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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회장, 사랑의 열매 3억6000만원 기부 2025-11-18 18:33:00
장애인, 난치병 환자,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조손가정 등 약 160가구에 다양한 지원을 했다. 다섯째를 출산하고 뇌출혈로 쓰러진 공군 부부와 간암 말기 아버지를 대신해 집안일을 도맡았던 민정 양(16) 등이 후원금을 받았다. 이 회장은 “우리의 나눔이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제공하는 희망의 마중물이...
세계 최고 복지국가마저도…'인구소멸' 위기 2025-11-18 13:26:13
"이제는 우리 자원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며 "저출산은 전 인류가 직면한 어려운 과제인 만큼 세계가 하나 돼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스란 복지부 제1차관은 "정부는 인구 문제 대응을 위해 주거, 일자리,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 등의 과제를 종합해 제5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며 "인...
OCI홀딩스, 저출산 극복에 앞장…"다자녀 혜택 강화" 2025-11-18 10:57:26
출산 극복과 일·가정 양립 실현을 위해 주요 계열사를 대상으로 육아휴직 촉진제도를 새롭게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마무리된 2025년 노사 단체교섭 결과에 따라 18개월 이하의 자녀를 둔 남성을 포함한 모든 근로자의 육아휴직 3개월 사용을 적극 권장해 제도화하고 이와 연계한 정년보장, 사내 대출, 출산장려금...
OCI, 男직원 육아휴직 3개월 제도화…다자녀 직원 정년 보장 2025-11-18 08:53:00
(서울=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OCI홀딩스는 저출산 극복과 일·가정 양립 실현을 위해 주요 계열사를 대상으로 육아휴직 촉진 제도를 새롭게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18개월 이하의 자녀를 둔 남성을 포함한 모든 근로자를 대상으로 육아휴직 3개월 사용을 적극 권장해 제도화했다. 또 이와 연계한 정년 보장, 사내 대출,...
(주)디에이치테크 황소용 회장, 세자녀출산지원재단에 기부....누적 3,000만 원 2025-11-14 10:14:39
황 회장은 “저출산은 국가의 지속 가능성과 직결된 중요한 과제”라며 “작지만 의미 있는 기여를 이어가며 지역사회와 다음 세대를 위한 지원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재단은 황 회장의 기부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민간 기업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는 저출산 문제를 사회가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다는 신뢰와...
"전입기간 못채워도 실거주자면 지자체 출산지원금 지급해야" 2025-11-13 17:41:39
주소지에서는 거주기간 미달로 출산지원금을 받지 못한다는 민원이 반복적으로 제기되자 지자체에 “거주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출산지원금을 감액 지급하거나 요건이 충족되면 사후 지급하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했다. 서울 25개 자치구는 조례를 통해 출산지원금의 전입기간 기준과 액수를 각각 다르게 적용하고...
어려운 형편에 신생아 숨지게 한 엄마…법원 "안타깝다" 선처 2025-11-12 15:45:47
속사정이 드러났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가정형편이 너무 어려워서 산부인과 정기검진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주변에 임신 사실조차 숨겨야 했다"며 "그런 사정이면 임신중절도 고려할 수 있었을 텐데 대비를 전혀 하지 못해서 이런 지경에 빠진 것으로 보인다"고 안타까워했다. 이어 "피고인에게는 사망한 아이 말고도 다른...
[단독] "서울 출산지원금, 서류상 전입기간 짧아도 실거주했다면 지원해야" 2025-11-11 14:00:03
설명했다. 서울 25개 자치구는 출산·양육지원금의 전입기간 기준과 액수를 각각 다르게 적용한다. 중구와 용산구는 신생아 출생일 이전을 기준으로 12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요구한다. 서대문구는 조례상 구체적인 기간 규정이 없으며 출생신고일 현재 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실제 거주 중인 임산부라면 지원한다....
[단독] '성차별' 사업주에 첫 시정명령, 법원서 취소 판결 2025-11-09 16:14:03
한 부서의 파트장으로 일하고 있었다. 그런데 출산 휴가와 육아 휴직을 사용한 후 복직하자 파트장이 아닌 시험원에 보임됐고, 휴직 전과 다른 업무를 부여받았다. 업무가 달라진 탓에 2020~2021년 인사 평가에서도 낮은 점수를 받았다. 그럼에도 B씨의 누적 승진 고과 점수는 2021년 2월 기준으로 필요 기준을 초과한...
내년부터 산후조리원이 '반값'…저소득층은 100% 감면 2025-11-09 11:32:50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정책으로, 2주 평균 491만원에 달하는 민간 산후조리원 이용료를 반값 수준으로 낮추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내년 민간 산후조리원 5개소를 공모해 상반기 중 시범사업을 가동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시범 운영 성과를 평가한 뒤에 2027년부터는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