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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병기 "금산분리 근간 훼손 안 돼…완화시엔 한시 특별법으로" 2025-11-25 08:46:47
첨단전략산업에 투자하는 특수목적법인(SPC)을 세울 수 있도록 하는 공정거래법 개정안을 발의한 상태다. 그는 이 법안이 지주회사 체계인 SK그룹만 혜택을 본다는 사회자의 지적에는 "다른 기업도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주 위원장은 물가 안정을 위해 담합 조사를 강화하라는 이재명 대통령의 주문에 가공식품보다는 더...
트럼프·시진핑의 "큰그림" 뭘까…경제·안보서 '빅딜' 시도하나 2025-11-25 07:50:35
주요 원자재 및 부품의 글로벌 공급망 문제, 경제 안보와 직결되는 첨단기술, 자국 기업을 겨냥한 상대국의 규제 등의 일괄 타결로 확대될 수 있다. 이 같은 경제 분야와 함께 안보 분야의 접점 모색도 관심사다. 인도·태평양 권역을 중심으로 미중의 군사적 긴장감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양측 모두 타격이 불가피한 무력...
품질 검사 시간 20분의 1로…납기 준수율도 개선 2025-11-24 17:00:24
형태를 분석해 원자재 재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스마트 솔루션을 최근 도입했다. 재고 수급이 관리되자 납기 준수율이 85%에서 95.3%로 개선됐다. 자동차 조립형 부품 생산업체 서한이노빌리티도 제품 이미지를 분석해 톱니 개수와 각도 자료를 축적했다. 인공지능(AI) 시스템을 이용해 정밀 품질검사 솔루션을 적용하자...
임팩티브AI, AI로 철강시장 '읽는다'…재고·가격 예측까지 2025-11-24 09:38:33
정두희)는 ‘AI 기반 원자재 재고·가격 예측 통합 플랫폼’을 개발해 철강 제조기업의 구매·생산 계획 효율을 개선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경상북도와 포항시, 포항테크토파크 경북디지털혁신본부가 수행하는 ‘수요맞춤형 AI솔루션 개발·실증 지원사업(2024~2025)’의 하나로, 이 플랫폼은 시장 변동성이 큰...
고환율 쓰나미…기름값·밥상물가·유학비 전부 뛰었다[달러가 사라졌다③] 2025-11-24 06:00:05
수출로 벌어들인 달러를 어떻게 관리할지, 수입 원자재 부담을 어떻게 버틸지 기업들은 고민이 커졌다. 개인투자자들은 달러 자산을 언제 늘릴지, 기존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조정할지 고민하며 분주하다. 전문가들은 ‘환율 1500원 뉴노멀 시대’ 가능성을 점치며 새로운 전략 마련이 시급하다고 진단한다. 5톤...
美·中 '전략적 부패' 경쟁…전 세계 핵심 자원 강탈? [글로벌 머니 X파일] 2025-11-21 07:40:01
투자했다. 중국의 전략은 과거보다 고도화됐다. 단순히 원광을 수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짐바브웨와 말리 등 현지에 제련 및 처리 시설을 직접 건설하며 부가가치를 현지에 남기는 전략을 구사한다. 짐바브웨 리튬 부문은 2021년 이후 10억 달러 이상이 투자받았다. 주요 투자자는 중국 배터리·금속 기업들이다. 자원...
중국에 꼬리 내리는 미국, 한국의 '밸런스 게임' [더 머니이스트-조평규의 중국 본색] 2025-11-21 06:30:15
상황입니다.분절적 세계화 속 한국 기업의 실용 전략세계 경제는 미국, 중국, 그리고 제3지대(브릭스, EU, 인도 등)로 분절되고 있습니다. 글로벌 밸류체인의 해체기에 접어든 상황에서 한국 기업은 생산 거점을 다원화해야 하는 과제를 받았습니다. 사드 사태 이후 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 등으로 생산 기지를 옮겼지만,...
"엔비디아 호실적, AI 버블 논란 소멸...반도체주 집중해야" 2025-11-20 13:06:29
소비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는 높은 원자재 및 수입 비용이 기업 부담을 늘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역사적으로 버블 붕괴는 주로 신산업 외부에서 발생한 경제적 문제로 시작됐으며, 닷컴버블 시기에도 제조업 약화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현재 미국 고용시장의 신규 채용률 저하와 노동생산성 증가율...
"내년 美주식 쏠림 줄이고 유럽·신흥국 분산 필요" 2025-11-20 10:57:46
인 인디아'(인도의 '세계 공장' 전략) 정책을 통한 제조, 소비, 인프라, 글로벌 공급망 이동 등 중기 성장 잠재력이 크다"고 평가했다. 한편으로는 인플레이션 헤지(hedge·위험 분산) 필요성도 강조했다. 아문디는 "금을 포함한 광범위한 원자재, 약달러 수혜 통화인 엔화·유로화·신흥 통화, 높은 금리...
HMM, LPG 운송사업 재개…UAE BGN과 합작법인 설립 2025-11-19 19:51:38
초대형가스운반선(VLGC) 2척을 운용한다. 이들 선박은 BGN그룹의 원자재·에너지 트레이딩 계열사인 ‘BGN INT DMCC’와 15년 장기 운송계약이 체결돼 있어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현재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 중인 선박은 2027년 상반기 인도할 예정이다. BGN그룹은 연 1400만t 규모 액화석유가스(LPG) 무역량을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