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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보유' 주택 전국에 9.1만 가구 2024-05-31 18:16:07
다음으로는 미국인(2만947가구·22.9%), 캐나다인(6089가구·6.7%), 대만인(3284가구·3.6%), 호주인(1837가구·2.0%) 순으로 국내 보유 주택이 많았다. 외국인 보유 주택의 73.0%는 수도권에 있다. 경기도 소재 주택이 3만5126가구(38.4%)로 가장 많고, 이어 서울 2만2684가구(24.8%), 인천 8987가구(9.8%) 순이다. 외...
'세수 펑크'인데…정치권 稅개편에 난감한 기재부 2024-05-31 18:15:29
5년간 평균치(38.3%)와 비교해도 낮은 수준이다. 국세 수입이 줄어든 것은 전체 세수의 20%가량을 차지하는 법인세가 급감했기 때문이다. 1∼4월 법인세는 22조8000억원으로 작년보다 12조8000억원 줄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주요 대기업이 영업손실을 기록해 법인세를 내지 못한 영향이 컸다. 정부는 올해 남은...
[사설] 최태원-노소영 이혼 판결이 던지는 의문과 질문들 2024-05-31 18:03:50
1조3808억원을, 위자료로 20억원을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1심 법원의 재산분할 665억원, 위자료 1억원 판결에 비해 20배가량 뛴 액수다. 이혼 귀책사유가 명백히 최 회장에게 있는 만큼 재산분할액과 위자료가 통상적 수준을 넘어설 것이라는 예상은 있었지만, 2심 재판부가 제시한 사실 판단과 법...
[오늘의 arte] 한경arteTV 핫클립 : 폴 오스터 2024-05-31 17:58:15
한국경제신문 기자가 뽑은 그의 소설 ‘베스트3’를 소개한다. arte.co.kr에서 각종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꼭 읽어야 할 칼럼● 이것이 아르누보 스타일의 칼과 스푼 페이퍼 나이프, 과도, 커피 스푼 세트는 아르누보 스타일로, 손잡이에 식물을 사실적으로 묘사하고 가늘게 디자인해 식물의 줄기를 연상시킨다....
구룡마을 내년 착공…3520가구 '자연특화 단지' 2024-05-31 17:53:22
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했다. 다만 대모산·구룡산 경관을 보전하고 조화로운 스카이라인을 조성하기 위해 용적률은 230~240%로, 최고 층수는 20~25층으로 제한했다. 산림 연접부는 주변 경관을 고려해 15층 이하로 배치하도록 했다. 용적률 증가 등으로 전체 가구 수도 기존 2838가구(분양...
檢 "김익래 주가조작 무혐의"…키움證, 초대형 IB 가속도 2024-05-31 17:42:34
단기매매차익 반환 의무가 소멸한 지난해 3월 말 이후 본격적으로 다우데이타 주식을 대량매매한 점도 혐의가 성립하지 않는 배경으로 들었다. 금투업계에서는 키움증권이 이르면 올해 하반기 초대형 IB 인가 신청을 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본래 키움증권은 지난해 신청을 하고 인가까지 마칠 계획이었으나 오너 리스...
'3兆' 에코비트 매각전 흥행…MBK·스톤피크 등 PEF 6곳 참여 2024-05-31 17:39:52
등 매각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기도 했다. 3조원에 달하는 매각 가격은 이번 M&A의 난간으로 평가됐다. 에코비트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과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각각 6744억원, 2250억원이다. 올해 예상 EBITDA는 2500억원에 달한다. EBITDA 멀티플을 10배로 잡으면 지분 100% 기준 최소 2조원대 초반, 최대...
민희진 "하이브, 그만 싸우자…경영·프로듀싱 분리는 NO" [종합] 2024-05-31 17:35:54
나도 같이 일하기 힘들다. 누가 좋겠냐. 하지만 조금 더 어른의 마음으로 생각해보자는 거다. 기분 나쁘다고 '그만둘래'라고 하면 망가지는 게 많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나도 힘들고 열받고 짜증 나고 괴롭지만, 장기적으로 생각했을 때, 그리고 모두에게도 유리한 방향이 무엇인지 생각했을 때 아프더라도 ...
부실채권, 갈수록 태산...1금융권마저 몸살 2024-05-31 17:28:42
국내 은행들의 부실채권 규모가 3년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4대은행이 떠안게 될 손실도 지난해보다 늘어날 것이란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신용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올 1분기말 기준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잔액은 13조 4,000억원. 13조 8,000억원을 기록했던 지난 2021년 1분기 이후 3년만에...
무리한 감사, 시총 1조 날렸다…주주들 피눈물 2024-05-31 17:28:13
1조원이 증발된 초유의 사태를 벌이고도 자회사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 해임에 실패했습니다. 한 달 넘은 진흙탕 폭로전으로 애꿎은 투자자들만 피해를 봤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보도에 유오성 기자입니다. [기자] 하이브는 오늘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민희진 사단으로 알려진 사내이사 2명을 해임했습니다. 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