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CJ제일제당, 고온 적응성 배추 개발…"폭염에도 잘 자라" 2025-09-23 09:11:02
배추 재배지에서도 농사를 아예 포기하거나 양배추 등 다른 작물로 전환하는 사례가 늘면서 생산량이 감소하는 추세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수확기에 마치 개화한 장미 봉오리처럼 생겼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그린로즈'는 25도 이상의 고온에서도 안정적으로 결구(잎이 여러 겹으로 겹쳐서 둥글게 뭉쳐지는 것)가...
[단독] 청년농부 키운다더니…30%는 농지도 못받아 2025-09-17 18:08:58
못해 농사를 짓지 못하고 있다는 얘기다. 농지가 없는 청년은 대부분 농지은행이 보유한 공공임대용 농지를 임차해 농사를 짓고 있다. 공공임대용 농지는 지역에 따라 50~100%가량의 임차료 감면 혜택을 주기 때문에 청년농은 초기 자본 없이 정착할 수 있다. 이 같은 공공농지 지원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청년농의...
[사설] 12대 전략산업에 세제 지원…李 대통령 '씨앗론'에 부합하는 정책 2025-09-17 17:29:37
“씨앗 빌려서라도 농사 준비하는 게 상식”이라며 확장 재정을 주문한 마당이다. 이 제도가 고사 위기에 처한 기업들의 숨통을 틔워줄 건 분명하다. 다만 검토 중인 생산세액공제는 ‘국내 생산·국내 판매’라는 까다로운 조건을 달아 그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다. 이미 국회에 발의된 첨단산업 국내생산촉진세제법안은...
배추·무 유통비용이 60∼70%…"한국 유독 심하다" 2025-09-14 11:48:43
"한국은 국토도 좁고 대부분 고령의 농민이 영세하게 농사를 짓다 보니 생산성이 낮고 그만큼 농산물 가격은 높을 수밖에 없다"며 "여기에 유통 과정을 거치면서 가격이 더 높아지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농산물 소비자 가격에서 생산자가 받는 가격을 뺀 '유통비용'이 절반이나 된다는 점은 더 큰 문제다. 배추·...
한국 애그플레이션 유독심화…"생산·소비자 울리는 유통카르텔" 2025-09-14 06:01:01
대부분 고령의 농민이 영세하게 농사를 짓다 보니 생산성이 낮고 그만큼 농산물 가격은 높을 수밖에 없다"며 "여기에 유통 과정을 거치면서 가격이 더 높아지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이어 "농산물을 사용하는 가공식품이나 외식 가격도 덩달아 높아진다"라고 말했다. 통계청 농림어업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경지...
송언석 "李정부 100일 재정 폭주…與, '명비어천가' 부를 때 아냐" [종합] 2025-09-10 10:08:27
패륜입니다. 정부는 빚더미 예산을 두고 '씨앗을 빌려서 농사를 짓는다'고 포장하지만, 빌린 씨앗으로 한 끼를 때우는데 써버리는 포퓰리즘으로 넘쳐납니다. 이 대통령 대선 공약인 아동수당 지급 확대에 35조8000억 원, 농어촌기본소득 사업에 11조 5000억 원, 지역사랑상품권 지원 예산 24조 원 등 지방 선...
'선'을 통해 무한히 펼쳐진…산비탈·밭고랑의 기억들 2025-09-09 17:00:10
농부였던 아버지를 떠올려요. 그림 그리는 일은 농사짓는 일과 다르지 않습니다.” 최근 서울 창성동 리안갤러리서울에서 만난 남춘모 작가(64·사진)는 자신의 개인전 ‘프롬 더 라인즈(From the lines)’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이번 전시에는 남 작가가 유년 시절부터 탐구해온 선(線)의 본질을 중심으로 한...
김종율 김종율아카데미 원장 "문래 일대 준공업지역 핫플레이스 될 것" 2025-09-09 16:56:08
정부의 정책 변화도 주문했다. 그는 “현재 법은 농사를 지을 사람만 농지를 살 수 있게 해놨다”며 “이런 규제를 과감히 풀어 수도권 자금이 지방으로 흘러가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원장은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집코노미 콘서트 2025’ 둘째 날 강연에 나서 ‘2028년에 ...
"철강보국의 꿈 이루자"…K철강 기틀 세운 巨人 2025-09-08 17:58:52
30세이던 1929년이다. 농사를 짓는 두 형에게 가마니를 공급하는 일로 사업 밑천을 모은 그는 큰 활을 쏘는 우리 민족을 상징하는 대궁(大弓)양행을 세웠다. 쌀가마니를 수집해 판매하는 사업을 본격화했다. 1935년에는 사업을 확장해 남선물산을 세우고 가마니 판매 외 수산물 도매업, 미곡사업, 정미소, 창고업 등으로...
한국 최초 철강사 세운 장경호 동국제강 창업주 50주기…"철강사의 위인" 2025-09-08 15:31:14
30세였던 1929년이었다. 농사를 짓는 두 형에게 가마니를 공급하는 일로 사업 밑천을 모았던 그는 큰 활을 쏘는 우리민족을 상징하는 ‘대궁(大弓)양행’을 세워 사업을 시작한다. 쌀가마니를 수집해 파는 회사다. 1935년에는 사업을 확장해 ‘남선물산’을 세우고 가마니 판매 외 수산물 도매업, 미곡사업, 정미소, 창고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