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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선언 반체제 '체스왕' 카스파로프 돌아오다 2017-08-14 16:02:19
1985년 당시 소비에트연방 출신 체스 세계 챔피언 아나톨리 카르포프를 꺾고 세계 최연소 체스 챔피언에 등극했다. 하지만 은퇴를 선언하고 인권운동가로 변신, 반체제 운동을 펼쳐왔다. 그는 1996년 IBM의 슈퍼컴퓨터 '딥 블루'와 체스 경기를 벌인 끝에 승리해 화제를 모았으나 이듬해에는 패배했다. 이로부터...
시리아 폭군 아사드는 美백인우월주의자들의 우상 2017-08-14 15:51:44
중동에서 소비에트연방과 가장 가까이 지낸 지도자였다. 아사드 대통령도 지난 6년 동안 내전에서 정권을 수호하는 과정에서 세계 좌파들의 지지를 받았다. 역사 배경을 초월해 아사드 대통령이 미국에서 극우 아이콘으로 돌변한 것은 최근 들어서였다. WP는 대표적 백인우월주의 단체 KKK(쿠클럭스클랜)의 대표 데이비드...
러시아, 26년 만에 여성 군 조종사 다시 양성 2017-08-14 11:04:56
= 러시아 공군이 1991년 소비에트연방 붕괴 이후 처음으로 여성 군 조종사 훈련을 시작할 것이라고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부장관이 밝혔다. 쇼이구 장관은 기자들과 만나 "군조종사가 되려는 젊은 여성들이 몰리고 있다"면서 "이미 수백 통의 지원서를 받았다"고 말했다고 러시아 TV방송 RT가 13일(현지시간) 전했다....
[여행의 향기] 와인이 시처럼 익는 곳…'코카서스의 숨은 진주' 조지아 2017-08-13 15:56:06
독립했으나 1922년에 소비에트연방에 흡수되고 말았다. 1991년 구소련연방에서 독립하기 전까지는 러시아식 이름인 ‘그루지야’로 불렸다. 조지아는 더 이상 그루지야로 불리길 거부하는 이 나라의 영어식 이름이다. 조지아라는 이름의 유래는 수호성인 게오르기우스의 영어식 이름 ‘조지’에서 찾을...
[AsiaNet] 광둥 성 홍보 책임자, 문학과 예술의 고양 촉구 2017-08-11 15:12:16
소비에트 정부의 수장으로 있던 시중쉰이 1930년대 쾌활한 대중과 힘을 모으던 방식을 생생하게 묘사하기 위해 Chen은 서구와 중국 화풍을 결합함으로써 대담한 기법 혁신을 단행했다. Chen은 이 프로젝트가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볼 때, 혁명적인 역사 주제를 다룬 위대한 작품을 창작하기 위해서는 인민과 인민의...
유엔총장, 사무차장에 NYT '베테랑 女기자' 임명 2017-08-11 00:18:38
사무차장은 AP통신 기자로서 독일 통일과 옛 소비에트연방 붕괴, 1990년대 발칸반도 내전 등을 취재했으며, 지난 1998년 뉴욕타임스에 합류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유엔 고위직에 여성 인재를 기용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도 구테흐스 총장의 정책특보로...
모스크바 필하모닉, 사흘간 차이콥스키 교향곡 전곡 연주 2017-08-03 12:01:04
등의 조련을 거친 전통 있는 악단이다. 소비에트 붕괴로 한때 쇠퇴의 길을 걷기도 했지만, 1998년 볼쇼이 극장 음악감독을 지낸 유리 시모노프의 취임으로 다시 러시아 특유의 역동성과 서정성을 되찾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들은 서울 공연뿐 아니라 진주, 대구, 울산 등의 지방 공연장에서도 모두 차이콥스키 곡들로만...
[음악이 흐르는 아침] 쇼스타코비치 '타히티 트로트' 2017-08-01 17:38:13
공산 소비에트에서는 알려지지 않은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히트곡을 레코드로 한 번 들려주고 한 시간 안에 오케스트라용으로 편곡할 수 있느냐였다. 과연 쇼스타코비치는 곡의 핵심을 정확히 기억해 45분 만에 숙제를 해치웠다. 지금은 느긋한 운치와 악기의 효과를 완벽하게 살려낸 쇼스타코비치의 편곡이 원곡보다 훨씬...
[고려인 강제이주 80년] ⑨ 독립운동사의 빈칸 고려공산당 2017-07-28 09:47:34
당시 하바롭스크 소비에트 외무위원이자 볼셰비키당 책임비서였다. 한인사회당은 산하에 조직부·선전부·군사부 등 집행부를 두고 교과서와 기관지를 발간했다. 군사조직인 한인적위대는 혁명군인 적군(赤軍)에 가담해 그해 8월 백군(白軍)의 일원으로 블라디보스토크에 상륙한 일본군과 맞서 싸웠다. 이는 국권 상실 후...
[안현실 칼럼] '서울대 폐지론'은 살아 있다 2017-07-27 18:52:04
법인화=소비에트화’ 위험을 경고한 적이 있다. 자칫하면 법인화 국립대의 목표·계획을 지시하는 정부 평가위원회는 구(舊)소련 국가계획위원회, 대학 법인은 공장이 될 수 있다는 비유였다. 관치(官治)를 벗어난다는 게 어디 쉬운 일인가.“우리는 속았다.” 2011년 서울대가 법인화된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