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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인민은행장, 달러시스템 무기화 비판…"IMF투표권도 조정해야" 2025-09-17 12:30:42
국가의 경제 구조적 모순이 누적되면 세계적 금융위기로까지 번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정학적 충돌, 국가안보 이익에 대한 고려나 전쟁 등이 발생할 경우 기축통화가 도구화·무기화되기 쉽다"면서 지정학적 측면에서의 국제 화폐 시스템 개혁 논의가 커지고 있다고 봤다. 그는 "단일 화폐에 대한 과도한 의존과...
'보수' 다카이치·'경험 부족' 고이즈미, 당권 경쟁서 변화 모색 2025-09-17 10:43:16
전 경제안보담당상 선출에 대한 기대감도 나오고 있는 듯하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작년 선거에서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담당상 진영의 중심이었고 '비자금 스캔들' 진원지였던 옛 아베파 회원 이외 의원들 사이에서 지지가 확산할 것인지가 과제"라며 당내 유일하게 남은 파벌을 이끄는 아소 다로 전 총리의 지지...
미 양자테마 최고가 랠리...국제유가 상승압력 - 와우넷 오늘장전략 2025-09-17 08:23:31
국가주석의 10월 31일~11월 1일 경주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이 확실시된다고 볼 수 있어. 외교 소식통은 이날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조만간 한국에 가겠다’고 밝힌 것으로 안다”며 “10월 1~7일 중국 국경절 연휴를 피해서 9월 말 또는 10월 중순쯤 한국에 올 것으로 보인다”고 전해. - 왕...
전직 경제수장들 "규제 재판소 만들고 노동개혁 해야" 2025-09-16 18:02:57
신뢰보다 갈등과 반목이 심하다”며 경제 주체 간 신뢰 회복 필요성을 강조했다. 노동 개혁과 규제 철폐의 필요성에 대한 지적도 나왔다. 김진표 전 경제부총리는 “노동 개혁이 뒤따르지 않으면 자본이 대거 이탈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강만수 전 장관은 “‘규제 재판소’를 도입해 불필요한 규제를 적극적으로 없애야...
기재부, 인천서 APEC 재무장관회의 준비상황 점검 2025-09-16 17:00:02
= 기획재정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 추진단은 인천에서 행사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회의를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인천시 국제행사추진단, 인천경찰청, 인천소방본부, 인천공항공사 등이 참석했다. 추진단은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분야별 세부 준비 상황을 면밀히 점검·보완할...
[더 라이프이스트-이성득의 아세안 돋보기] '포퓰리즘의 유혹'…인도네시아의 무상급식 2025-09-16 16:37:55
축소와 개혁을 약속했고 이어 재무장관을 교체했다. 그러나 이는 근본적인 문제 해결책이 아니라는 시장의 불안을 키웠고, 지난 한 주 내내 자카르타 증시와 루피아화 환율은 약세를 보였다. 어느 나라에서나 여러 정권을 거쳐 중책을 맡는 인물들은 그 전문 지식과 능력을 이미 공인받은 사람들이다. 이번에 교체된 스리...
구윤철, 일본대사 면담…"수소·AI 등 미래분야 협력 확대" 2025-09-16 16:00:02
간 경제협력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수소·인공지능(AI) 분야 등 미래 산업 분야에서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나가자고 제안했다. 가까운 이웃 국가인 한국과 일본이 더욱 자주 소통하길 기대한다고도 밝혔다. 미즈시마 대사는 한일 경제협력 중요성에 공감하면서 정상회담의 후속 조치가 차질 없이...
AI 혁신으로 '4대 제조강국' 오른다…에너지 대전환 '드라이브' 2025-09-16 15:01:18
에너지 대전환을 이루고, 탄소중립을 위해 경제구조를 개혁하는 과제도 산업부 주도로 추진된다. 이를 위해 2035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한 전략과 수단을 전면 개편하고, 해외 탄소 규제에 적극 대응해 기업을 지원하고 국내 관련 시장 창출에 기여한다. 2차 공공기관 이전 등 균형성장 거점을 육성하기...
'4년 연임 개헌·권력기관 개혁'…정부, 123대 국정과제 확정 2025-09-16 13:41:11
하나되는 정치 △세계를 이끄는 혁신경제 △모두가 잘사는 균형성장 △기본이 튼튼한 사회 △국익 중심의 외교안보 등 5대 국정 목표, 23대 추진전략, 123대 과제로 구성됐다. 첫 번째 국정과제 목표인 '국민이 하나되는 정치'에는 4년 연임제와 결선투표제 도입 등이 명시된 개헌과 수사·기소 분리를 골자로 한...
李대통령 이어 與 "저신용자 고금리는 역설적" 2025-09-16 13:12:08
것이 경제 정의를 세우는 길"이라며 "민주당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 대통령도 9일 국무회의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최저신용자 보증부 대출 이자가 얼마인가"라고 물은 뒤, 15.9%라는 답변에 "어려운 사람 대출이 더 비싸다. 너무 잔인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금융사가 초우량 고객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