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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바윗길을 가다(24) 인수봉 청죽길 / 클라이머의 한계를 묻는다 2014-09-25 16:10:22
다양한 등반 방식을 습득해야 하며 부상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역시 어렵다고 할 수 있다. 클라이머는 끊임없이 노력하며 과학기술의 발달은 암벽화의 기능을 극대화시켜 결국 인간은 5.16급을 만들어 낼지도 모른다. 도전하는 인간 앞에 불가능이란 없기 때문이다. 인수봉의 청죽길 등반에 앞서 암벽등반의 난이도를...
한국의 바윗길을 가다(23) 내설악 미륵장군봉 코락길 / 설악에 새겨진 ‘코등’의 자존심 2014-09-25 16:09:33
동문회의 활성화와 결속을 다지고 주말등반에 활용하기 위해서였다. 사실 코오롱등산학교(교장 : 이용대, 이하 ‘코등’)는 우리나라 암벽등반 저변확대와 안전등반에 지대한 기여를 해온 등산학교이다. 코등은 ‘올바른 산악문화 보급’이라는 취지로 1985년 6월5일 북한산에서 43명의 입교로 처음 학교문을 열었다. 이후...
한국의 바윗길을 가다(21) 인수봉 인수A길 / 인수의 역사를 간직한 고전길 2014-09-25 16:08:54
등반이 끝났다. 여기에서 왼쪽으로 오르면 인수봉. 여기가 바로 영자크랙이다. 교차선등을 마치고 시원한 바람을 즐기고 있는데 손정준 클라이머가 나타나서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다. 손정준 씨는 암벽화도 릿지화도 아닌 고소화같은 신발을 신고 영자크랙을 빌레이도 없이 훌쩍 올라선다. 물론 우리같은 암벽초보에게는...
한국의 바윗길을 가다(22) 인수봉 취나드 B길 / 국경 없는 알피니즘, 인수에서 꽃피우다 2014-09-25 16:07:03
되어 암벽등반을 시작했다. 1963년부터 65년까지 주한미군으로 근무하면서 인수봉과 한국의 산악인들과 인연을 맺었다. 바로 취나드길을 개척한 것이다. 취나드는 미국으로 돌아간 1968년 동료 등반가들과 함께 무수한 고난을 무릅쓰고 피츠로이(2,450m) 남서벽을 초등한 이래 무수한 등반을 통해 산악인의 이름을 높였다....
한국의 바윗길을 가다(20) 인수봉 거룡길 / 이무기들이 놀다 간 인수의 등산학교 2014-09-25 16:06:14
들어보았을 것이다. 장봉완은 ‘한국산악계의 등반대장’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인물로 17세부터 22세까지 6년간 암벽등반만 천 번을 넘게 했다는 산악인이다. 6년이면 2,190일이니까 단순히 계산하면 이틀에 한 번씩 등반을 한 셈이지만 암벽등반이 어려운 겨울과 비오는 날 등을 제외하면 거의 매일 바위에 붙어있었다...
한국의 바윗길을 가다(19) 도봉산 배추흰나비의 추억 / 배추흰나비는 왜 그때 날아 왔을까? 2014-09-25 16:05:17
정도 난이도라면 그냥 리지화를 신고 등반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 같았다. 암벽화를 만지작거리다가 그냥 리지화를 신고 등반을 시작했다. 첫째 마디는 몸을 푸는 구간 정도로 거리 40미터, 난이도 5.6의 좌향크랙길이다. 레이백 기술을 사용하면 홀드가 양호해서 출발에 부담이 없다. 그러나 거리는 40미터로...
한국의 바윗길을 가다(16) 춘천 춘클릿지 / 춘천클라이머의 꿈 드름산에 꽃피다 2014-09-25 15:59:54
여러 명이 등반 순서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 분들도 몇 십분을 기다려서 등반을 시작했다고 한다. 가벼운 인사말을 나누다 보니 우리 팀의 일행과 앞팀의 일행이 서로 아는 사이. 장비를 착용하고 앞팀의 등반을 지켜보는 동안 뒤팀이 도착했다. 뒤팀에도 아는 사람이 있어 가볍게 인사를 나눈다. 이렇게 암벽등반을 하는...
한국의 바윗길을 가다(15) 인수봉 패시길 / 빅월 등반을 향한 큰 꿈, 인수에 새기다 2014-09-25 15:58:36
개척등반을 한 것이다. 그는 1984년도에 한국알파인가이드협회에서 꾸린 네팔 샤르체(7,459m) 원정대에 참가해 등정을 마치면서 동상에 걸려 발가락 일부를 절단했다. 이후 1985년부터 미국에서 활동해왔다. 한편 곽효균 씨는 올 여름시즌 요세미티 대암벽 빅월등반 안내가이드를 준비하며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지난...
한국의 바윗길을 가다(14) 인수봉 하늘길 / 거친 호흡과 오름짓, 하늘을 향해 쏴라 2014-09-25 15:57:12
서형찬 강사에게 들은 바로는 윤대표 씨가 등반을 처음 배울 당시만 해도 헬멧이라는 것이 없었기 때문에 지금도 모자를 쓰고 등반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퀵드로가 거꾸로 걸려있다는 윤대표 씨의 말에 퀵드로를 바로 걸며 작별인사를 하고 넷째 마디를 출발한다. 넷째마디는 길이 30미터 난이도 5.8의 슬랩구간이다. 큰...
한국의 바윗길을 가다(13) 인수봉 거봉길/ 거봉의 큰 뜻 인수에 새기다 2014-09-25 15:56:07
아름다운 열정이 모여 선인에 아롱 새겨진 재원길의 등반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여담이지만 과학이 발달한 덕에 인수봉 거봉길 기사를 올릴 수 있었다. 핸드폰으로도 만만치 않은 화질을 얻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작은 크기의 핸드폰이 500만 화소의 고성능인줄은 미처 몰랐던 것이다.(카메라 : 삼성전자 애니콜 sph-w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