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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보도 못보던 남자는 어떻게 '세계 3대 테너' 됐나 [김희경의 영화로운 예술] 2023-01-17 17:57:47
하지만 정식으로 음악을 배우지는 않았다. 그러다 학교 보조교사로 일하던 19세 때 성악가의 길을 가기로 결심했다. 처음엔 쉽지 않았다. 음악학교에 다닌 적이 없는 파바로티는 악보를 제대로 볼 줄 몰랐고, 대본도 잘 외우지 못했다. 하지만 그는 특유의 긍정적인 마인드로 끊임없이 연습하며 자신을 단련했다. 악보를 잘...
[이 아침의 인물] 9세부터 건반 누른 소년, 국제 콩쿠르 8곳 휩쓸다…선우예권 2023-01-16 18:07:14
있다. 2008년 플로리다 국제 피아노 콩쿠르를 시작으로 인터라켄, 윌리엄 카펠, 피아노 캠퍼스, 센다이, 방돔 프라이즈, 인터내셔널 저먼 피아노 어워드, 밴 클라이번까지 여덟 개의 국제 콩쿠르 1위를 석권하며 한국인 피아니스트의 저력을 입증한 선우예권(사진)이 그 주인공이다. 그에게 ‘콩쿠르의 왕’이란 별칭이...
[인터뷰] 송지원 "나의 '첫사랑' 시벨리우스…서늘한 매력에 반했죠" 2023-01-16 18:02:46
샤트 현악 콩쿠르, 앨리스&엘레노어 쇤펠드 콩쿠르, 차이나 국제 콩쿠르 등에서 1위를 휩쓴 그가 경연에서 가장 자주 연주한 곡도 시벨리우스 협주곡이었다. 마지막으로 우승한 2017년 윤이상 국제 콩쿠르 최종 결선에서도 이 작품을 연주했다. “그때 이후로는 이상하게도 일반 음악회에서 이 곡을 한 번도 연주할 기회가...
피아니스트 최희연, 미국 명문 피바디 음악원 교수로 임용 2023-01-12 11:12:32
피바디 음악원 교수로 임용됐다. 피바디 음악원은 11일(현지시간) 최희연이 올해 가을부터 피아노 교수진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 있는 피바디 음악원은 1857년 미국의 자선가 조지 피바디가 설립한 미국 최초의 음악대학이다. 1977년 존스홉킨스대로 편입됐다. 최희연은 비오티, 카펠,...
김광현·송지원의 하모니로 '포문'…'바순의 여왕' 데르보 지휘자 데뷔 2023-01-09 18:10:18
시리즈 공연을 선보인다. 국내 클래식 음악계를 이끄는 중견·신진 지휘자와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연주자들을 만나볼 수 있는 무대다. 시리즈 첫 공연은 이달 25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지휘자 김광현과 바이올리니스트 송지원이 포문을 연다.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오페레타 ‘박쥐’ 서곡으로 시작해 송지...
[사설] 명품 콘텐츠와 고급 인프라 투자로 문화강국 만들자 2023-01-05 17:52:55
양인모(바이올린) 한재민(첼로) 등이 주요 국제콩쿠르에서 우승한 클래식을 비롯해 미술, 문학·출판, 만화(웹툰), 게임 등 K컬처 전반으로 해외의 관심이 확산하는 추세다. 콘텐츠 수출액도 급증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그제 발표한 2021년 콘텐츠산업 수출액은 124억5000만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각각...
선우예권 "음악에 우열이 있나요…대중가요서도 영감 얻죠" 2023-01-04 18:26:43
2017년에 한국인 최초로 미국 밴클라이번 콩쿠르 1위에 오른 ‘국가대표 피아니스트’다. 국제 콩쿠르 1위 자리를 여덟 차례나 거머쥔 ‘콩쿠르의 왕’이자 뉴욕타임스로부터 “황홀한 연주”란 평가를 받은 그를 지난달 28일 서울 청파로 한경아르떼TV 본사에서 만났다. 5일 오후 9시에 방영하는 ‘임선혜의 옴브라 마이...
피아노 전설·바이올린 여제…거장들의 '2시간 향연'에 벌써부터 설렌다 2023-01-03 18:23:29
그은 인물로 평가받는다. 세계적 권위의 콩쿠르를 석권하며 클래식 음악계에 돌풍을 일으킨 젊은 피아니스트들도 내한한다. 차이콥스키콩쿠르와 루빈스타인콩쿠르에서 우승한 러시아 출신 피아니스트 다닐 트리포노프가 다음달 9년 만에 리사이틀을 한다. 제18회 쇼팽국제피아노콩쿠르 우승자 브루스 리우는 3월, 제16회 우...
힘차게 뛰는 토끼처럼…대한민국의 도약을 위해 우리가 앞장서 달리겠습니다 2023-01-01 18:02:32
여러 국제콩쿠르에 도전하고 우승도 하면서 음악가로서 자긍심이 높아졌고, 음악을 탐구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한층 깊어진 뜻깊은 해였습니다. 저의 음악이 세상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가에 대한 고민을 깊이 한 시기이기도 합니다. 힘든 시기를 견디는 모든 분에게 바이올리니스트로서 휴식과 치유를 선물하고 싶다고...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 선정된 김수연…"그림처럼 눈에 보이는 연주 들려드릴게요" 2022-12-27 18:25:23
캐나다 몬트리올 국제콩쿠르에서 동양인 최초로 우승한 피아니스트 김수연이 그림의 요소를 음악에 접목하는 공연으로 청중과 만난다. 2023년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에 선정된 데 따른 무대에서다. 2013년 금호문화재단이 국내 공연장 가운데 처음 도입한 상주음악가 제도는 뛰어난 실력의 연주자에게 1년간 4~5회 음악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