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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뉴얼인가 눈속임인가"…쏟아지는 '표지갈이' 책 2025-06-16 18:16:48
한국문학팀 부장은 “순수 독자의 입소문만으로 ‘구간’이 다시 사랑받는 일은 흔치 않기 때문에 이를 기념해 독자를 위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각 리커버의 계기와 방향성이 얼마나 설득력 있느냐가 평가를 가른다. 김성신 출판평론가는 “리커버 도서를 새로 출간된 책처럼 보이게 의도한다면...
쏟아지는 리커버 도서…'표지갈이' 눈속임일까 리뉴얼일까 2025-06-16 15:59:38
더 늘어난다. 문학동네시인선 200권째를 맞아 2023년 출간된 시집 <우리를 세상의 끝으로>, 같은 해 출간된 <최강록의 요리 노트> 등이 리커버로 나올 예정이다. 최초 출간 당시와 본문 내용은 그대로이고 표지 디자인만 다른 책들이다. <최강록의 요리 노트>의 경우 최강록 셰프의 신간 <요리를 한다는 것>이...
초원의 아이들을 품은 '우주적 대모' [고두현의 아침 시편] 2025-05-30 00:38:56
번역한 시집과 소설 등이 200권을 넘고, 한국 시인 200명 이상의 시를 일본어로 번역해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일본어 시집까지 여러 권 출간했으며 일본의 문학상까지 받았습니다. 세종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 외에는 대부분의 시간을 한국 문학지에 일본 시를 번역해 싣고, 일본 문학지에 한국 시를 번역해...
카페의 낮, 묘지의 밤…파리의 두 얼굴 2025-05-29 17:36:02
‘문학 카페’로 불리는 ‘레 뒤 마고’. 테이블마다 ‘단어들이 음미되는 곳’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카페를 넘어 문학, 철학 등 지성이 피어난 터전임을 상징한다. 카페는 프랑스인의 삶 속에 깊이 스며든 공간이다. 그들은 카페에서 문학과 철학을 꽃피웠고, 세상을 바꾸는 사상을 논했다. 파리의 카페는 작지만 가장...
조수미, 佛최고문화예술훈장…"영광이자 새로운 시작" 2025-05-26 19:13:56
코망되르 훈장을 수여했다. 훈장은 한국계 프랑스인인 플뢰르 펠르랭 전 문화장관이 전달했다. 문화예술공로훈장은 예술과 문학 분야에서 탁월한 창작 활동을 펼치거나 프랑스 문화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인물이 받는다. 슈발리에, 오피시에, 코망되르 세 등급으로 나뉘며 이 중 코망되르가 최고 등급이다....
"쉬워보이고 싶지 않았다"…백희나 '알사탕', 日 애니 레전드 손 잡고 영화화 2025-05-23 11:59:58
토에이 애니메이션이 한국 아동문학을 원작으로 제작한 첫 단편 애니메이션으로, 한일 문화 콘텐츠 협업의 상징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 '드래곤볼', '프리큐어' 등 흥행 애니메이션을 다수 제작한 제작진과 '프리 큐어'의 아버지라 불리는 니시오 다이스케 감독,...
'비빔 인간' 에드워드 리 "문학과 요리, 인생의 두 열정" [설지연의 독설(讀說)] 2025-05-21 14:50:44
인상을 남기며 준우승을 차지한 한국계 미국인 요리사 에드워드 리(Edward Lee·한국명 이균) 셰프. 그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이야기들이 담긴 회고록 가 최근 국내에 번역 출간됐다. 그는 지금까지 , 등 세 권의 책을 발표한 작가이기도 하다. 이 중 2018년 그가 두 번째로 낸 는 2년 동안 그가 미국 전역을 여행하며...
"과학·음악·문학이 한 강의실에…학문 경계 없는 융합교육 도전" 2025-05-18 17:23:58
한국경제신문과 만나 “교수들이 강의팀을 꾸려 강의 시안을 내면 강의 개발비를 2000만원씩 지원한다”며 “현재 약 30개인 베리타스 강좌를 50개로 늘리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올해는 ‘뇌, 기계, 진화’ ‘빅 히스토리-우주와 지구, 그리고 인류’ 등의 과목이 개설됐다. 학부대학 설립은 2023년 취임한 유홍림...
김환기·김창열·박서보·이우환…뉴욕에서 온 '4色 편지' 2025-05-15 17:32:20
주고받았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세계 무대에 한국 미술을 알리기 위해 해외 작가와 예술계의 동향 등 정보를 건넸고, 화랑과 비엔날레 등에 서로를 소개했다. 1961년부터 1982년까지 김창열, 김환기, 이우환 그리고 박서보가 주고받은 편지들이 지난 5일 뉴욕에서 최초로 세상에 공개됐다. 뉴욕 기반의 갤러리스트 티나...
출판사 차린 배우 박정민…시력 잃은 아버지를 위해 귀로 읽는 소설 제작하다 2025-05-15 17:18:33
등을 정할 수 있잖아요. 내가 만든 책이 세상에 나오는 건 배우로 일할 때와는 또 다른 즐거움이에요.” ▷‘무제’란 이름처럼 이름 없는 것, 소외된 것을 찾아 나서겠다고 했습니다. “소외된 것은 구석구석 다 있다고 생각해요. 다만 박정민의 입으로 특정하는 건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어서 책을 빌리는 거예요. 문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