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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영국 정보업체 고소했다 소송비용만 떠안아 2024-03-08 15:21:13
떠안게 됐다고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와 BBC 방송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영국 고등법원은 지난달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자신과 러시아의 연계 의혹을 담은 'X파일'을 작성한 영국 정보업체 '오르비스 비즈니스 정보'(이하 오르비스)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법원은 또한 트럼프 전...
'꽃거지룩'의 완성, 이 중고 카디건이 33만弗 넘게 팔렸다고? 2024-03-07 17:43:44
상업적인 방송에 출연할 땐 자신을 보듬고 용기를 주는 옷으로 카디건을 선택한 것 같다. 그나저나, 혹 이 글을 읽으면서 눈치를 챈 이들도 있으리라. 우리가 흔히 ‘가디건’이라고 발음하는 그 옷을 계속 카디건으로 표기하고 있다는 것을? 언제부턴가 한국에선 가디건으로 불리고 있지만 영문 표기도, 발음도 카디건이...
한동훈 "고개 빳빳하게 쳐들지 말라"…집안 단속 나섰다 2024-03-07 14:10:09
방송에 출연해 서울 살던 사람이 이혼하거나 직장을 잃으면 부천에 가고 부천에 있다가 살기 어려워지면 인천 중구나 남구로 간다고 '이부망천' 발언했다. 같은 당의 유정복 인천시장을 옹호하기 위한 발언이었지만 결과적으로는 거센 역풍을 맞았다. 21대 총선을 앞두고는 국민의힘의 전신 미래통합당 황교안 당시...
"키 크는 영양제 속지 마세요"…부당광고 무더기 적발 2024-03-07 10:34:48
부당 광고 259건을 적발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각각 접속 차단과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7일 밝혔다. 식약처는 일반 식품이 어린이 성장에 효능이 있다고 광고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식품과 건강기능식품을 공동 구매하도록 유도하는 사례마저 있어 지난 달부터 온라인 쇼핑몰과 소셜미디어(SNS)...
"'키 크는 영양제' 표시한 식품 광고 주의하세요" 2024-03-07 10:17:04
부당 광고 259건을 적발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각각 접속 차단과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7일 밝혔다. 식약처는 일반 식품이 어린이 성장에 효능이 있다고 광고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식품과 건강기능식품을 공동 구매하도록 유도하는 사례마저 있어 지난 달부터 온라인 쇼핑몰과 소셜미디어(SNS)...
트럼프, '명예훼손 1천억원대 배상 평결'에 재심 요청 2024-03-06 17:45:59
전 대통령이 계속 캐럴을 거짓말쟁이로 몰고 막말을 일삼아 실질적 피해를 줬다고 판단했다. 실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패소 후 진행한 방송 인터뷰에서 캐럴을 "아주 정신이 나간 사람"으로 묘사하면서 캐럴의 주장은 모두 거짓이고 꾸며낸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캐럴이 추가 소송을 제기하자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제 시신 묻을 곳도 없다"…가자지구 장묘업자의 한탄 2024-03-06 08:31:37
방송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가자 중부 데이르 알-발라의 한 묘지에서 일하는 장묘업자 사디 바라카(64)는 CNN에 전쟁 이후 자신이 매장한 사망자 수가 1만6천880명에 달한다고 말했다. 이는 최근 하마스 측 가자지구 보건부가 집계한 가자지구 누적 사망자인 3만631명의 절반이 넘는 숫자다. 그가 일하는 묘지는 전쟁...
[이응준의 시선] 악기(樂器)와 무기(武器) 2024-02-29 17:47:49
6·25전쟁이 터지자 서울은 안전하다는 거짓 방송과 함께 한강다리를 폭파한 뒤 후방으로 도망쳤다. 한양을 버리고 몽진 끝에 중국 요동으로 망명하려던 조선의 임금 선조처럼.’ 그 책을 읽던 시절만 하더라도 이승만에 대한 내 소양은 보통 사람들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 돌이켜보건대, 그랬던 나 자신보다 더 끔찍한...
"영화계가 인신매매 은폐"…여배우 공개 폭로, 프랑스 '발칵' 2024-02-27 10:10:33
이날 시상식은 프랑스 방송을 통해 생중계됐다. 고드레슈는 무대에 올라 "왜 우리가 이토록 사랑하고 우리를 하나로 만드는 이 예술이 젊은 여성에 대한 불법 인신매매를 덮는 수단으로 쓰이고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하느냐"면서 "우리는 더 이상 강간죄로 고발당한 남성들이 영화계를 지배하지 않게 하기로 결정할 수...
'미투' 프랑스 여배우, 시상식서 영화계 비판…"인신매매 은폐" 2024-02-26 16:18:44
목소리를 높였다. 프랑스 방송에 생중계된 이날 무대에서 고드레슈는 "왜 우리가 이토록 사랑하고 우리를 하나로 만드는 이 예술이 젊은 여성에 대한 불법 인신매매를 덮는 수단으로 쓰이고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하느냐"고 되물으며 "우리는 더 이상 강간죄로 고발당한 남성들이 영화계를 지배하지 않게 하기로 결정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