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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오프' 5선 안민석 "대단히 잘못돼…납득할 수 없다" 2024-02-28 14:00:13
진행할 수도 있는데, 이 경우 경선 참여자 수나 방식을 기존 기준과 달리 정한다. 충북 청주청원과 경기 오산은 전략공천 지역으로 고려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친명계로 분류되는 변 의원과 안 의원을 공천 배제한 건 공천 과정에서 불거지고 있는 계파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시도로 해석된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임종석 컷오프…민주당 쪼개지나 2024-02-27 18:43:43
계파 갈등이 회복 불가능한 수준으로 치닫고 있다. 비명계는 가칭 ‘민주연대’를 조직해 연쇄 탈당 등 집단행동을 준비하고 있다. 민주당이 총선을 40여 일 앞두고 사실상 ‘심리적 분당’ 상태에 접어들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공천을 둘러싼 민주당의 내홍은 27일 새 국면을 맞았다. 민주당이 이날 계파 갈등의 뇌관으로...
'친명횡재 비명횡사' 신조어 만든 하태경 "민주당이 어쩌다" 2024-02-27 14:06:58
성동에 돌아왔다"며 "임종석이 또다시 성동의 당원과 지지자들께 아픔을 드리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했었다. 당내 공천 갈등의 뇌관으로 꼽힌 임 전 실장이 결국 컷오프되면서 계파 갈등은 증폭할 것으로 보인다. 최고위를 보이콧해온 친문계 고민정 최고위원은 "제가 회의에 들어가는 게 의미가 없다"고 말한 데 이어 임...
한동훈 "친윤 대거 공천? 제가 안 나가지 않나" 2024-02-27 13:48:33
계파라든가, 어디 출신이라든가, 어떤 호오(好惡)에 관한 방향성이 보이나. 난 안 보인다. 그런 방향성이 없기 때문"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어떤 특정한 목적을 가지고 어떤 특정한 집단을 쳐내는 식의 피를 보는 공천을 이재명 대표가 하고 있다. 그걸 바라시나. 그게 정상적 정치인가"라고 민주당과 이재명...
민주당, 결국 '친문 황태자' 임종석도 공천 배제 2024-02-27 13:21:40
컷오프되면서 계파 갈등은 증폭할 것으로 보인다. 친문계인 고민정 최고위원은 공천 갈등이 격화하자 최고위를 보이콧하며 "제가 회의에 들어가는 게 의미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고 최고위원은 이날 MBC '시선집중'에 출연해 "당내에 불신이 너무 많이 쌓였다"며 "공천에서 떨어진 사람들뿐만...
공천 파동에 野 지도부 균열…고민정 '최고위 보이콧' 2024-02-26 18:23:46
파동이 계파 간 갈등을 넘어 지도부 균열로 이어지고 있다. 친명(친이재명)과 비명(비이재명)의 입장 차이가 크게 갈리는 지역의 공천을 앞두고 있어 당내 계파 갈등의 파열음도 절정에 달할 전망이다. 문재인 정부에서 청와대 대변인을 지낸 고민정 최고위원은 26일 인천시당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에 참석하지 않았다....
[취재수첩] '이재명 지키자'던 친명 의원의 돌변 2024-02-26 17:41:41
비명계뿐 아니라 계파색이 옅은 의원들도 예외가 아니다. 이 대표와 각을 세워봤자 공천에 유리할 게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일 것이다. 의정활동 평가에서 하위 20% 결과를 통보받은 일부 비명계가 공개적으로 반발하고 있지만, 이들 역시 하위 평가를 받지 않았더라면 대다수 의원처럼 침묵했을 가능성이 크다. 역대급 공천...
'非明횡사 공천' 파열음…李를 어찌할꼬 2024-02-22 17:44:15
‘친명 꽂아넣기’식 계파 공천으로 당내 갈등이 폭발하면서 윤석열 정권 심판론이 약화되고 있다고 우려한다.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지지율 격차가 점차 벌어지고 있다. 1월 넷째주 3%포인트(국민의힘 33%·민주당 30%)였던 양당의 격차는 이달 둘째 주에는 7%포인트(37%대 30%)로 벌어지더니...
野 '공천 파동' 확산…원로들도 고개 저었다 2024-02-21 17:38:30
통보 사실을 잇따라 공개하고 있다. 계파 갈등이 전면전으로 치닫는 양상이다. 문재인 정부에서 국무총리를 지낸 정세균·김부겸 전 총리는 21일 입장문을 내고 “이 대표가 여러 번 강조했던 시스템 공천, 민주적 원칙과 객관성이 훼손되고 있다는 우려를 금할 수 없다”며 “이 대표가 지금 상황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박용진의 굴욕 극복 "과하지욕 견디겠다" [뉴스로 배우는 사자성어] 2024-02-21 16:58:28
"단 한 번도 권력에 줄 서지 않았고 계파정치, 패거리 정치에 몸담지 않았다"고 강조하며 과하지욕을 견디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직 국민의 눈높이와 상식만을 바라보고 온갖 어려움을 헤쳐왔고, 공정과 원칙이 아니면 의정활동에서도, 정당 활동에서도 뒷걸음질 치지 않았다"면서 "그래서 아시는 것처럼 많은 고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