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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리지로 장투하지 말라고?…반도체는 됩니다"[인터뷰+] 2023-08-03 09:01:46
알파고의 초기 버전에서 알파고의 두뇌 역할을 한 GPU가 엔비디아 제품이었습니다. 이 때 알파고에 사용된 GPU 개수가 280개였는데, AI 돌풍을 일으켰던 챗GPT 초기 버전에는 엔비디아 GPU 1만여개가 사용됐다고 합니다. 기하급수적인 증가죠. 속도 문제 등 챗GPT 개선작업은 계속될 것이어서 GPU 수요는 꾸준히 늘어날...
"장필순 측이 폐업 강요"…반려견 열사병 사망 업체의 항변 2023-07-31 11:16:39
개인 SNS 계정에는 마치 저희가 고의로 까뮈를 학대에서 사망에 이르게 한 것처럼 글을 올리셨습니다. 폐업하지 않으면, 사과문을 올리지 않으면, 장필순님과 그 남편분의 영향력을 이용하여 저희를 사회에서 매장시키겠다는 말씀이 무서워 시키는 대로 했는데, 지금 장필순님의 영향력을 이용하셔서 저희를 매장시키고...
"지옥의 불시착"…태영호가 생생히 그린 '월북 미군'의 앞날 2023-07-19 13:15:04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견학 중이던 미군 장병이 고의로 무단 월북한 가운데, 북한 외교관 출신의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은 "오늘부터 '지옥의 불시착'이 시작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태 의원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떤 이유로 (미군 장병이) 월북했는지 알 수 없으나 며칠 지나면 자신이 잘못된 선택을...
"매일 남자 바뀌더라" 층간소음에 벽보 써 붙인 윗집 여성 2023-07-14 20:21:59
그러나 박 판사는 "지나가는 택배기사나 빌라 거주민 등 누구나 볼 수 있는 상태였다"면서 "불특정 다수가 인식했거나 인식할 수 있어 공연성의 요건을 충족한다"고 판단했다. 또한, "모욕하려는 고의 없이 의사를 전달하려고 했다면 A4 용지를 반으로 접어놓거나 피해자만 알 수 있게 했을 것"이라며 고의성도 인정했다....
살인 뒤 교도소에서 '또 살인'…대법 "사형 과하다" 2023-07-13 20:50:32
살인이 피해자를 괴롭히려는 목적으로 '미필적 고의' 아래 이뤄진 것과 피해자가 한 사람에 그친 점을 강조했다. 또한, 범행 당시 만 26세였던 이씨의 나이도 판단 근거가 됐다. 대법원은 "20대의 나이라는 사정은 종래부터 다수의 판례가 사형 선고가 정당화되기 어려운 사정 중 하나로 밝혀왔다"고 설명했다. ...
"천일염 사재기에"...중국산 천일염 국내산으로 속여 유통 2023-07-13 10:08:57
포대에 부착된 원산지 표시 스티커를 고의로 제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단속에 대비해 원산지 표시 스티커를 포대에 부착했다가 판매 직전 제거하는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B씨 등은 A씨로부터 공급받은 중국산 천일염을 경기도 모 시장에서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했다. 트럭에 싣고 인천·경기·충청·강원...
한 그릇에 1만6000원 넘었다…초복 앞두고 사람들 몰리는 곳 [오정민의 유통한입] 2023-07-05 10:55:35
비비고의 삼계탕 5월 매출은 지난해 5월보다 15% 이상 증가했다. 신세계푸드의 간편식 올반 영양삼계탕과 삼계탕 정(情) 2종의 1분기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 뛰었다. 간편식이 대중화하면서 여름철 복날 대표 외식 메뉴인 삼계탕 간편식 수요는 꾸준히 늘었다. 일례로 지난해 비비고 삼계탕 매출은 전년보다 약...
지하철 '빌런'…"관용 없다" 철퇴 2023-07-03 14:34:08
한 승객이 7호선 노원역 인근 마트에서 가져온 쇼핑카트를 끌고 지하철을 타려다 카트 앞바퀴가 열차와 승강장 사이에 끼어 스파크가 튀는 위험한 상황이 연출됐다. 카트를 빼내고 운행을 재개할 때까지 약 15분이 걸리면서 7호선 운행은 후속 열차까지 모두 중단돼 많은 시민이 피해를 봤다. 공사는 기차 등 교통방해죄...
지하철 문에 6번 발 끼워 운행 방해한 취객…운전실 난입까지 2023-07-03 10:03:34
30대가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고의로 열차 운행을 방해하고 운전실에 강제 진입한 30대 취객 A씨를 철도안전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3일 오후 9시께 왕십리역에서 뚝섬역 방면으로 향하던 2호선 내선 열차에서 왕십리역과 한양대역에서 닫히는 출입문에 6회에 걸쳐 ...
아내 흉기 협박하고 무릎 꿇은 70대…사과 안받자 또 2023-06-25 15:05:22
꺼내 아내를 향해 휘둘렀다. 비명을 듣고 달려온 다른 직원들이 A씨를 제지해 아내는 목숨을 건졌으나 머리와 목 등에 3주간 치료가 필요한 상처를 입었다. A씨는 법정에서 아내에게 상해를 입힌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살인할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A씨는 강한 힘으로 배우자에게 무차별적으로 흉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