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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산업계…인공지능(AI) 시대가 전개됐다 [국제경제읽기 한상춘] 2024-05-20 07:20:49
전환점이 앞당겨져 주요국 자체 노동시장에서 저소득층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 상황에서 코로나 지원금에 따른 자발적 실업인 코브라 효과까지 겹쳐 저소득층의 임금은 빠르게 상승했다. 올해는 디지털 고도화까지 이루어지면서 구조조정 대상이 바뀌고 있다. 코로나 사태 직전까지 디지털화는 블루칼라를 대신할 수...
日 경제 '잃어버린 40년' 우려와 엔·달러 환율 급등설 [한상춘의 국제경제 읽기] 2024-05-19 18:49:19
A), L=노동, K=자본, A=총요소생산성)로 살펴보면 노동 섹터는 인구절벽과 저출산·고령화로, 자본 섹터는 토빈 q 비율이 1을 밑돌아 생산성이 낮다. 총요소생산성도 불법 비자금 사건 등으로 좀처럼 제고되지 못하고 있다. 국민경제 3면 등가 법칙(생산=분배=지출)상 곳곳에 내재한 ‘병목’ 현상도 심각하다. 생산과 분배...
조정훈 "다음 당 대표, 독배 들 자리…몸 사리지는 않을 것" 2024-05-17 18:32:32
"소득, 자산 수준이 점점 벌어지고 있어 소위 '중간 지대'를 위해 정치하는 사람은 재선되기가 어려워졌다"며 "정치의 정상화를 위해서라도 이 간극을 메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소득 △교육 세대 △성별 △휴식 등 5가지 분야의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한 패키지 법안 발의를 준비 중이다. 조 당선인은...
고물가에 집밥 먹는다…반사이익 본 월마트 [글로벌마켓 A/S] 2024-05-17 08:30:07
이후 대두, 옥수수 가격이 급격히 하락하고 전세계 농가 소득이 둔화하면서 장비 매출 수요가 약해졌기 때문이다. 시카고상품거래소에서 대두 선물은 1년간 약 10%, 옥수수 선물은 20% 가량 하락한 채 거래되고 있다. 디어의 지난 분기 순매출은 136억 달러로 전년대비 15% 줄었고, 조정주당순이익은 8.53달러로 같은 기간...
"알바 3명 대신 로봇 썼더니 月 450만원 절감" 2024-05-15 18:30:17
있다. 저소득층 소득을 늘린다는 명분으로 획일적으로 끌어올린 최저임금이 도리어 비정규직 등 저숙련 근로자의 일자리를 빼앗고 있는 것이다. 15일 통계청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국내에 보급된 서빙로봇은 2021년 3000대, 2022년 5000대에서 지난해 1만1000대에 달했다. 불과 2년 새 세 배 넘게 급증한 것이다....
1%P 놓고 '치열한 싸움'…연금개혁 주역들의 '동상이몽 2년' 2024-05-15 18:07:10
유 의원은 당초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43%’를 꺼냈다가 협상 과정에서 ‘소득대체율 44%’까지 물러났다. 김 의원은 소득대체율 45%를 고수하고 있다. 김 의원 뒤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등이 참여하는 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이 있다는 얘기도 있다. 유 의원은 애초부터 ‘신구연금 분리’ ‘기초연금과 통합’ 등...
[윤성민 칼럼] 역사상 일 덜하고 번영한 조직은 없었다 2024-05-15 17:58:43
해째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유럽의 노동시간은 지속해서 하락해 왔다. 노조를 핵심 지지 세력으로 삼는 유럽의 좌파 정권들이 노조 요구대로 노동시간을 단축해 온 영향이다. 대표적인 예가 프랑스다. 프랑스는 사회당 출신의 리오넬 조스팽 총리 시절인 2000년 기존 39시간제에서 임금 감소 없이 세계 최저 법정...
"야근하면 세금 깎아준다"…근로시간 짧아 고민하는 '이 나라' 2024-05-15 15:01:27
노동력까지 줄어 대안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FT는 독일 저임금 근로자는 더 일한다고 해도 추가 소득의 상당 부분을 세금으로 지불하는 등 근무 시간을 늘리려는 유인책이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2022년 기준 독일은 선진국 중 평균 근무시간이 가장 짧다. 아울러 FT에 따르면 독일 철도 근로자는 근무시간을 현재 주당...
[사설] 윤 대통령 "노동 약자 보호"…노동개혁 더욱 필요한 이유다 2024-05-14 18:12:06
동력이 약해지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든다. 노동개혁과 약자 보호가 따로 가는 문제가 아니어서 더욱 그렇다. 기득권층과 취약계층으로 극명하게 이분화된 구조는 우리 노동시장의 병폐다. 대기업 근로자 평균소득(2022년 기준)은 월 591만원으로 중소기업(286만원)의 두 배가 넘는다. 더구나 대기업과 중소기업 근로자...
저출생·초고령사회...재정지속성 위한 증세 논의 '불가피' 2024-05-14 14:01:54
생산가능인구의 감소는 노동 투입 감소와 경제규모 축소를 통해 국가의 재정수입 기반을 약화시키는 요인인 반면에, 노인인구 증가는 노후소득과 의료·돌봄 등에서 재정지출을 증가시키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이 센터장은 이어 "22년 OECD 국가들 중에서 노인 인구 비중이 18%내에 있었던 국가들의 사회복지 지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