030 앓는다는 '이 병' [트렌드+] 2025-12-18 23:13:21
아니라, 아주 사소한 소비 선택에서 경제적 한계를 체감할 때 더 자주 쓰인다. 가격 부담이 큰 '두바이 쫀득 쿠키'를 여러 개 겹쳐 먹는 콘텐츠가 대표적이다. 534만 먹방 유튜버 떵개떵이가 최근 올린 영상에서 두바이 쫀득 쿠키 세 개를 겹쳐 먹는 장면이 각종 커뮤니티로 확산하자, "서민통 온다. 두쫀쿠 하나도...
달라진 이마트24, 내년에는 '차별화 상품' 앞세운다 2025-12-18 19:00:01
"단순히 물건을 사는 곳이 아니라 고객의 체류 시간을 늘려 자연스럽게 구매로 이어지도록 하는 전략적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상품 전략도 구체화됐다. 이마트24는 올해 400종의 차별화 상품을 선보인 데 이어, 2026년에는 600종을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다. 특히 간편식 카테고리에서는 손종원, 최현석, 여경래 등 스타...
직장인도 연차 없이 '금토일' 해외여행 가더니…놀라운 결과 [트렌드+] 2025-12-18 18:52:38
짧은 시간 동안 최대한 많은 체험을 즐기기 위해 음악, 댄스, 역사적 명소, 현지 음식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도시를 선택하는가 하면 여유로운 해변 휴양지 대신 생동감 넘치는 도시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대한민국 부산,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브라질 주앙페소아, 태국 코사무이, 브라질 마세이오, 모로코...
한진칼 분쟁과 판박이?… 디테일 살펴보면 전혀 다른 고려아연 분쟁 2025-12-18 17:45:57
미국 제련소 설립 사업 자체가 5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는 장기 프로젝트다. 제련소 착공 시점은 2027년이다. 유상증자가 반드시 연내에 이뤄져야 할 만큼 긴급하다고 보기 어렵다는 시각이 우세하다. 총 11조원의 투자금을 대규모 유상증자와 차입을 일으켜 단번에 확보한 뒤 이자 비용 부담을 지어야 할 이유를 찾기도...
'만약에 우리', 잘 이별하는 법에 대하여 [김예랑의 무비라운드업] 2025-12-18 17:41:17
사랑과 이별, 그리고 시간이 남긴 흔적을 담담하면서도 깊이 있게 그려낸다. 영화 '만약에 우리'는 고향으로 향하는 고속버스에서 우연히 나란히 앉게 된 은호(구교환)와 정원(문가영)이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했다가, 현실의 벽 앞에서 각자의 길을 선택한 뒤 10년 만에 다시 재회하며 시작되는 이야기다....
[더 라이프이스트-김성훈의 지속 가능한 공간] 2천 년 전 국제 커플의 '첫날밤' 2025-12-18 17:37:50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에서, 기획자들은 영리한 선택을 했다. 그냥 '예쁜 한옥 카페'로 만들 수도 있었다. 요즘 그런 곳 많지 않나. 하지만 그들은 이 땅에 새겨진 가장 강렬한 서사, 즉 2천 년 전 국제결혼 커플의 첫날밤 이야기를 끄집어냈다. 생각해보라. 서기 48년이라는, 거의 신화에 가까운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