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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봉투법 두고 김은혜·노동장관 설전…"기업 줄소송" vs "지속 성장" 2025-09-04 13:59:49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을 두고 설전을 벌였다. 이날 대한상공회의소·한국경제인협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 주관으로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기업성장포럼 출범식'에서다. 김 부대표는 "노란봉투법으로 기업인들이 줄소송을 당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고, 김...
힘받는 국회 사회적 대화…"친노동 입법 창구" 2025-09-03 19:46:21
‘노란봉투법’으로 불리는 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을 강행 처리했다. 민주노총의 한 핵심 간부는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을 중심으로 한 집행부에서 중앙집행위원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대화 복귀 안건을 위원장 직권으로 상정했다”며 “민주당 강경파가 친노조 입법을 지원할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건설노조, SK본사 앞 시위 예고…노란봉투법에 노조 강공모드 2025-09-01 15:30:36
한국경영자총협회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제인협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 6단체는 입장문을 내고 "법상 사용자가 누구인지, 노동쟁의 대상이 되는 사업 경영상 결정이 어디까지 해당하는지 불분명해 노사 간 법적 분쟁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며 유감을 표했다. 이어 "국회는 혼란이...
기업투자, 금융·세금·노동 부담에 '주춤' 2025-08-28 09:43:26
국내 기업들은 여전히 금융접근성, 노동, 세금 규제 부문에서 경영상의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 SGI(지속성장이니셔티브)는 '한국 기업 환경의 현주소와 새로운 성장을 위한 개선과제' 보고서에서 이같이 진단하고 기업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실행력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韓 기업 경영 최대 장애물은 금융접근성·세금·노동규제" 2025-08-28 06:00:03
불구하고 국내 기업들은 금융 접근성과 세금 문제, 노동 규제를 경영상 가장 큰 장애물로 여긴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민간 싱크탱크 대한상공회의소 SGI(지속성장이니셔티브)는 28일 '한국 기업 환경의 현주소와 새로운 성장을 위한 개선과제' 보고서에서 지난해 세계은행 기업조사(WBES) 조사 결과를 인용해...
"노조 재정상황 봐가면서 파업 손배청구하세요" 2025-08-26 17:24:06
노동관계조정법(노동조합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경제단체 뿐만 아니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 등 외국계 기업단체에서도 강한 우려를 표시했으나 법 개정은 강행됐다. 개정 노동조합법은 사용자 개념 확장의 모호성, 원청의 지나친 책임 확장이나 쟁의행위 대상 범위의 과도한 확대 등에서도 많은 비판을 받고...
노란봉투법 통과에…암참회장 "명확하고 일관된 기준 세워야" 2025-08-25 17:34:12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회장은 국회를 통과한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법)에 대해 “한국 경제의 경쟁력을 저해하지 않으려면 명확하고 일관된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25일 밝혔다. 부작용을 최소화하려면 한국에 투자하는 외국 기업들이 규제 내용을 예상할 수 있도록 기준을 명확하게 제시해야 한다는...
반기업법 모두 통과…재계 "방어권 마련 시급" 2025-08-25 17:33:11
사용자와 노동쟁의의 범위가 확대됐지만, 그 범위가 명확히 명시돼 있지 않습니다. 개정안 그대로 해석한다면 근로계약을 체결한 당사자가 아니더라도 그 하청은 언제든지 원청에 대해 교섭을 요구할 수 있고요. 기업이 사업경영상 필요한 결정을 했을 때 노조가 이에 반발해 쟁의활동을 하더라도 인정이 됩니다. 여기서...
암참, 노란봉투법 통과에 "정부·기업·노동계 지속 대화 필요" 2025-08-25 10:06:38
필요" 소통창구로 노동부와 TF…"韓경제 경쟁력 저해 않도록 기준 마련" (서울=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는 국회를 통과한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과 관련해 "건전한 노사관계와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투자 환경 조성을 위해 정부·기업·노동계 간의 지속적이고 투명한...
노란봉투법, 외국계 기업 '엑소더스' 명분되나 2025-08-24 18:04:36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회장은 19일 “노조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아시아 지역 허브라는 한국의 위상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했다. 주한유럽상공회의소도 “노조법 개정안이 기업인을 잠재적 범죄자로 만든다. 한국 시장에서 철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신정은/곽용희 기자 newyear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