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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당호·덕산온천, 중부권 관광 랜드마크로" 2021-03-22 17:20:09
김정희 선생의 고향인 신암면에는 추사서예 창의마을이 들어선다. 170억원을 투입해 추사국제서예원과 묵향광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황선봉 군수는 “예당호와 덕산온천 관광개발사업이 완공되면 예당호가 중부권을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겠...
'스라소니 아카데미' 김상중X김소영, 10대 기생들의 아픈 역사에 눈물X분노 폭발 2021-03-19 08:23:00
함께한 김갑수의 답사기, 김정현이 준비한 추사 김정희의 ‘세한도’ 속 비화가 끊임없이 이어지며 흥미를 더했다. 모든 토크가 끝난 뒤 원장 김상중은 “3.1운동 102주년의 해를 맞아 김소영의 이야기를 ‘오늘의 이야기’로 선정하겠다”고 밝혔다. 김소영은 “한 번쯤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걸었던 독립 운동가들을 기...
‘스라소니 아카데미’ 김상중·김소영, 분노케 한 100년 전 역사 탐방 2021-03-18 16:16:00
법’, ‘추사 김정희의 세한도는 OOO이 탄생시켰다’를 주제로 한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한편 MBN ‘아는척쌀롱-스라소니 아카데미’는 ‘원장’ 김상중을 필두로 ‘인문학 어벤저스’ 지주연-김소영-김정현-윤태양-허희-김갑수-라임양이 총출동해, ‘소소하지만 확실한’ 인문학 토크 배틀을 벌이는 ‘TV판...
[imazine] 위대한 유산 ③ 고려인삼 2021-03-18 07:30:02
이때 동행한 추사 김정희가 임상옥에게 붓으로 다음과 같은 글을 써 줬다. '百尺竿頭進一步' (백척간두진일보) 백척간두의 위험에서도 뒷걸음치지 말고 한 발짝 앞으로 더 나가라는 뜻이다. 임상옥은 비장한 각오로 중국 상인들이 보는 앞에서 고려인삼을 쌓아놓고 불을 질렀다. 헐값에 팔기보다는 불에...
[한경에세이] 김홍도가 펼친 사실의 세계 2021-02-22 17:52:00
그 유명한 추사 김정희의 세한도를 소장했던 손창근 씨가 국가에 기부한 기념전시회이기도 하다. ‘평안’은 조선 최고의 화가 단원 김홍도가 그린 것으로 전해지는 세 점의 ‘평안감사향연도’를 원본과 디지털 콘텐츠로 결합한 특별전이다. 세한도는 당대의 석학이 그린 문인화이며, 향연도는 도화서의 전문화가가 그린...
옵티머스 첫 제재심 결론 못내…내달 4일 추가 심의 2021-02-19 20:36:42
직무정지' 등 중징계를 통보한 상황이라 추사 심의 과정에서 제재 수위가 그대로 확정될지, 수위가 낮아질지 주목된다. 금감원은 이날 오후 2시30분 제재심을 열어 NH투자증권과 하나은행의 징계 수위 등에 대해 심의했다. 금감원은 "판매사 측 다수 관계자와 금감원 검사국의 진술·설명을 청취했다"며 "다음 달 4일...
주식·부동산 올인?…난 그림투자 한다 2021-01-14 17:29:56
있어야 그것이 흘러넘쳐 그림과 글씨가 된다.” 추사 김정희(1786~1856)의 말이다. 작가는 그림 하나를 그리기 위해 방대한 지식과 경험을 쌓고 폭풍 같은 고뇌를 거듭한다. 그것들이 한데 어우러지고 흘러넘쳐야 작가만의 새롭고 독특한 시선이 만들어진다. 미술 작품은 그렇게 구현된 세계의 결정체다. 작품을 감상하다...
[데스크 칼럼] 세한에 되새기는 세한도의 가르침 2020-12-27 18:40:25
선물했다. 추사가 유배를 간 뒤에도 마찬가지였다. 자신에게 이득이 될 권력자나 제자의 변함 없는 신의에 추사는 세한도로 고마움을 표했던 것이다. 시종여일(始終如一)하기 어려운 것이 세간의 인심이다. 그렇다고 해도 특별히 이 글귀가 마음을 붙든 것은 1년 내내, 아니 지난해의 조국 사태부터 지금까지 이어지는...
‘차이나는 클라스’ 김병기 교수가 전하는 '격' 있는 글씨는 2020-12-17 19:53:00
조선의 명필가인 추사의 말을 빌려 ‘문자향 서권기’를 강조했다. 바로 좋은 글씨에는 문자의 향기와 책의 기운이 반드시 담겨 있어야 한다는 것. 김병기 교수는 이 뜻을 한 단어로 ‘격’이라 표현하며 격이 느껴지는 글씨의 핵심 요소는 ‘필획’이라 소개했다. 이어 “마치 글자가 종이를 뚫고 나오듯 ‘살아있는’...
화첩에서 보던 그 산수화…조선시대 '인증샷 성지' 단양팔경 2020-12-17 17:14:09
이른바 ‘핫 플레이스’였다. 추사 김정희는 사인암을 보고 ‘하늘이 내려준 한 폭의 그림’이라고 극찬했다. 단원 김홍도는 사인암을 자신의 화폭 속에 끌어들였다. 무려 1년이나 걸린 작업 끝에 완성한 것이 그 유명한 ‘사인암도’다. 사인암은 지금도 그렇지만 단양을 찾은 이들이 꼭 한 번은 찾아와 쉬어가던 곳이다....