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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21대서 모수, 22대서 구조 개혁"…민주당 손 들어줬다 2024-05-26 11:31:08
의장 집무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노동·교육·연금의 3대 개혁 중 가장 난제라고 평가받는 연금개혁은 국민 공론화 과정을 거쳐 모수개혁에 대해서는 여야 이견이 많이 좁혀진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장은 "21대 국회에서 보험료율 인상 개혁을 할 경우 2007년 이후 17년간 못 한 연금개혁에 성공하는 특별...
'천바오' 천하람 "국민, 개혁신당을 '동물원'에 살려 두셨다" [당선인 인터뷰] 2024-05-26 07:49:01
25만원 지원금'에 대해 반대 입장을 명확히 했다. 연금 개편과 관련해서도 미래세대 부담을 굉장히 중시하는 입장이다. 개혁신당은 정책적 면에 있어서 우리의 목소리를 확실히 낼 거다. 그래서 특히나 젊은 세대, 미래 세대 관점에서 볼 때 '개혁신당이 용기 있는 진취적 정당이구나'를 느끼게 할 것이다." Q...
역대급 정부지출에도 더딘 민생 회복…재정 소요는 '눈덩이' 2024-05-26 07:31:11
상황에서 R&D·반도체·저출생·연금개혁 등 산적한 중장기 과제는 재정 당국의 고민을 더 무겁게 한다. 모두 상당 수준의 재정 투입이 불가피하지만 더는 시기를 늦출 수 없는 과제들이다. 정부는 지난 달 '내년 역대 최대 수준의 R&D 예산'을 약속한 데 이어 지난 23일 8조원의 재정 지원을 포함한 26조원 규모의...
금융당국, 보험사 '실적부풀리기' 2분기 결산전 개선 가늠 2024-05-26 06:07:01
"2분기 결산이 이뤄지는 8월 전에는 개혁 방향이 가늠될 수 있을 것"이라며 "연말 결산 전까지는 결론을 낼 것"이라고 밝혔다. 금융당국은 이달 초 출범한 보험산업 혁신을 위한 학계·유관기관·연구기관·보험회사·보험협회 협의체인 보험개혁회의 산하 신회계제도반을 중심으로 대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지난해 IFRS17...
대통령실 "연금개혁 쫓기듯 말고 22대 국회서 대타협해야" 2024-05-25 17:43:38
국민연금 개혁안을 21대 국회에서 처리하자고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에 거듭 요구한 데 대해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이날 "국가 70년 대계를 쫓기듯이 타결짓지 말고 좀 더 완벽한 사회적 대타협을 이루기 위해 22대 국회에서 즉시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연금 개혁 논의를...
이재명 "연금개혁 다 양보…與제안 '소득대체율 44%' 수용" 2024-05-25 14:59:50
21대 국회서 연금개혁 논의를 마무리 짓자"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연금개혁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연금개혁의 가장 큰 축인 국민연금 보험료율 13% 인상에 합의했다"며 "그다음으로 중요한 소득대체율을 두고 여야 간 의견차인 1%포인트를 이유로 지금까지 해왔던 연금개혁에 대한 노력을...
최재형, 尹 향해 "해병대원 특검 당당하게 받자"…찬성표 던지나 2024-05-25 14:29:25
연금개혁 등 수많은 시급한 난제들을 풀어나가야 할 시점에 특검을 거부함으로써 정치적 역량을 특검 공방에 소진하는 것이 국익에 도움이 되는지 곰곰이 따져볼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썼다. 그는 "문제는 사건과 관련한 일련의 사태에 대통령실을 비롯한 관계 기관의 부당 개입 여부"라며 "저는 적어도 대통령에게 법적인...
이재명 "여당 제시 '소득대체율 44%' 전적 수용하겠다" 2024-05-25 14:20:31
때문에 연금 개혁안을 무산시킬 수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간곡히 요청한다. 역사적 소명과 책임을 피하지 않겠다"며 "대통령은 민주당의 제안을 즉각 받아달라"고 요구했다. 아울러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이마저도 또 다른 이유를 대면서 회피한다면 애당초 연금개혁의 의지가 없었다고...
野 "연금개혁, 21대 타결" 與 "22대서 제대로"…기싸움 뒤 속내는 2024-05-24 18:52:23
된 연금개혁' 욕심일각에선 애초에 윤 대통령이 연금개혁 의지가 없는 게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기회가 될 때 보험료율을 올려놔야 기금 소진을 늦추고 시간을 벌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주장이다. 하지만 윤 대통령 스타일상 자신이 3대 개혁과제 중 하나로 제시한 연금개혁을 뭉개려는 의도는 아닐 것이란...
소득대체율 합의해도 자동조정장치 도입 등 남은 쟁점 '수두룩' 2024-05-24 18:49:10
조정 수치에 합의하더라도 당장 연금개혁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국민의힘이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통합 논의 약속 △자동 안정화 장치 도입 등을 더불어민주당에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여당 간사인 유경준 의원은 “애초에 이 같은 조건이 받아들여진다는 전제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