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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데 애 낳으라고?…출산휴가·육아휴직 OECD '최하위' 2024-01-21 13:46:32
육아휴직 등에 인색한 기업문화와 낮은 소득대체율 때문으로 분석된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연구의 심층면접에서 한 응답자는 "휴직을 하게 되면 급여가 너무 조금 나온다"며 "생계를 위해서 어쩔 수 없이 다시 복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여야는 나란히 관련 정책들을 내놓고 있다. 국민의힘은 육아휴직...
기업 20% "육아휴직 전혀 못 써"…동료눈치·불이익 등도 발목 2024-01-21 07:15:27
하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육아휴직에 따른 소득 감소는 휴직을 가로막는 결정적 이유다. 현재 육아휴직 급여는 통상임금의 80%로, 월 150만원 상한이다. 승진 지연, 보직 제한 등 각종 불이익도 사라지진 않았다. 원칙적으로 육아휴직 기간은 근속기간에 포함해야 하지만, 조사 대상 사업체 중 30.7%만 휴직 기간...
'줄감세'에 중기재정 직격탄…내년 재정적자도 'GDP 3%' 넘을듯 2024-01-21 06:11:00
중인 재정준칙의 상한을 내년에도 지키지 못한다면, 윤석열 정부가 출범 이후 지속해 강조해온 건전재정 원칙은 무색해진다. 21일 기획재정부와 국회 등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정부가 추진한다고 밝힌 정책들로 내년 세수가 최소 2조5천억원 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시행될 예정이던 금융투자소득세 폐지가...
與 "아빠도 한달 출산휴가"…野 "셋째 낳으면 1억 지급" 2024-01-18 18:25:40
계획이다. 현재 중위소득 150% 이하만 신청이 가능한 아이돌봄 서비스의 소득 재산 기준도 전면 폐지하겠다고 했다. 최대 85%인 본인부담금은 20% 이하로 대폭 낮출 계획이다. 이상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은 “여야 모두 문제의식을 보여준 것은 좋지만 재원 마련과 현실화 방안을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험료체납 3개월→6개월…국민연금 자발적가입자 자격상실 완화 2024-01-15 06:11:22
등 소득이 없어 의무가입 대상에서 빠지지만, 본인이 원해서 가입한 사람을 뜻한다. 임의 계속 가입자는 의무가입 상한 연령(만 60세 미만)이 지났지만, 계속 보험료를 내며 만 65세 미만까지 가입하겠다고 신청한 사람을 말한다. 이들은 본인이 희망해서 가입한 사람이기에 원하면 언제든지 탈퇴할 수 있다. 그렇지만,...
최저임금 시간당 9860원…부부 육아휴직 땐 '月900만원' [2024년 달라지는 것] 2023-12-31 11:01:52
육아휴직 사용 촉진을 위해 상한액은 매월 50만원씩 상향한다. (1개월) 월 상한 200, (2개월) 250, (3개월) 300, (4개월) 350, (5개월) 400, (6개월) 450만원씩 인상하는 방식이다.◆최저임금, 시급 9860원으로 인상2024년 1월 1일부터 최저임금이 시간급 9860원으로 인상된다. 일급으로 환산하면 8시간 기준 7만8880원, 주...
[새해 달라지는 것] 혼인·출산 증여공제…상반기 개인투자용 국채 발행 2023-12-31 10:00:04
= 자녀장려금(CTC) 소득 상한이 연 4천만원에서 7천만원으로, 최대 지급액은 자녀 1인당 8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각각 상향된다. ▲ 출산·보육수당 비과세 한도 상향 = 출산·보육수당 비과세 한도가 월 10만원에서 월 20만원으로 상향된다. ▲ 영유아 의료비 세제지원 강화 = 6세 이하 영유아에 대한 의료비 공제한도가...
저출산위 "부모급여 등 현금성 지원 정책 재설계해야" 2023-12-28 18:01:25
분석이다. 저고위는 소득이 낮을수록 현금성 지원이 늘어나는 기존의 정책 체계에 대한 개편도 예고했다. 저고위에 따르면 출산지원금 지급 등 현금성 지원 정책이 출산율 제고에 미치는 영향은 저소득층보단 중상위 계층에서 더 높다. 소득이 낮을수록 현금성 지원을 늘리는 보통의 복지 정책 공식이 출산율 제고엔 별...
저출산委 "출산 초기에 쏠린 현금지원 분산 검토" 2023-12-28 17:51:20
육아휴직급여 상한을 현재 월 1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높이는 안도 검토 중이다. 이 같은 정책이 시행되면 아동 연령이 높아질수록 양육비용이 더 커지는 현실과 달리 정부 지원은 출산 직후인 0~1세 시점에 지나치게 집중된다는 것이 저출산고령위의 판단이다. 저출산고령위는 소득이 낮을수록 현금성 지원이 늘어나는...
2만명도 안 낳아…10월 출생아 수 '역대 최소' 2023-12-27 18:21:01
소득층을 중심으로 보조되는 아이돌보미(시터)의 지원 소득 기준을 완화해 대상자를 넓히는 안이 거론된다. 재원은 연간 80조원에 달하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과 교육세의 일부, 또는 영유아교육·보육 통합(유보 통합)이 이뤄질 경우 보건복지부에서 교육부로 넘어가는 보육 예산 10조원으로 충당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