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부당합병·분식회계 무죄” 이재용 사법 리스크 마침표 2025-07-17 14:47:23
장충기 전 차장 등 삼성 측 인사들과 삼정회계법인 관계자 등 13명도 모두 무죄가 유지됐다. 이 회장은 2015년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 과정에서 삼성물산 주가는 인위적으로 낮추고 제일모직 주가는 끌어올려 합병 비율을 왜곡했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당시 합병이 이 회장의 그룹 지배력 강화를 위한...
이재용 회장, 대법에서 '무죄' 확정…5년 만에 사법 리스크 벗어나 2025-07-17 11:54:32
처하자 합병 불공정성 논란이 심화될 것을 우려해 회계처리 기준을 바꿨다는 것이다. 1·2심은 그러나 19개 혐의에 대해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 이날 대법원까지 검찰의 상고를 기각하면서 이 회장은 2020년 9월 기소 이후 약 5년 만에 혐의를 벗게 됐다. 2017년 2월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으로 구속기소돼 징역...
"IMS모빌리티 의혹만 부풀렸다" '집사 게이트' PEF 딜 팩트체크 2025-07-16 18:35:05
추후 상장을 대비해 회계처리 기준을 일반기업회계기준(K-GAAP)에서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으로 바꾸면서 RCPS가 자본이 아닌 부채로 분류됐고, IMS모빌리티는 형식상 자본잠식에 빠진 회사가 됐다. 일반적으로 스타트업은 상장 전 RCPS를 보유한 투자자들이 이를 보통주로 전환하면서 부채가 사라지고 형식상의...
은행권 "위험자산에 ELS·DLF 손실 배제를" 2025-07-16 17:22:07
세워놓고 있다. 은행들은 이를 근거로 예외 기준을 충족하면 해당 운영 손실을 RWA에 반영하지 않거나 반영 기간을 단축해달라고 요구해왔다. 손실을 안긴 투자상품 판매를 접었음에도 회계장부에 10년간 RWA로 잡히는 것은 지나치다는 판단에서다. 국민 신한 하나 등 몇몇 시중은행은 홍콩 H지수 ELS 사태 여파로 지난해...
대법 "용인경전철로 낭비된 세금, 前 시장이 배상하라" 2025-07-16 17:18:28
회계 행위에 따른 손해를 회복하기 위해 주민들이 제기하는 소송으로, 소송에 참여하지 않은 해당 지자체 전체 주민에게 효력을 미친다. 소송단은 선고 직후 낸 입장문에서 “혈세 낭비의 감시와 견제가 주민 손으로도 가능함을 보여줬다”며 “책임 범위를 용역 기관으로까지 확장해 공공사업에서 더욱 책임감 있는 연구...
삼성증권 "전력기계주 목표주가 상향…효성중공업 106.8%↑" 2025-07-16 08:18:13
말 회계기준 변경을 결정한 업체는 최근의 판가 인상이 오히려 단기실적에는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삼성증권은 전망했다. 특히 효성증공업의 목표주가 상향폭이 컸던 이유에 대해선 "단기실적 불확실성이 크지 않고 중공업 부문 성장과 건설부문 비중 축소로 복합기업 성격이 희석되는 가운데 강점을 갖고 있던 고압...
英, 전기차 보조금 재도입…대당 최대 696만원 2025-07-16 00:18:14
3만7천파운드(6천871만원) 이하 전기차 구입시 대당 최대 3천750파운드(약 696만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이 기준을 충족하는 전기차 모델은 33종이라고 교통부는 설명했다. 일간 파이낸셜타임스는 영국에서 지난해 판매된 전기차의 평균 가격은 4만9천 파운드(9천95만원)로, 현재 판매되는 모델의 과반은 보조금...
화이트 칼라 위협하는 AI…변호사도 세무사도 "의뢰 뚝 끊겼다" 2025-07-15 17:44:48
개발에만 집중하면서 법적·윤리적 기준 마련은 뒷전으로 밀린다는 것이다. 기업 현장에서는 이미 법률 검토, 회계 자문, 초안 작성, 이미지 생성 등 여러 분야에 AI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그러나 AI가 생성한 결과물에 오류가 있거나 그로 인해 분쟁이 발생해도 책임 소재는 불분명하다. 한 대기업 법무담당자는 “AI가...
20억에 사서 41억 됐는데…건물 매각 두고 파열음 난 동물단체 2025-07-15 17:03:40
한편 비영리 시민단체의 회계 투명성 강화가 관심사로 떠오른다.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공약에 회계기본법 추진을 담은 바 있다. 개별법을 아우를 수 있는 '모(母)'법을 만들어 보편적인 원칙을 적용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영리법인은 상법·자본시장법 등을 근거로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등을 적용받는...
"성과급 1500만원 받고 관두면 퇴직금이 무려…" 대기업 '술렁' 2025-07-15 16:26:27
자칫 지난 12월 선고된 통상임금 대법원 판결처럼 산업계를 뒤흔들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다. 15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경영성과급 관련 토론회’는 기업과 노동계, 학계, 법조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이 사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토론회는 미래노동법혁신연구회와 공감·공영·미래를 위한 노동선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