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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임죄 피하나 했더니…기업들 '집단소송 공포' 2025-11-17 17:55:54
개정으로 이사의 ‘주주 충실 의무’가 강화돼 집단소송의 파급력은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상훈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집단소송이 일반 기업으로 확대되면 주주 충실 의무 위반 소송도 급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형준 한국경영자총협회 수석위원은 “경영상 판단으로 감옥에 가지 않게 해준다면서...
[특파원 칼럼] 사상 최고 주가에도 못 웃는 일본 2025-11-17 17:33:22
확대다. 이재명 정부의 주가 부양책도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 확대를 담은 상법 개정 등 기업 지배구조 개선과 주주 환원 증대에 집중돼 있다. 파이를 어떻게 나눌지에 대한 고민만 할 뿐 정작 필요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있는지는 의문이다. 아베노믹스 때도 변화에 대한 기대로 주가가 올랐다. 당시 엔저 덕에 기...
한국앤컴퍼니 주주연대, 조현범 상대 주주대표소송 제기 2025-11-17 10:08:52
있다. 주주연대가 청구한 50억원의 배상 규모는 구속기간 조 회장이 받은 보수에 해당한다. 한국앤컴퍼니 주주연대는 올해 7월부터 시행된 개정 상법에 근거해 조 회장에게 손해배상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일상적 업무를 수행하지 않았음에도 구속기간 동안에도 거액의 보수를 수령하는 것은 배임행위로 이사의...
소액주주 운동 활황에…플랫폼 연계 행동주의 펀드 등장 2025-11-17 10:05:35
데 유리하다고 판단했다. 이사의 충실 의무를 회사에서 주주 전체로 넓히는 상법 개정안이 시행된 이후 플랫폼을 활용한 주주행동의 파급력이 커지고 있어서다. 올해 들어 인피니트헬스케어와 인포바인 소액주주들이 주주행동 과정에서 헤이홀더를 활용했다. 인피니트헬스케어에선 감사 해임을 요구하는 소액주주와 회사 ...
[천자칼럼] 임원배상책임보험 2025-11-14 17:37:19
상법 개정으로 임원의 충실 의무 대상이 ‘회사’에서 ‘회사 및 주주’로 확대됐다. 미래의 경영 위험에 전방위로 대비하지 않으면 큰 낭패를 당할 수도 있다. 여기에 여당이 배임죄 폐지를 추진하는 것도 이 상품 수요를 늘리고 있다. 형법상 배임죄가 사라지면 민사 소송이 늘 공산이 커서다. 이래저래 보험 없이는 임원...
상법 개정에 소송 포비아…기업들, 너도나도 '임원책임보험' 가입 2025-11-13 17:49:01
임원이 실수, 태만, 의무 위반 등 부당 행위로 주주 또는 제3자에게 손해를 끼쳤을 때 배상과 법률 비용을 보상하는 상품이다. 임원의 자유롭고 적극적인 경영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각 기업이 보험료를 내고 가입한다. 그간 국내에서는 주주대표소송 등이 활발하지 않아 대기업이나 주요 상장사만 이 보험에 가입해 왔다....
"주주소송제도 미비…경제적 인센티브 통해 활성화해야" 2025-11-11 15:00:00
개정을 통해 이사의 주주에 대한 충실 의무가 명문화됐지만, 이를 구현할 주주소송 제도가 미비하며, 이를 활성화할 경제적 인센티브가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전진규 한국증권학회장은 11일 여의도 금투센터 불스홀에서 열린 한국증권학회·고려대 기업지배구조연구소 공동주최 특별 심포지엄 개회사에서 "최근 상법...
스틱 "'자사주 매각 시도' 주장은 사실 아냐" 2025-11-06 14:46:36
가능성을 시사했다"며 "개정 상법상 이사의 충실의무 위반으로 해석될 소지가 있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내며 경고에 나섰다. 현재로선 자사주 소각·처분 등과 관련한 계획이 없다는 게 스틱인베스트먼트의 설명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향후 이에 대한 의사 결정은 기업 가치 및 주주 가치 제고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한 후 ...
얼라인 "스틱인베 자사주 처분 시도는 상법 위반" 2025-11-05 14:37:15
제3자 처분 등은 개정 상법상 이사의 충실의무 위반으로 해석될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스틱인베스트먼트는 지난 3일 "자사주를 활용해 회사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 중”이라며 처분 가능성을 시사했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인 스틱인베스트먼트는 전체 주식의 13.52%에 달하는 자사주를 보유하고...
[백광엽 칼럼] 그때 소버린과 엘리엇이 승리했다면 2025-11-04 17:51:24
이사에게 부과한 ‘주주 충실 의무’는 혁신을 원천 봉쇄할 비수다. 이런 상법하에서는 하이닉스 인수같은 ‘리스크 테이킹’은 불가능에 가깝다. 소액주주를 최우선하지 않은 불충죄로 몰릴 가능성이 크다. 두 번째 상법 개정도 소액주주라는 이름 뒤에 똬리를 튼 투기 집단에 날개를 달아준 방향 착오다. 대주주 의결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